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파트’ 윤수일, 11년 만에 새 정규 앨범 발매
14,205 6
2025.03.18 19:23
14,205 6


수록곡 10곡 모두 자작곡...“삶과 사랑의 우여곡절 담아”


OPWrvV

히트곡 ‘아파트’로 1980년대를 풍미한 가수 윤수일이 11년 만의 정규 앨범 ‘2025 우리들의 이야기’를 선보였다. 소속사 누리마엔터테인먼트는 18일 “윤수일의 11년 만의 정규 앨범이 17일 정식 발매됐다”고 밝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꿈인지 생신지’를 비롯해 ‘사랑의 세레나데’ ‘청사포 쌍 등대’ ‘널 그리며’ 등 총 10곡이 담겼다. 전곡 윤수일이 직접 작사·작곡했고, 함께 ‘윤수일 밴드’로 활동해 온 멤버들과 리더 신용진 등이 편곡에 참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곡에는 윤수일이 직접 겪어온 삶의 우여곡절과 사랑의 진정성에 대한 탐구가 가사로 쓰였다.

전성기 시절 ‘황홀한 고백’과 같은 윤수일의 히트곡들은 한국식 뽕끼 멜로디에 서양식 고고 리듬을 섞은 ‘록 트로트’ 계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앨범에선 특유의 한국적이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서양식 밴드의 조합은 그대로 가져가되 고급스런 클래식과 어쿠스틱 선율을 한층 더 섞어 냈다. 세련된 드럼 박자와 블루스 기타가 귀를 사로잡는 곡 ‘살아있다는 것으로’, 도입부터 국악풍 피아노 선율과 서양식 밴드 반주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 ‘서울나그네’ 등에서 과거와 현재의 음악을 섞기 위한 윤수일의 고민이 엿보인다. ‘Life(인생)’ ‘때때로’ 등의 노래에선 윤수일이 직접 기타를 잡고 쫀득한 빈티지풍 기타 연주를 더했다.

1977년 ‘사랑만은 않겠어요’로 데뷔한 윤수일은 그간 밴드 음악을 바탕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1982년 발표한 윤수일의 ‘아파트’ 또한 42년 만에 역주행 인기로 재조명을 받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94172?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217 00:06 3,9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5,9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9,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3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5,9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876 이슈 임성근 쉐프의 복요리를 맛보기전: ??? 나는 먼저가도 괜찮은데 여러분에 걱정이야~ 2 04:50 405
2943875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01편 04:44 61
2943874 이슈 내일(26일) 아침 '체감 -20℃'...'모스크바 같은 혹한' 온다 11 04:04 993
2943873 이슈 귀여운 차량 스티커들.jpg 6 04:02 945
2943872 이슈 오늘 공개예정인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시즌5 볼륨2 카운트다운 이벤트 2 04:00 317
2943871 이슈 당일 오전에 콘서트를 취소한 가수 16 03:51 2,553
2943870 이슈 눈 비비고 아이바오 품으로 들어가는 후이바오 🩷 16 03:42 1,110
2943869 이슈 내가 가르쳐야 하는 의사도 많더라 17 03:38 2,450
2943868 이슈 최강록의 대파의 사생활 직접 만들어 본 유튜버 9 03:36 1,959
2943867 이슈 대형에서 냈으면 떴을것같다는 소리듣는 신인 남돌 노래 5 03:30 1,142
2943866 이슈 현재(새벽 3시) 기준으로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인 지역들 24 03:15 3,104
2943865 이슈 그대들은 자신을 섬으로 삼고 자신을 의지하여 머물고 남을 의지하여 머물지 말라 12 03:14 1,318
2943864 이슈 "'경도' 하실 분 모여요"…MZ들 당근서 '대유행' 17 03:10 2,079
2943863 이슈 인피니트 우현이 성열에게 쓴 카드 메시지 2 03:07 336
2943862 이슈 배경 음악의 중요성 4 03:06 476
2943861 이슈 흑백 팀전: 참외 맛을 잡는 팀이 승리를 잡는다 | 흑백요리사 시즌2 2 03:04 972
2943860 유머 며칠 뒤면 사람들이 많이 하게 될 실수 8 03:02 2,484
2943859 이슈 '흉물' 빌라에 수퍼카 줄줄이…"1000억 달라" 10년째 알박은 사연 2 02:58 1,368
2943858 이슈 교도관들의 면직률이 높은 이유 15 02:52 2,380
2943857 유머 [냉부] 참외 시식하다가 갑자 혼자 개인방송 하는 최현석 ㅋㅋㅋ (게스트: ???) 7 02:51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