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손학규 “개헌 생각하면 윤석열 복귀가 낫다”…사회적 합의 ‘주목’
35,155 312
2025.03.08 14:43
35,155 312

SytPhr

8일 <시사오늘> 취재에 따르면 손 전 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을 묻는 본지 질문에 “대통령이 탄핵 결정 전 구속 수사를 받은 것은 불필요한 조치였다. 오히려 그러한 불합리한 절차상의 문제로 국가적 망신을 초래했다”는 말과 더불어 “순전히 개헌의 관점에서 보면 윤 대통령이 직무 복귀하는 것이 개헌 논의에 더 동력이 되고 불이 붙는 계기”라고 밝혔다. 


탄핵 인용 여부에 따라 개헌 논의가 좌우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직접적 언급을 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며 삼갔지만 개헌 추진만을 전제로 보면 87 체제를 극복할 발전적 대안이 요구되는 시대적 요구 속에서 윤 대통령 직무 복귀 명분에 힘을 실어준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야당이 압도적으로 다수를 차지한 국회에서 국정 운영의 협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에서 개헌을 고리로 한 사회적 타협이 가능성을 전해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도 손 전 대표는 지난 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화추진협의회‧헌정회 주최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 대토론회’에 참석했을 때도 “만약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인용될 경우 개헌은 사실상 무산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유에 대해서는 “조기대선이 실시돼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서면 사법 리스크가 있다고 해도 탄핵 판결 전에 개헌 논의가 이루어지기는 어려운 데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배제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개헌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 경우 “차기 대선주자들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임기를 3년으로 하고 그 안에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내각제 개헌을 전제로 국회의원 임기 중 논의하는 방안이 차선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 : https://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8892

목록 스크랩 (0)
댓글 3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47 12.18 70,1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2,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4,9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612 이슈 KRW 상식이다 vs 모를 수 있다 4 20:29 218
2942611 이슈 원덬기준 역대급 외모인데 별로 안뜬거 같은 연예인 갑.jpg 2 20:28 488
2942610 이슈 <2025 SBS 가요대전> MC 유진이는 어떤 드레스를 입게 되었을까요? 5 20:27 289
2942609 정치 이재명 대통령 트위터: 희귀·중증난치질환 치료, 진단, 지원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 3 20:26 82
2942608 기사/뉴스 충북경찰청 간부 만취 운전하다 가드레일 '쾅'…직위해제 1 20:25 91
2942607 이슈 하입프린세스 윤서영(ysy) 걸그룹 데뷔전 작업물 수준 20:24 216
2942606 유머 '혼자먹기는 양이 많아요' 9 20:24 1,281
2942605 유머 흑백요리사 시즌1때 백수저 반응 좋았던부분 10 20:23 1,460
2942604 정치 이재명 열심히 살았다 1 20:23 386
2942603 이슈 해군 유튜브 : (지)석진아 보고 있니? 3 20:22 784
2942602 이슈 데이트 통장의 가장 큰 문제점.jpg 13 20:22 919
2942601 유머 무대에서 더이상 으르렁거리지 않는 엑소 카이 8 20:22 567
2942600 이슈 황민현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3 20:22 177
2942599 이슈 2000년대 크리스마스 분위기 1 20:22 351
2942598 유머 카니가 말하는 한국 지하철의 장점 3 20:21 980
2942597 유머 3개 이상이면 지금 시대에 귀한여자. 23 20:21 1,570
2942596 이슈 아츄 연습실 버전 왜이르케설레지....twt 20:20 226
2942595 이슈 아빠가 구멍난 양말만 신는 이유 4 20:19 527
2942594 기사/뉴스 발리우드의 전설 ‘세 얼간이’ 15년 만에 속편 결정…‘네 번째’ 얼간이 물색 중 1 20:18 133
2942593 이슈 1.6천명이 투표중인 편의점 김밥 렌지에 돌린다 vs 안돌린다.jpg 31 20:16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