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8463?sid=102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지난 3일 발표한 61회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에는 지난해 한국의 정치상황을 실감나게 보여주는 사진들이 다수 선정됐다.
대상은 조선일보 김지호 기자의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서울의 밤>이 선정됐다. 이 사진은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 본청에 배치된 계엄군이 국회를 지키려 모인 시민들과 대치하는 모습을 한 컷에 담았다. 이 사진은 지난해 12월5일 조선일보 1면에 게재됐다.

뉴스부문 최우수상에는 연합뉴스 부산취재본부 손형주 기자의 <민주주의 피습 직후>가 선정됐다. 지난해 1월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세 도중 피습당한 직후 쓰러진 모습을 가까이에서 포착한 사진이다.

이어 뉴스부문 우수상에 △<계엄군과 장갑차 막는 시민들>(코리아타임스 심현철) △<새로운 촛불, '응원봉'이 써내려간 새로운 역사>(한국일보 최주연) 등 계엄 및 탄핵 국면 관련 사진들이 선정됐다. 이른바 '입틀막' 논란을 부른 <尹대통령에 항의하다 경호원에 제지당하는 카이스트 졸업생>(조선영상비전 신현종) 사진 등도 우수상에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