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스닝 파티는 ‘Ruby’에 수록된 15곡 전곡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자리로,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세션에 깜짝 게스트로 지코와 여진구가 MC로 등장해 제니와 ‘Ruby’ 앨범 준비 과정, 앨범 설명, 발매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소통했다. 팬들은 ‘Ruby’에 수록된 전곡을 감상하며 ‘제니 그 자체’를 온전히 느꼈고, 한 곡 한 곡이 끝날 때마다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첫 솔로 정규 앨범명을 ‘Ruby’로 지은 이유에 대해 제니는 “내 쇼의 커튼을 스스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그 과정에서 극장의 붉은 커튼이 생각나 고민 끝에 앨범 콘셉트를 정했고, 붉은색 ‘Ruby’가 떠올랐다. 첫 솔로 앨범에 ‘Ruby’라는 제 아이덴티티를 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제니는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지만 앨범을 여러분께 들려줄 수 있는 상황이 온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라고 마무리 인사를 남겼다.
김지혜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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