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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80123051795452
서울 유흥가와 번화가에서 따릉이 등을 타고 난폭 운전을 즐기는 '따릉이 폭주 연합(따폭연)'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보행자 바로 옆을 빠른 속도로 지나며 위협하고 폭주족과 머리가 부딪쳐 쫓아오는 시민을 조롱하기도 한다. 경찰이 자신들을 추격하는 모습을 조롱하며 비하하는 영상을 찍어 올린 게시물도 있다.
'따폭연'의 주 연령층은 10대로 추정된다. 게시물 중 '중졸 기념 킥보드 타기' '하교 후 담배 한 개' '할 수 있다 무면허' 등의 글이 있기 때문이다.
'따폭연' 인스타그램에는 지난달 '정모 겸 폭주를 진행하려고 한다. 자폭(자전거 폭주), 킥폭(킥보드 폭주), 픽시(브레이크 없는 자전거) 어느 정도 타시는 분들은 함께 하자. 경찰차들은 다 털릴 준비 하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서 집결한다는 계획이다.
미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