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선호 해명, 오히려 횡령 논란 키울수도”… 변호사가 본 탈세 의혹
697 0
2026.02.03 09:40
697 0
김선호 소속사 판타지오는 1일 “보도에서 언급된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라며 “다만,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김선호가 서울 용산구 자택 주소지로 가족이 임원으로 있는 별도 공연 기획사 법인을 만들어 운영 중이라며 해당 법인을 통해 소득을 우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선호가 부모에게 월급을 지급한 뒤 본인에게 금액을 이체한 정황이 포착됐으며 부모는 법인 카드로 생활비와 유흥비 등을 냈고, 차량도 법인 명의로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명규 변호사 겸 회계사는 2일 스레드에 “소속사의 해명이 조금 위험한 것 같다”며 “’탈세는 아니고 연극 활동하려고 만들었는데, 사업 활동이 없어서 폐업 중이다’라는 이 해명은 자충수이지 않나 싶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사업 활동이 없었다면 사업비 지출도 없어야 정상”이라며 “만약 사업이 멈춘 1년 동안 법인 카드가 긁히고 부모님께 월급이 나갔다면 그 돈은 세법상 ‘업무 무관 비용(가지급금)’이 된다”고 했다. 이어 “이는 법률적으로 법인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횡령이나 배임의 성격으로 해석될 여지를 소속사가 스스로 열어준 셈”이라고 했다.

아울러 “가지급금은 단순히 ‘돈 빌려 간 것이니 다시 채워 넣어라’ 수준에서 끝나지 않는다”며 “실질적인 사업 활동 없이 돈이 나갔다면, 국세청은 이를 대표자(김선호 등)가 보너스를 받은 것으로 간주하는 ‘상여처분’을 내리게 된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간판 내린다고 국세청이 가진 자료와 기록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라며 “오히려 폐업 시점은 세무당국이 자금 흐름을 총정리해서 들여다보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일 안해서 문 닫는다’는 해명이 오히려 ‘조사하러 들어오세요’ 같은 초대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변호사는 “결국 핵심은 실질”이라며 “진짜 연극을 기획했는지, 부모님이 진짜 일을 했는지 등에 대해 제대로 소명해야 할 것이다. 제대로 소명 못 하면, 이번 해명은 ‘탈세 의혹’을 ‘횡령‧배임 논란’으로 키우는 불씨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56817?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735 02.02 59,9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8,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81,3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0,3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89,3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1704 이슈 여자들끼리도 많이 걸리는 PMS 푸파 음식 15:55 4
2981703 기사/뉴스 법정서 징역 8개월 선고, 판결문엔 징역 8년…형량 10배 차 논란 15:54 113
2981702 기사/뉴스 [단독] '교육 민원' 매년 12만 건…"실제는 더 많아" 7 15:50 306
2981701 이슈 26년 4월 엑소 콘서트함 14 15:50 786
2981700 이슈 2026 F/W 서울패션위크 곽현주컬렉션 참석한 남자 아이돌 2 15:48 498
2981699 기사/뉴스 '와이키키 브라더스' 상영 끝으로 명필름아트센터 11년 만에 폐관 3 15:48 357
2981698 이슈 현대그룹 정주영회장 서거 25주년 기념음악회 참여연주자 라인업(김선욱 선우예권 조성진 임윤찬) 18 15:48 533
2981697 이슈 닭갈비 사리논쟁은 사실 논쟁 자체가 잘못된것. 27 15:47 1,144
2981696 기사/뉴스 '14명 사상' 우도 렌터카 돌진…"사고 직전까지 가속 페달 작동" 15:47 494
2981695 이슈 고양이 등에 젠가 쌓기 4 15:47 384
2981694 유머 2월 1일에 태어난 망아지(경주마) 2 15:46 96
2981693 유머 교회에서 포도주 대신 웰치스 써도 됨? 7 15:46 786
2981692 유머 일본 남자 배구선수가 잘못 토스해서 배구장 직원분을 때렸는데 슬라이딩 사과 12 15:44 791
2981691 이슈 고음주역테스트 말고 저음주역테스트ㅋㅋㅋㅋㅋㅋㅋㅋ 1 15:43 238
2981690 이슈 아기 생기니까 사람들이 다 친절하네요. 32 15:42 2,460
2981689 이슈 5세대 남돌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 6 15:42 352
2981688 기사/뉴스 백종원 출연 ‘백사장3’ 돌아온다…“2월 10일 첫 방송” [공식] 11 15:40 759
2981687 유머 이상형에 애니캐릭 쓴 연프 출연자.jpg 17 15:37 1,923
2981686 정보 복어내장은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로 버리시오 20 15:37 2,987
2981685 이슈 어제자 방송에서 데뷔 25년만에 법조인 남편 공개한 윤유선.jpg 9 15:37 2,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