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법정서 ‘수사 조작’ 주장하며 고함친 명태균 결국 퇴정
24,240 18
2025.02.17 17:50
24,240 18
창원지법 형사4부(부장판사 김인택)는 17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명 씨와 김영선 전 국회의원 등 5명에 대한 3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 기록에 대해 피고인 측의 인정·부인 여부를 확인했으며, 명 씨 측 변호인은 애초 명 씨가 검찰에서 진술한 신문조서(피신조서)를 모두 부인하는 취지로 의견을 냈다.


그러나 검찰 증거에 자신의 진술 녹화 동영상이 있다는 것을 들은 명 씨가 갑자기 “받아주십시오”하고 고함쳤다. 그리곤 검찰이 사건을 조작하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명 씨 측 변호인은 김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를 지낸 강혜경 씨가 이날 기소됐다며 해당 건을 병합해 재판을 진행해 달라고 주장했다. 재판장은 사건 병합을 검토하겠지만 별건으로 진행하는 게 좋겠다는 소견을 밝혔다.

그러자 명 씨는 “언론이나 검찰 수사로 나온 것은 모두 조작이다. 검찰이 어떻게 조작했는지 말해 줄 수 있다. 강혜경이 돈을 횡령했는데, 어떻게 강 씨를 (같이)기소 안 할 수가 있느냐 병합해 달라”며 “검사가 이 수사를 어떤 식으로 했는지 다 녹음이 돼 있다. 들어봐 달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명 씨 측에 자제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법정 외에서도 많은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변호인에게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재판에 앞서 남상권 변호사는 ‘김건희와 마지막 텔레그램 통화 48분’이라는 내용을 SNS를 통해 취재진에게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2월 16~19일 사이 명 씨가 김건희 여사와 여러 차례 통화하면서 김 여사가 김상민 검사가 국회의원이 되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는 게 골자다. 통화 진위 확인을 위한 녹취록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재판에서도 남 변호사는 명 씨 주장에 힘을 보탰다. 남 변호사는 “실제 저희가 수사받는 과정에서 검사가 ‘(명 씨가)돈 안 받은 거 안다. 그런데 구속돼 있으니까 기소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명 씨는 곧장 “군사정부나 일제 강점기 때 검사도 이렇게 (수사를)안한다”며 큰소리쳤다.

검사 측은 명 씨가 수사 검사를 비난하면서 감정적으로 재판에 응하는 것을 자제시켜 달라 재판부에 요청했다. 그러자 명 씨는 “검사가 그렇게 거짓말해도 되나”는 등 언성을 높였고, 재판부는 청경에게 명 씨를 데리고 나가라고 지시했다. 명 씨는 퇴정하는 내내 검사 측을 노려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1214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43 01.08 27,8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7,8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7,0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883 기사/뉴스 20대 남성 방광에 살아있는 거머리 '꿈틀'…이유가 황당 (사진 주의) 21:54 21
2957882 이슈 후방 추돌인데 가해자가 된 억울함을 풀어준 은인 21:54 27
2957881 이슈 [속보] 윤석열 구형 불발 추가기일 지정 18 21:54 371
2957880 이슈 현재 반응 갈리고 있는 브루노 마스 신곡 21:53 90
2957879 유머 요리사가 줏대가 있지 바꾸실 겁니까?? 21:53 111
2957878 정보 <오즈의 마법사>는 개봉 당시 흥행 대실패작이었다 21:52 172
2957877 기사/뉴스 빌리프랩 "아일릿만의 구현" vs 민희진 "뉴진스 모방은 사실" 1 21:52 87
2957876 이슈 안무 잘 짰다고 반응 좋은 츄 신곡 사이보그 안무 2 21:51 208
2957875 이슈 커뮤 글에 몰입할 필요가 없는 이유 (이중에 아는 거 하나쯤은 있을듯) 7 21:50 617
2957874 이슈 한글 몰라도 읽힌다고 일본 럽라팬들에게 화제인 만화.jpg 21:50 434
2957873 유머 오늘 산책 다 했는데 집 안간다고 드러누워버리는 강아지 2 21:49 601
2957872 기사/뉴스 '연락두절설' 박나래, 반전 맞나..전 매니저 거짓 폭로 의혹 [Oh!쎈 이슈] 21:48 508
2957871 이슈 친구들이랑 하면 재밌을 것 같은 리액션 보고 행동지령 맞추기...twt 21:47 254
2957870 유머 버밍엄에서 열심히 제설 하고 있는 축구선수 이금민 선수 1 21:47 351
2957869 이슈 어제 디올 행사 참석 사진 업데이트한 김연아 6 21:47 1,076
2957868 이슈 푸바오가 태어났을 때부터 찍어오신 사진할부지가 오늘 찍은 푸야 사진들.jpg 20 21:44 1,365
2957867 정치 그냥 의자 끈 사람 될 뻔한 김민석 총리ㅋㅋ 2 21:44 560
2957866 이슈 트위터에서 누굴 너무닮아 화제인 아기 5 21:44 966
2957865 유머 술취해서 나갔다가 디즈니공주가 된 남자 21:43 662
2957864 이슈 미야오 X 나이키 1 21:40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