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이장우 대전시장 페이스북
37,965 188
2025.04.05 11:13
37,965 188
zLSAxO

12·3 ‘계엄의 밤’ 당일 “계엄은 정치권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며 시청에 출근조차 하지 않았던 이장우 대전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 뒤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현재 세계지방정부연합 등 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출장 중인 이 시장은 4일 오후 3시30분께 페이스북에 이날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한 입장을 올렸다. 세 문장의 짧은 글에서 이 시장은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 없다. 오직 대한민국과 국민만을 생각할 때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지난 2월22일 대전에서 열린 일부 보수 기독교 단체의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빨간색 목도리를 한 채 참석했고, 단상에 올라 손을 흔들고 주먹 쥔 손을 위로 올리기도 했다. 앞서 12·3 내란사태 당일 이 시장은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시청사에 나타나지 않아 비판을 받았는데, 며칠 뒤 “그 때 어디에 있었냐?”는 대전문화방송(MBC) 기자의 질문에 “집에서 보고받으며 아내와 밤을 새웠다. 시장은 대전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시 발전을 위해 오로지 거기에 집중하는 것이지, 그것(계엄 상황)은 정치권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이후 지난 1월 초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전MBC 기자가 탄핵 정국 관련 질문을 하려 하자 “MBC는 왜곡하니, 답 않겠다”며 입을 틀어막았고, 이를 항의하는 MBC의 공개질의서에 지금까지 묵묵부답인 채 사과하지 않고 있다.

그동안 이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자주 피력해왔다. 윤 전 대통령이 석방된 지난달 7일엔 “사필귀정~~. 법치는 아직 살아있다”고 썼고,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기각 뒤에도 “사필귀정~~~~”이라고 올리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3935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06 12.23 24,4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3,5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0,0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8,5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783 유머 [흑백요리사] 이 아저씨 어르신 칼 뽀려쓰는 거 경력직이야 왜 ㅋ 3 05:35 797
2942782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우유 디저트 카페 입니다~ 3 05:33 97
2942781 유머 🐱안녕하세요 출장 요리사 고등어 입니다~ 5 05:31 84
2942780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 입니다~ 3 05:26 90
2942779 이슈 가끔 샤워하다 치매가 의심 될때 39 05:15 2,031
2942778 이슈 D-1❤️‍🔥 3년만에 연말콘서트하는 헤이즈 1 05:13 105
2942777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100편 4 04:44 137
2942776 유머 🎄크리스마스트리를 그리는 9가지 방법🎄 8 04:43 653
2942775 이슈 스파이더맨인가 아파트 벽을 저렇게 탄다고??? 4 04:41 831
2942774 이슈 같은날 훈련소 입소했는데 너무다름 7 04:35 1,865
2942773 이슈 사실 개성주악이 아닌데 한국에서만 개성주악으로 불리는 것.jonmat 22 04:14 2,920
2942772 이슈 2025년 일본 남성 아티스트 인기도TOP5(12개국가와 지역) 12 03:53 966
2942771 이슈 전성기에 돌연 증발한 할리우드의 전설 2 03:51 2,231
2942770 유머 나 초밥 알러지 있어.X 11 03:43 1,681
2942769 이슈 [흑백요리사 2] 말솜씨 여전한 최강록 12 03:42 2,201
2942768 이슈 신인 아이돌 롱샷 자작곡 제목이 '좋은 마음으로'인 이유 2 03:26 577
2942767 정보 단돈 1.5만엔으로 최애보며 식사하는 일본의 크리스마스 파티.jpg 19 03:25 3,144
2942766 이슈 4년전 오늘 공개된, 전소미 "Anymore" 뮤직비디오 1 03:07 189
2942765 이슈 수서행 srt나 동서울 버스터미널행 버스에 어린 아기가 안달래지게 울면 한번만 더 참아보세요.. 39 02:59 3,884
2942764 유머 중국애들은 신상정보같은거 유출 안되나?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32 02:56 5,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