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형기 특전대대장 "계엄 당일 의원들 끌어내라 지시 받아"
10,004 3
2025.04.14 18:01
10,004 3
김형기 특수전사령부 1특전대대장(중령)은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가 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형사재판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공판에 검찰 측 증인으로 나온 김 중령은 계엄 당일 오전 0시30분께 국회의사당 1정문 근처에 도착해 이상현 제1공수특전여단장으로부터 '국회 담을 넘어 본관으로 가서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은 게 맞는지'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김 중령은 출동 인원 134명 중 49명만 국회 경내로 진입했으며, 당시 개인화기 등 총기를 휴대했다고 밝혔다. 경내에 진입한 이후 이 여단장으로부터 추가 지시를 받았다는 김 중령은 "오전 0시38분에 통화해 '의결하려고 하니 문을 부셔서라도 끄집어내라, 유리창이라도 깨라'고 몇차례 지시했다"고 증언했다.

김 중령은 다만 시민들의 저항에 부딪혀 이를 뚫고 진입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시민들은 우리가 지켜야 하는 대상인데 왜 우릴 때릴까 의문이 들었고 많이 흥분한 상태였다"며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 이번 사항은 신중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여단장이 국회 전기를 끊을 수 없냐고 지시한 데 대해서 김 중령은 그런 지시를 받은게 맞다면서도 실제 내부 전기를 차단하려는 시도를 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김 중령은 12·3 비상계엄 당일 국회로 출동했던 군 지휘관 중 한 명이다. 그는 앞서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정치인 끌어내기'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 중령과 함께 이날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한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대령)도 국회 본청에서 정치인을 끌어내란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그는 계엄 당일 오전 0시31분~1시 사이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으로부터 '본청 내부에 진입해 의원을 외부로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은 게 맞는지'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조 단장은 이에 이 전 수방사령관에게 연락해 재고를 요청했고, 이후 이 전 수방사령관이 다시 전화로 "특전사가 의원들을 끌고 나오면 밖에서 지원하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8308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원조 겔 마스크 맛집의 역대급 신상✨ NEW 콜라겐 젤리 미스트 체험 이벤트 (100인) 242 00:05 4,0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10,9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7,9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6,0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85,02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1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9799 기사/뉴스 트럼프 “이란 차기 지도자 되고 싶어하면 모두 죽게 될 것” 08:21 8
3009798 기사/뉴스 “그랜저 한 대 값 날아갔지만…” 대폭락 속 ‘줍줍’ 노리는 개미들 08:21 15
3009797 기사/뉴스 [속보] "쿠르드족 수천명, 이란 진입해 지상전 착수"<폭스뉴스> 12 08:17 739
3009796 이슈 여자가 부러워하는 여자 5 08:16 254
3009795 기사/뉴스 ‘대도시의 사랑법’ 노상현, 하이지음과 전속계약…송중기 한솥밥 [공식] 1 08:15 252
3009794 이슈 뜬금없는 개이득에 당혹해 하고 있다는 일부 애플 유저들 5 08:14 1,277
3009793 정보 블랙핑크 [DEADLINE] 앨범 초동 6일차 종료 1 08:14 396
3009792 이슈 장항준이 커피차 쏜다고 함!!! 12일 12시 서울신문사 광장!!! 8 08:12 1,334
3009791 기사/뉴스 트럼프 “미친 사람이 핵무기 가지면 나쁜 일이 일어나” 50 08:09 1,090
3009790 정보 카카오AI퀴즈 7 08:09 227
3009789 기사/뉴스 순자, 'BTS 닮은 꼴' 영수에 끝내 질투···옥순 인사도 무시('나는솔로')[순간포착] 32 08:03 1,885
3009788 이슈 천국의 계단 업그레이드 버전ㄷㄷㄷ.gif 5 08:01 1,568
3009787 정보 한국이 20년째 구글에 지도를 개방하지 않은 이유.ytb 30 07:57 3,488
3009786 이슈 더쿠 핫게에서 한 ‘안성재 꾸미기’를 본 안성재 반응 40 07:49 5,368
3009785 이슈 📢 <군체> 5월 개봉 확정 🍿🍿🍿 15 07:47 2,579
3009784 이슈 왕사남 천만공약에 대한 장항준 공식입장 12 07:41 4,318
3009783 기사/뉴스 中루이싱커피, 블루보틀 삼켰다…전 세계 매장 인수 15 07:37 2,627
3009782 기사/뉴스 남지현 “못생긴 X 앞으로 나와”…신인시절 촬영장 모욕 폭로 38 07:31 5,357
3009781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7 07:26 394
3009780 이슈 맘스터치 x 후덕죽 셰프 콜라보 공개 24 07:25 3,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