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aBPxHoJEYa8?si=aglUf1nhMB4J7E6b
오늘 청문회에 나온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은 대통령이 국회에서 끌어내라는 대상은, 요원이 아니라 국회의원이었다고 거듭 분명히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장관의 전화를 받은 시각은 0시 20분에서 0시 35분경.
그 시각에 특전사 요원들은 국회 본관이 아닌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다며 들어가서 요원을 끌어낸다는 게 말이 안된다는 설명입니다.
[곽종근/전 특수전사령관]
"그 인원이 요원을 빼내라고 했던 그때 당시의 시점에서는 도저히 그 인원들이 본관에 들어가 있지도 않았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이 주장하는 '경고용 계엄', '질서 유지용 군 투입'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도 했습니다.
[곽종근/전 특수전사령관]
"제가 비상계엄 상황이 발생하기 전이나 그 중간에도 어느 누구로부터 '질서를 유지하라', '시민을 보호하라', '경고용이다'라는 말을 제가 들은 바가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가 계엄해제 요구안을 가결하자마자 즉시 군 병력 철수를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은 "정확한 철수 지시는 계엄해제요구안이 통과되고 두시간쯤 지난 뒤였다고 말했습니다.
[박안수/전 계엄사령관 - 부승찬/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확히 철수 지시는 몇 시였습니까?> 시간은 제가 정확하지 않은데 한 2시 50분에서 3시 어간 사이일 것 같습니다."
곽종근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이, 군인이 부당한 명령을 따르지 않을 걸로 알고 계엄 관련 지시를 했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데 대해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김민형 기자
영상취재: 김해동 / 영상편집: 장동준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3546?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