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국회 측, 헌재서 조지호 검찰 조서 공개…"尹, 의원 체포 지시"
1,840 6
2025.02.18 17:28
1,840 6

국회 측은 18일 오후 헌재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기일에서 '소추 사유 입증을 위한 증거'라며 조 청장의 피의자 신문조서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조 청장은 수사기관에서 "전화를 받았더니 대통령이 저에게 '조 청장! 국회에 들어가는 국회의원들 다잡아. 체포해. 불법이야'라고 했다. 뒤의 5회 통화 역시 같은 내용이었다. 대통령이 굉장히 다급하다고 느꼈다"고 진술했다. 비상계엄이 선포된 당일인 작년 12월3일 오후 11시30분쯤부터 다음 날 오전 1시3분쯤까지 윤 대통령에게 비슷한 내용의 전화를 6회 받았다는 진술이다.

또한 조 청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12·3 계엄 사태 당시 첫 번째 통화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김동현 판사 등 15명의 이름을 불러줬다고 진술했다. 이어진 두 번째 통화에선 "한동훈 추가입니다"라고 말했다고도 진술했다.

이날 국회 측은 여 전 사령관의 진술도 함께 공개했다. 여 전 사령관은 군검찰의 조사 과정에서 "14명을 특정해 체포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비상계엄 직후 장관으로부터 처음 들은 게 맞다"면서 "(대통령이 평소) '비상조치권을 사용하면 이 사람들에 대해 조치해야 한다'는 말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진술했다.

이에 국회 측은 앞선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진술까지 더해 "체포 대상자의 명단이 거의 일치한다"면서 "체포 대상자 명단의 존재, 대상자에 대한 체포 지시가 있었다는 점은 증거에 의해 충분히 뒷받침 된다"고 강조했다.


절차적 정당성 논란에 휩싸인 일명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대한 국무위원들의 수사기관 조서도 이날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회의였는데 과연 국무회의 심의라고 볼 수 있는지 이론이 있을 수 있다"고 진술했다.

또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사람이 모였다는 거 말고는 간담회 비슷한 형식이었다"면서 "국무위원 모두가 걱정하고 반대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회의의) 시작과 종료 자체가 없었다"면서 "지금도 국무회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서에 기록됐다.

반면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국회 측의 수사기록 공개에 거세게 반발했다.




https://naver.me/I55z2EE0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88 01.04 29,9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79,3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4,6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0,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707 유머 아직도 사짜냄새 난다 말나오는 임짱 간장국수 레시피 18:52 11
2955706 유머 능력자 여러분.. 안성재 셰프님 손에 든 당근 좀 없애주실 수 있나요? 13 18:50 766
2955705 이슈 일본으로 시집간 한국 호랑이 한라🐯 3 18:49 586
2955704 이슈 같은 코미디언들한테도 천재로 인정받는다는 개그우먼...jpg 5 18:48 964
2955703 이슈 (후방) 엉덩이 엄청 커졌다고 난리난 리한나.jpg 7 18:44 3,007
2955702 기사/뉴스 연초부터 사료값·진료비 줄줄이 인상... ‘펫플레이션’에 허리 휘는 집사들 5 18:43 387
2955701 유머 고양이 그 자체인 사람 3 18:43 680
2955700 기사/뉴스 [단독] 재경부, 80조원 규모 ‘비과세·세액감면’ 효과 따진다…전수조사 착수 9 18:41 641
2955699 이슈 인생84 - 타망과 함께(태계일주 그 친구 맞음) 20 18:41 1,197
2955698 유머 아무래도 칸트의 환생인듯한 고양이 4 18:41 775
2955697 이슈 90년대 드레스 입어서 화제되고 있는 사브리나 카펜터.jpg 6 18:41 1,435
2955696 이슈 사업가 대표와 결혼한다는 하트시그널 시즌4 김지영 웨딩화보...jpg 14 18:41 2,166
2955695 기사/뉴스 [단독] 호카 본사, '너 나 알아' 폭행 업체 측과 계약 해지 39 18:40 2,273
2955694 이슈 제대로 누르기 전까지는 헬스장 광고인 줄 알았다는 콘서트 홍보 18:40 541
2955693 이슈 정용화가 16년동안 잃지 않은 것 9 18:38 1,108
2955692 이슈 오늘자 한소희.jpg 3 18:38 1,757
2955691 유머 이상이 : 얼굴로 먹고 사는데 연기 못할수도 있데 1 18:37 1,096
2955690 이슈 강유미 근황.jpg 10 18:37 1,991
2955689 이슈 이날따라 눈물이 잘 안나와서 애쓰다가 아들 경표 품에 안기자마자 눈물 쏟아내는 배우 김선영 (응답하라1988) 2 18:36 1,076
2955688 정치 野 성일종 "中 서해 구조물, '자국 영토 시발점' 우길 것…완전 철수 요청해야" 11 18:35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