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전체 국민의 0.00001%에 불과한 극소수 헌법재판관이 5168만 국민을 대표해 탄핵심판을 진행한다"
1,817 16
2025.03.26 10:56
1,817 16


한덕수 탄핵 기각된 날 원덬이 썼던 글 다시 끌올해 옴.
그때 분명 이번주 금요일 두고 본다고 했는데 
무슨 4월 초 발표설에 스포츠대회ㅋㅋ예약썰까지 돌아서 개답답함 미치겠음 ㅅㅂ... 

구독한 뉴스레터 펌글임.

 


LPRmIT

존나 맞말임. 국민들은 헌법 수호한다고 모든 사법 절차 다 지켜봐주고 기다리는데 
이렇게 국민 전체가 괴로워함에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재판을 끈다? 아무리 생각해도 불합리함. 
 

 

 

HIbewh

쥰내 충격적임 진짜. 헌법재판관은 선출직도 아닌 극소수 임명직인데
국민대표성이 있다고 볼 수 있나?   
국민이 뽑은 대표를 헌재가 심판하는 게 '정치적'으로 형평성에 안 맞지 않음?

사법 절차로는 백번 맞는 과정이라고 해도 말야......
 
탄핵심판 말고 정당 해산도, 그 옛날 수도 이전도 
고작 재판관 8-9명이 나라의 명운을 결정하는 중대사를 좌우하는 거임.
 

pBQkoN


김종서 교수는 헌법학자인데 이미 2016년 박근혜 탄핵 때 
탄핵심판 절차의 어려움과 국민적 고통에 대해 지적함. 
아니 대통령 탄핵 시즌투 있을 줄 누가 알았나요

교수님이 예언자 될 줄 누가 알았나요....................... ㅅㅂ 
 

 

사법적 제재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사법부 정치적 성향에 따라 그 판결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
우리나라도 선출된 권력을 심판하는 데 있어서
적어도 국민주권 실현 차원에서 직접민주주의 요소가 필요하다고 나는 이제 확실하게 생각함. 


KLicPN

예를 들어 영국에서는 국민소환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처음 이상향과는 거리가 좀 있지만 그래도 나름 기능을 하고 있다는 평.
지금 탄핵심판 꼬라지^^ 보면 우리도 생각해볼 만한 제도임.
똑같이 시간이 걸려도 차라리 내 뜻대로 해보는 게 그게 국민주권 아니냐고
국민주권 왜 교과서에만 있죠?


이번 탄핵 정국 계기로 진지하게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내 손으로 뽑은 권력자 내 손으로 날리는 게 
헌재 같은 사법 기관 거치는 것보다 더 민주적이란 생각이 듦.  

적어도 극소수 헌법재판관들에게 사법적 판결 이상의

'정치적 정무적 판결'을 맡겨도 되는 건지 확신의 의문을 품게 됨. 

오늘 선고기일 공지 안 한다?
다 필요 없고 진짜 엄중하게 헌재 역할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445 12.26 37,0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0,4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8,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3,0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1,4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6,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0154 기사/뉴스 [단독] 또 김범석 대타 내세운 쿠팡…청문회 박대준 전 대표 출석 1 13:18 345
400153 기사/뉴스 현금 안써도 지갑엔 평균 10만원…'비상금'은 4년새 52%↑ 1 13:13 242
400152 기사/뉴스 "상급지 갈아타기는 이시언처럼"…'통장'에 3만원씩 넣었다더니 16 13:04 2,359
400151 기사/뉴스 서울시민 88% "서울 안 떠날 것" 70 12:39 4,024
400150 기사/뉴스 부산 아파트 12층서 40대 추락해 숨져…“빨래 널다가” 4 12:30 2,023
400149 기사/뉴스 "참 쉽죠?" 밥 로스, 림프종 사망 전 곱슬 가발 썼다 "병세 숨기려" [Oh!llywood] 6 12:14 3,220
400148 기사/뉴스 [속보] ‘10·15 여파’ 전세 10% 오를 때, 월세 16.3% 뛰었다…절반이 갱신권 사용 22 12:03 1,277
400147 기사/뉴스 정용화, 솔로 10주년 아시아 투어 성료→내년 1월 씨엔블루 컴백 4 12:02 199
400146 기사/뉴스 [속보] 쿠팡 김범석, 연석 청문회도 ‘불참’ 통보…“해외 비즈니스 일정” 252 11:22 15,966
400145 기사/뉴스 탈모약 가격 천차만별…같은 약도 66배 차이 16 10:56 2,436
400144 기사/뉴스 고교 졸업식 챙긴 예비신랑..'병역기피 무혐의' 영제이, 05년생 여친과 '결혼'한다 [스타이슈] 4 10:45 4,240
400143 기사/뉴스 현빈 "집에서 난 요리 안 해, 요리 금손 손예진 김밥 제일 맛있어" 42 10:44 8,137
400142 기사/뉴스 "거꾸로 뒤집는 순간, 예능은 영화가 되었다" 정준하가 그린 유재석과의 30년 우정[MD이슈] 10 10:28 3,056
400141 기사/뉴스 지석진, 드디어 주인공 됐다…“내가 살아 있는 걸 느껴” (‘런닝맨’) 10:21 1,783
400140 기사/뉴스 B1A4, 비원에이포 컴퍼니 설립…팬들과 새롭게 열 2막 [N이슈] 6 10:18 1,011
400139 기사/뉴스 ‘모범택시3’ 이제훈, 목숨 건 ‘삼흥도 잠입전’ 돌입…최고 19.1% 21 10:12 2,608
400138 기사/뉴스 타이-캄보디아, 교전 20일 만에 휴전…101명 사망 10:12 940
400137 기사/뉴스 케이윌 "내가 빅히트·스타쉽 시작"…BTS 소속사 '1호 가수' 고백 (전참시) 2 10:09 1,411
400136 기사/뉴스 현빈, 20년 전 '김삼순' 똥차설 드디어 인정…"지금 기준엔 나쁜 남자 맞아" (전참시) 15 10:03 4,200
400135 기사/뉴스 케이윌, 눈물의 고백 “성대에 문제 생겨 대인기피증… 은퇴 생각도” (‘전참시’)[종합] 2 09:59 1,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