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호 헌법연구관 "5대 3 데드락 추정일 뿐...재판관 만장일치로 尹 파면"
15,624 14
2025.04.02 09:59
15,624 14
'1호 헌법연구관'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 변호사는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대해 "재판관 만장일치로 인용돼야 하는, 너무나 명명백백한 사건이다. 전원일치 파면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최근 여권에서 흘러나오는 헌법재판관들의 기각·각하 '5 대 3 데드락'(교착) 관측에 반박했다.

이 변호사는 1일 경향신문에 "탄핵이 기각되면 박정희·전두환 군사 독재 시절에 헌법이 명목 규범 혹은 장식규범으로 전락했던 상황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5(인용) 대 3(기각·각하)' 데드락이네, 뭐네 하는 것은 한덕수 총리 탄핵 심판 결정문을 토대로 추정한 것에 불과하다. 임명 과정, 성향에 따라 재판관들의 성향을 분류한 결과물"이라며 "재판관들도 인간이기 때문에 정파 논리나 군중 심리에 흔들릴 수 있겠지만, 성향을 떠나 헌법을 지키는 헌법재판관들의 양식으로 볼 때 만장일치로 윤 대통령을 파면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로스쿨 초년생들을 상대로 인용, 기각 여부를 묻는다면 99%는 파면(인용)해야 한다는 답이 나올 것이라며 "탄핵 심판의 ABC 수준인 기초에 해당하는 사건이다. 헌법재판관들이 전원일치로 인용해 국가적 파국을 막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헌재가 기각 결정을 내릴 경우 향후 벌어질 상황에 대해 "첫째 대한민국 헌법은 규범력을 상실하게 된다. 박정희, 전두환 시절로 돌아가게 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두 번째 헌법이 권력자의 권력을 공고하게 하는 친위 쿠데타의 근거가 된다. 정적을 제거하기 위한 수단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자가 다시 돌아오고, 저런 정도의 헌법 위반은 괜찮다고 오히려 헌재가 선언하는 상황이 되면 헌법은 휴짓조각으로 변질하고 말 것"이라고 봤다.


또한 "온 국민과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헌법 위반이 자행됐는데 헌재가 옹호해준 것이나 다름없어진다"며 헌재의 신뢰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고 했다.

이 변호사는 "헌재가 헌법 위반에 대해서 30년 가까이 판단했는데 이렇게 '큰 놈'이 걸리니까 놓아줘 버렸다고 사람들이 생각하게 된다. 모든 헌법 재판의 공과는 완전히 무너지게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 사회, 대내외적으로 혼란에 빠짐으로써 10년 이상 한국은 후퇴하리라고 생각한다"며 "윤 대통령이 돌아온다면 최고 권력자가 헌법 위반을 밥 먹듯이 하더라도 '한국은 헌법적 통제가 안 되는 나라구나'라는 생각이 국제 사회에 퍼지게 된다. 한국의 입헌 민주주의, 법치주의가 세계 문명국의 조롱거리가 될 것"이라며 국가적 차원의 위기로 번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5612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67 02.28 94,4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95,6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41,0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83,8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67,7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0,5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5,9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7931 기사/뉴스 OWIS, 5인 5색 청순→젠지美..데뷔 앨범 첫 콘셉트 포토 공개 09:55 1
3007930 이슈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한 키키 키야 7 09:51 614
3007929 기사/뉴스 [공식] 다시 뭉친 김현중·허영생·김규종, 데뷔 20주년 맞아 신곡 발표 9 09:50 442
3007928 이슈 박지훈, 1000만 돌파하면 '곤룡포' 입을까…"오리틀걸 춰줘 " 요청 쇄도 12 09:49 580
3007927 이슈 포켓피아 홍보 열차 1 09:48 282
3007926 이슈 현재 미국에서 영화화되는 거 아니냐는 말 나오고 있는 이토 준지 단편...jpg 3 09:48 674
3007925 이슈 다이소 x VOV (보브) 화장품 출시 💄 4 09:47 733
3007924 유머 부상없는 클린 스포츠 9 09:46 916
3007923 기사/뉴스 사회복지사 꿈꾸던 16세 소녀…6명에게 새 삶주고 떠나 15 09:44 858
3007922 이슈 제베원 건욱 X 컬러그램 화보 1 09:44 265
3007921 기사/뉴스 [단독]"다큐 속임수는 오해"..유족 만난 '운명전쟁49' 모독 논란 수습 국면 [종합] 09:44 453
3007920 기사/뉴스 마크롱 “프랑스 핵무기 보유량 증대할 것” 5 09:44 305
3007919 유머 외국인이 본 왕사남 후기 12 09:43 2,054
3007918 유머 2019년에 산 의자인데 슬슬 한계가 왔음 36 09:42 2,611
3007917 기사/뉴스 우즈, 오늘(3일) 나영석PD와 노래방行…‘나영석의 흥얼흥얼’ 라이브 출연 7 09:41 293
3007916 정보 박지훈에게 뽀뽀 받고싶은사람? 2 09:41 391
3007915 기사/뉴스 블랙핑크, 3일 만에 앨범 147만장 판매…YG "추가 제작 중" 6 09:40 335
3007914 기사/뉴스 제미나이 챗GPT 다 빗나갔다…미국, 이란 공습일 정확히 맞힌 AI는? 3 09:39 956
3007913 유머 당근에 올라온 특이매물 19 09:39 2,047
3007912 이슈 내일 개봉하는 염혜란 주연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 예고 1 09:38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