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산불 진화 중 4명 순직…현직 소방관 "일반직 공무원 투입 않아야"
64,997 445
2025.03.23 20:03
64,997 445

gyUiYn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진화하던 중 산불진화대원 3명과 공무원 1명 등 4명이 순직한 가운데, 현직 소방대원이 "구할 사람이 없으면 화재 진압대는 들어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2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현직 소방으로 산불진화대원 관련 화나는 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인명피해가 없으면 방어 전술로 적극적인 진압 말고 더욱 확산하지 않게만 하는 것이 기본이다. 산불이 발생하고 강풍이 불면 사실 퍼지는 건 못 막는다"며 "안전거리를 확보하면서 물만 뿌리다가 본인이 위험할 것 같으면 피하는 게 상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A씨는 일몰 전 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발언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결정권자들이 앞으로 '적극적인 화재 진압하겠습니다'가 아닌 '본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화재 진압을 하기 바랍니다'라고 메시지를 내놨으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일반직 공무원들은 화재 진압에 대해 잘 모르는데 무조건 위에서 투입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방화복도 없이 맨몸으로 가면 정말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산불 진화대원에게 지급하는 보호 장비가 너무 열악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산불 진화대원 보호장비가 너무 열악하다"며 "산불 진화대원들이 보급된 보호장비를 전부 필수로 장착해야 한다"고 했다.

실제로 산청군 산불 현장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대원의 가족들은 투입된 대원들이 평상시에 입던 산불 감시복을 입었다고 했다. 또 방염복도 지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창녕군은 방염이 되는 진화복을 지급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A씨의 게시글에는 '공감한다'는 공무원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전직 지방직 공무원'이라고 밝힌 한 작성자는 "나도 대형 산불 현장에 투입됐었는데 일반직 공무원들은 보호 장비 전혀 없이 등짐펌프 하나 메고 잔불 끄는 갈고리 하나 들고 투입된다"며 "올라가라고 투입하는 지휘자들이 문제다. 위험하게 진압에 투입하지 말라"고 호소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09586?sid=102

목록 스크랩 (2)
댓글 4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X더쿠✨ 반사판 댄 듯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는, 이사배가 만든 NEW 파우더 ‘플래시 리플렉팅 스킨 피니셔’ 리뷰 이벤트 (50인) 226 00:05 3,2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6,8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75,1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6,5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75,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6,7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9590 기사/뉴스 "악플 읽기 재밌게 봐" 이효리도 봤다…서인영 유튜브, 화제성 싹쓸이 [엑's 이슈] 1 03:17 431
419589 기사/뉴스 안효섭, 신인 때 섭외된 이유 "출연료 쌌다…회당 50만 원" [RE:뷰] 8 01:31 2,296
419588 기사/뉴스 홍진경, 30여 년 전 슈퍼모델 수험표 최초 공개.. 이소라와 파리 패션위크 도전[소라와 진경][별별TV] 01:06 835
419587 기사/뉴스 KBS ‘다큐멘터리 3일’ 관악산 72시간···“세 번 오르면 소원이” 1 01:03 945
419586 기사/뉴스 '소라와 진경' 홍진경 "난소암으로 6번 항암…삶을 포기하고 싶었다" 9 00:59 3,160
419585 기사/뉴스 열애 후 달라진 지예은, 쉬는 시간마다 휴대전화 확인…애칭은 '자기' 4 00:44 2,249
419584 기사/뉴스 안효섭, JYP 연습생 탈락 후 눈물…"인생의 오점이라 생각"('요정재형') 15 00:40 2,606
419583 기사/뉴스 이소라, '슈퍼모델' 시절 트라우마…"참치캔 하나로 2주 버텨" 뼈말라 비결 (소라와 진경)[종합] 13 00:38 2,593
419582 기사/뉴스 장윤주·홍진경·덱스 초특급 하객…‘결혼’ 신현지, 결혼식 현장 포착 [IS하이컷] 2 00:38 1,807
419581 기사/뉴스 차태현 “돈 관리 아내 100% 전담… 내 재방료 얼만지 몰라” (‘미우새’) 1 00:36 1,333
419580 기사/뉴스 '왕과 사는 남자' 관객수 1666만…VOD로 흥행 잇는다 6 00:32 975
419579 기사/뉴스 고수 "잘생겼단 말 다 인사치레?"…500장 셀카 고백에 '망언 폭발' [냉부해] 9 00:28 1,366
419578 기사/뉴스 유세윤 "코인노래방 콘서트로 시작…매진시 일반 노래방으로 확장" (사당귀) 2 00:22 978
419577 기사/뉴스 [1박2일] 딘딘 “카이스트생들과 대결하다 여기오니 대화 어려워” 거들먹 1 00:06 930
419576 기사/뉴스 박용택, '2루 진루 지시→주루사' 정의윤에 분노… "도루하면 되는데" ('야구대장') 00:02 780
419575 기사/뉴스 창작극 황금기 이끈 이상우 별세…송강호·문성근 길러낸 연극계 스승 10 04.26 2,394
419574 기사/뉴스 신현지, '극비 한옥 결혼식' 현장 공개…하객 장윤주·덱스·홍진경 참석 9 04.26 5,422
419573 기사/뉴스 “엄마, 주식 이런 거였어요”…불장에 ‘돈맛’ 본 아이들, 보유주식 3조 육박 21 04.26 3,828
419572 기사/뉴스 “요즘은 의대 가면 바보래요”…입시판 뒤흔든 삼전하닉 ‘취업 하이패스’ 학과들 15 04.26 2,374
419571 기사/뉴스 허수봉, 배구 '역대 최고액'에 현대캐피탈 잔류…'연 13억원' 1 04.26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