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유족 측은 "끝없는 무시에 연락을 받기 위해 올린 사진을 이진호 유튜버는 자작 셀프 연애 사진이라 조롱했던 영상과 썸네일을 올렸다"라며 "이진호가 영상을 게재한 지난 1월 8일 김새론이 하루에만 극단적 선택 시도를 6회 이상했다"고 분노했다.
부 변호사는 "이씨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부정하는 데서 나아가 고인이 이상한 여자로 비치게끔 허위사실을 유포해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게 했다"며 "향후 다른 영상들과 관련해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족 측은 이런 허위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알릴 수밖에 없었고, 그러기 위해 과거 사진들을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며 "향후 김수현 측에 대한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기자회견에 동참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유가족이 바라는 것은 김수현 측의 진정성 있는 공개 사과와 두 사람이 2015년부터 6년간 교제한 사실을 인정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