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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주먹 불끈 쥐고 퇴거하는 尹 모습에…국힘 "지금 그럴 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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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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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1일 오후 5시 9분 한남동 관저를 떠나 5시 30분경 서초동 사저로 이동했다. 지난 2022년 11월 7일 한남동 관저에 입주한 지 886일 만이다.

전날 관저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수석과 비서관 및 행정관 등 200여명의 대통령실 직원이 방문했다.


윤 전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임기를 끝내지 못해 아쉽다. 모두 고생이 많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일부 직원들은 윤 전 대통령을 응원하는 플래카드를 들었고 "사랑합니다""윤어게인"을 외치며 눈물을 흘렸다.

관저를 방문했던 관계자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들에게 "우리가 취임 이후 국가 발전을 위해 또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며 "비상조치 이후 미래 세대가 엄중한 상황을 깨닫고 자유와 주권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는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합리화하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후 관저 앞을 나설 때는 경호 차량에서 내린 뒤 정문 앞에서 기다리던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거나 양손을 번쩍 들며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고 차량에 탑승한 후에도 창밖으로 손을 내밀어 흔들어주었다.

8년 전 일요일 밤을 이용해 조용히 삼성동 사저로 이동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민주당에서는 반성이나 유감 표명이 없는 윤 전 대통령의 이같은 태도에 비판을 쏟아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과 국회, 헌법에 의해 파면된 윤석열은 마지막까지 단 한마디의 사과나 반성도 없었다"며 "누가 보면 명예롭게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대통령인 줄 알겠다"고 비판했다. 윤건영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선장군도 이런 개선장군이 없다"며 "한 나라의 대통령이었던 자가 마지막까지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고 분개했다.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지금 윤 전 대통령이 아름다운 이별을 할 때는 아니지 않으냐"며 중도층 표를 얻기 위해선 윤 전 대통령과의 거리두기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56858?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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