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B1 벙커' 구금 지시 있었다, 플랜B도 준비"
15,257 3
2025.02.09 20:53
15,257 3

https://youtu.be/gdl5--xr6aE?si=bxs1B8I0BYnPKrfg




비상계엄 당일 밤 11시 4분쯤,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잡아서 이송하라"는 지시가 떨어졌습니다.

이재명, 한동훈, 우원식 등 모두 14명입니다.


하지만 여 전 사령관과 윤 대통령 측은 헌재 탄핵심판에서 B1 벙커는 구금시설이 아니라면서, 체포 지시는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검찰이 이를 반박하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영훈 방첩사 수사실장은 검찰 조사에서 "비상계엄 당일, 여 전 사령관 지시로 수방사 B1 벙커를 직접 확인하러 갔다"고 진술했습니다.

가봤더니 "B1 벙커가 구금시설로 적당하지 않아, 대신할 시설을 준비했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이경민 방첩사 참모장에게 전화해 "수방사 군사경찰대대가 운영하는 미결수용소가 적당하다, 30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는 겁니다.

이 참모장은 방첩사 서열 2위로, 비상계엄 당일 여 전 사령관과 함께 있었던 인물입니다.

노 실장은 이후 실제로 "새벽 1시쯤 군사경찰대대 미결수용소로 이동"했고, "수감자 3명을 육군교도소로 이감해 수용소를 비우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B1 벙커를 대체할 구금장소로, 미결수용소를 알아볼 정도로 정치인 체포, 구금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었던 겁니다.

김대우 단장도 여인형 전 사령관이 "위치 추적만 하라고 한 게 아니다, 당연히 구금 지시도 했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헌재 탄핵심판에서 정치인 체포 지시를 "호수 위 달 그림자"에 비유하며 부인했지만, 이를 반박하는 진술과 물증이 너무 많습니다.



조희원 기자

영상편집: 김정은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446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22 12.23 27,6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5,0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7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2,1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9,5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097 유머 흑백2스포)후덕죽 1대1 선택 당시 표정 변화 ㅋㅋ.jpg 13:51 9
2943096 이슈 [SBS 가요대전] 키키 KiiiKiii 레드카펫 기사사진 13:51 13
2943095 이슈 주변의 상황을 보고 맘이 바뀌신 어머니 13:50 182
2943094 이슈 엄마를 죽인 아빠를 죽이자 타임리프 시작되는 소름돋는 KBS 단편 드라마.jpg 2 13:49 630
2943093 이슈 여자 꼬시려고 앞에서 춤추고 있었는데 동네 남자들이 다 와서 방해함 2 13:48 394
2943092 이슈 인도에서 허왕옥왕비 동상개막 13:48 164
2943091 이슈 조선시대에 왕자들이 자기 부인이랑 불륜한 기록 웃프다 3 13:47 546
2943090 유머 어제자 인피니트 성규 근황 13:45 353
2943089 이슈 [SBS 가요대전] 아이딧 IDID 레드카펫 기사사진 (톰브라운 착장) 4 13:45 332
2943088 이슈 하츠투하츠 카르멘, 예쁨은 바로 이런 것! [포토엔HD] 15 13:43 792
2943087 유머 딸에게 제출할 증거사진 12 13:42 1,845
2943086 기사/뉴스 ‘충남·경북·울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가 지정 2 13:41 308
2943085 이슈 미국에서 라면이 건강 식품인 이유 8 13:41 1,606
2943084 이슈 미야오 나린 엘라 쇼츠 업로드 - 6 7 on a merry rizzmas 🦌🎄 13:39 76
2943083 이슈 나홀로 집에 1편을 수 없이 많이 본 사람도 몰랐던 사실 20 13:37 2,192
2943082 유머 한식대첩 우승자 임성근도 실패한 것 8 13:37 2,545
2943081 이슈 40대 미혼모의 생계형 절도 48 13:36 3,092
2943080 유머 해외에서도 한국인들은 8282 15 13:36 1,619
2943079 이슈 미국주식 처음 하는데요.. 970,120KRW가 한국 돈으로 얼마인가요? 19 13:36 1,217
2943078 이슈 키오프 쥴리 공트 업로드 1 13:35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