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지금 더쿠에 있는 모든 덬들이 생각해봤으면 하는 말 - 누군가를 비난함으로써 내면에 쌓인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을 받거나 툭하면 정의를 내세워 세상을 심판하는 것이 일종의 정체성이 돼 버렸다면 바로 ‘정의감 중독 상태’라는 것이다
3,660 37
2025.04.16 23:26
3,660 37
일본 앵거매니지먼트(분노 조절) 협회 회장인 저자에 따르면 매사에 ‘정의’를 이야기하는 사람은 정의감에 중독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누군가를 비난함으로써 내면에 쌓인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을 받거나 툭하면 정의를 내세워 세상을 심판하는 것이 일종의 정체성이 돼 버렸다면 바로 ‘정의감 중독 상태’라는 것이다.

특히 인터넷에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싸구려 가짜 정의감과 사명감에 불타는 경우가 많다. 악플을 다는 동안 그 불꽃은 격렬하게 타오르지만 성냥불처럼 금세 꺼지고 기억에서 지워지는 것도 빠르다. 저자는 묻는다. ‘과연 그렇게 쉽게 잊히는 것을 정의라고 할 수 있을까’라고. 정의는 소중하고 함부로 다뤄서는 안 되는 개념이며 금방 잊혀서도 안 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정의라는 개념을 함부로 사용해선 안 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정의라는 이름으로 누군가를 몰아붙이는 경우를 떠올려 보자. 추궁하는 사람이 정의로운 사람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추궁당하는 쪽은 반론이 힘들어진다. 추궁하는 사람이 ‘왜 정의가 아닌지’ 수긍할 수 있는 타당한 설명을 내놔야 함에도 ‘그런 건 모르겠고 넌 그냥 정의롭지 않아’라고 낙인을 찍어 버리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는 말이다. 정의를 막무가내로 휘두르는 사람은 주장에 논리도 없으며 나이나 직책으로 아랫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이들에게 갑질을 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저자는 꼬집는다.

저자가 우려하는 것은 정의감에 중독된 사람이 많아질수록 다양한 생각과 성향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획일화된 사회가 되기 쉬워진다는 점이다. 1930~40년대 일본, 독일, 이탈리아가 그들만의 정의라는 광풍에 휩싸여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는 점만 생각해 봐도 알 수 있다.


rrQcVB

https://m.seoul.co.kr/news/life/publication-literature/2023/02/24/20230224022004


요줌 핫게 너무 심해서 기사 찾다가 퍼옴


+자주 끌올 할 거니까 그때마다 봐줘...,.

목록 스크랩 (6)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81 03.16 30,6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2,6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2,6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3866 기사/뉴스 장민호 김용빈 양지은 박군 등 12명 ‘K-트롯그랜드어워즈’ 합류 07:10 156
413865 기사/뉴스 [단독]탁재훈, 재개하는 'SNL 코리아' 첫 호스트 출격 6 06:54 608
413864 기사/뉴스 트럼프에 미리 선수친 호주·독일 “호르무즈 군함 안 보내겠다” 2 02:00 2,241
413863 기사/뉴스 “최고가? 해보라지” 기름값 더 올린 ‘배짱’ 주유소 200곳 2 00:57 2,363
413862 기사/뉴스 신혼여행 다녀오던 구급대원, '기내 발작' 일으킨 한국여성 살렸다 [고마워요, 공복] 5 00:49 1,572
413861 기사/뉴스 "문 잠겨 있다" 15분 만에 철수...119 신고하고도 숨진 30대 공무원 14 00:38 5,054
413860 기사/뉴스 “없어서 못 샀는데, 이젠 영영 못 산다”…출시 3개월 만에 ‘판매 종료’된 360만원 폰 7 00:35 6,282
413859 기사/뉴스 1500원 뚫린 환율…“시장 손 떠났다” 30 00:26 5,527
413858 기사/뉴스 "주식 판 돈으로 뭐하겠냐"...'다주택자' 황현희, 버티는 이유? 9 00:16 2,439
413857 기사/뉴스 [팩트체크] 'AI 시대' 사라질 직업과 살아남을 직업은 25 03.16 3,719
413856 기사/뉴스 “호르무즈, 군함 안 보내” 영·중·독·호주 줄줄이 거부 5 03.16 1,784
413855 기사/뉴스 [단독] 커피값 상승 배경에도 불공정행위?…공정위, 동서식품 조사 착수 23 03.16 1,380
413854 기사/뉴스 [단독] '스토킹 살해' 피해 여성, 수차례 직장 옮겨..."목숨 걸고 출근" 395 03.16 46,263
413853 기사/뉴스 트럼프 "종전 의향 없다...재미삼아 또 공격할 수도" 47 03.16 3,201
413852 기사/뉴스 이겼는데 그냥 진 걸로 해?..'공정', '스포츠 정신'은 어디 가고 3 03.16 1,460
413851 기사/뉴스 경주시, 문무대왕해양역사관 준공 1 03.16 1,145
413850 기사/뉴스 어느 나라도 확답 안 했는데 미국, 이번 주 '호위 연합' 발표 4 03.16 1,528
413849 기사/뉴스 [속보] 중국 무역대표 “미국과 관세수준 안정 유지 합의” <로이터> 1 03.16 770
413848 기사/뉴스 [단독] '전자발찌 성폭행범' 출소 7개월 만에 또 미성년자 성범죄 19 03.16 1,383
413847 기사/뉴스 윤종훈, 이상형=김숙... “진취적으로 느껴져” (백반기행) 18 03.16 3,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