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구치소에서 인권 유린?당한다는 서부지법 폭도들 ㅜㅜ
8,705 48
2025.03.02 08:42
8,705 48

유정화 변호사에 따르면 현재 2명의 청년이 징벌방에 갇혀있다. 이 청년들이 징벌방에 가게 된 이유는 도서 ‘Stop the steal’을 소유하고 있다는 이유다.


당초 이 책은 A씨가 구치소 수감 당시 구치소 측의 확인과 허락을 받아 반입한 책이다. 이후 A씨는 구치소 내에서 B씨가 책 내용에 대해 알고 싶다며 읽고 싶다고 말해 B씨에게 건냈다. 하지만 구치소 측은 이같은 행위를 문제 삼아 두 사람을 징벌방에 가뒀다.


구치소는 이들이 형집행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ㆍ제작ㆍ변조ㆍ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위반한 것으로 간주했다.


....


이와 별개로 서울남부구치소에서는 교도관들의 인권침해 행위가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유 변호사는 ‘1동 3층 주임’으로 알려진 교도관이 징벌방에 간 두 청년에게 혐오스런 말을 지속적으로 했다고 전했다.


문제의 교도관이 한 발언은 "대통령이 내란을 일으켜서 네가 이 고생을 한다“ ”너는 최소 징역 5년 법정 구속이다" "부정선거 주장은 가짜다" "구치소 내 신앙생활도 못하게 하겠다" 등이다. 심지어 이 교도관은 수감된 청년을 별도의 장소로 데려가 몇십 분씩 훈계조로 교화를 했다.



유정하 변호사와 고영일 변호사는 이같은 문제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긴급구제요청을 신청할 계획이다. 



...



A·B 두 청년이 징벌방에 들어간 지 약 일주일이 돼 가고 있다.

유 변호사에 따르면 B씨는 30대로 리더십이 있는 성격으로 친화력이 상당히 좋고 호감형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그래서 조사과정에서도 경찰들과도 스스럼없이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친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같은 성격 때문에 구치소에서 오히려 찍힌 것 같다고 전했다.


유 변호사는 B씨의 상태에 대해 “당황스러울 것”이라며 “징벌방은 춥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밖에 유 변호사는 구치소 측의 황당한 검열 사례도 설명했다. 유 변호사는 “보통 검열을 하면 안 되는데 내가 보낸 편지를 검열하더라”라며 “청년이 불안해 할까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사람이 많이 있는 사진을 보냈더니 다 반송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반송없이) 다 들어갔는데 내가 보낸 사진들이 구치소 내에서 화제가 된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사진을 넣은 우편물을 다 반송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 변호사는 해당 사건과 관련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연휴가 끝나는 다음주중 관련 서류를 사법기관에 접수할 예정이다.


유 변호사는 구치소 내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시민들이 민원 등으로 적극적으로 도와 달라. (시민의) 힘을 통해서 (어려운 상황을) 빠져 나올 수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유 변호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상현·조배숙 의원도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태다.



https://www.thepublic.kr/news/articleView.html?idxno=252439


정말 안타깝네요 ㅜ 팩트폭행도 당하고 ㅠ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03 12.23 23,5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3,5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8,9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769 유머 다이소의 자신감 12 02:44 868
2942768 이슈 내가 여태까지 봤던 아이돌 훈련소사진중 제일 밝음.X 9 02:35 1,292
2942767 이슈 7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범블비” 5 02:27 192
2942766 이슈 아스트로 막내 윤산하 근황 02:26 658
2942765 이슈 라잇썸 공식 개인 인스타그램 개설 안내 1 02:22 257
2942764 이슈 윤계상과 손호영이 99년과 25년 지금의 서로에게 보내는 메시지.jpg 25 02:18 1,097
2942763 이슈 8•90년대생은 익숙한 장난감 한립토이스가 문을 닫습니다 38 02:16 2,111
2942762 이슈 미니어처 크리스마스 만찬 2 02:14 498
2942761 이슈 송강 로에베 화보 비하인드.jpg 02:13 387
2942760 유머 기린끼리 붙어서 싸우는데 옆에서 구경하는 마멋이 한마디함.. 1 02:12 600
2942759 이슈 13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타워” 02:12 84
2942758 이슈 락스타 게임즈 기대작 GTA 6 용량 공개 27 02:08 797
2942757 정보 지오디 숨은 명곡 - 니가 다시 돌아올수 있도록 9 02:06 387
2942756 유머 슬리데린 일진놈들 교복 개단정한데 해리포터 이 놈은 셔츠도 제대로 안 집어넣고 6 02:04 1,401
2942755 이슈 애니방 근황.jpg 1 02:03 928
2942754 이슈 아이에게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2개인데 하나가 세관에서 아직 통관중일 때.x 11 02:01 2,142
2942753 이슈 해리포터 감독한테 돈 빌리고 안 갚은 게 분명한 캐릭터.jpg 15 01:57 2,645
2942752 유머 14만명 중 무려 70% 가 크리스마스에 한다는 이것!!!! 7 01:56 2,680
2942751 유머 김태우 아기염소 5 01:55 391
2942750 정보 크리스마스에 듣기 좋은 일본노래 2곡 5 01:52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