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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 원장은 지난해 8~9월께 국회 정보위원회에 참석했을 당시 국정원 출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배석했던 홍 전 차장을 지목해 '유력한 사람을 통해 내게 7차례 인사 청탁을 하지 않았나'는 취지로 물었던 바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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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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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원장은 13일 오전 윤 대통령 탄핵심판 제8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른바 '체포 명단' 메모와 관련한 윤 대통령 측 질문에 "(홍 전 차장이 원장 공관 앞에서 메모를 급히 썼다고 하는 지난해 12월 3일) 오후 11시6분이면 홍 전 차장은 거기가 아니고 청사에 있는 본인 사무실에 있었다. 폐쇄회로(CC)TV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측과 조 원장은 정치적 중립성 위반 의혹을 제기하며 홍 전 차장 증언의 신빙성을 문제 삼기도 했다.

조 원장은 지난해 8~9월께 국회 정보위원회에 참석했을 당시 국정원 출신 

조 원장은 '급히 쓴 메모를 보좌관에게 정서(글씨를 바로 씀)하게 시켰다'는 홍 전 차장 진술에는 "보좌관 설명은 (계엄 당일인) 3일 밤에 홍 전 차장이 사각 포스트잇에 쓴 것을 줘서 본인이 정서를 한 건 맞는다고 한다"고 했다.

다만 그는 "그 다음 날인 4일 오후 홍 전 차장이 같은 보좌관에게 '네가 기억나는 대로 해서 다시 한 번 써 달라'고 했다고 한다"며 "보좌관이 갖고 있는 게 없어 기억을 더듬어 한 번 더 썼다고 한다. (이후) 거기에 무슨 동그라미가 쳐 있다던지, '방첩사 뭐라 써 있다' 이런 가필한 부분은 자신(보좌관)이 쓰지 않았다고 한다"고 답했다.

조 원장은 "(정치인 체포 관련) 메모가 결국 4가지 있는 것"이라며 "홍 전 차장이 중요한 일이라고 말해서 보니까 지난 화요일(2월 4일 변론기일)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했는데 내용 뼈대가 사실과 다른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배석했던 홍 전 차장을 지목해 '유력한 사람을 통해 내게 7차례 인사 청탁을 하지 않았나'는 취지로 물었던 바 있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는 "유력 야당 의원이 누군가. 박선원 아님 박지원 정도가 생각난다"고 물었으나 조 원장은 "제가 말을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 조 원장은 "정부가 바뀌면 국정원에서 지난 정부 때 있었던 일을 기록으로 남겨 놓지 않아 조사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https://naver.me/5ap43V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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