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실 아닌 '부정선거 음모론'…왜 확산 막지 못하나
9,017 4
2025.01.25 21:06
9,017 4
윤석열 대통령이 변호인단을 통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12·3 계엄선포의 정당한 이유로 지목하고 있다. 하지만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와 주한미군 등 관련 기관들이 언론사와 유튜브 등에서 제기한 부정선거 관련 의혹들을 모두 '가짜뉴스'로 지적한 만큼 관련 정보들을 확인해 제재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선관위·대법원 "검증된 의혹 없어"


25일,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22일 성명서를 통해 "선관위는 접히지 않은 신권 투표지, 뭉그러진 투표관리관 도장이 찍힌 '일장기 투표지', 선거인 명부 데이터 위·변조 가능성 등 부정선거 의혹을 철저히 검증하라"고 주장했다.

문제는 변호인단이 제기한 부정선거 의혹들은 선관위·대법원 등 관계기관이 모두 "문제없다"고 결론 내린 사안들이라는 점이다. 대법원은 민경욱 전 자유통일당 의원이 2020년 5월 제기한 21대 총선 '선거무효 소송'에서 이를 모두 기각했다. 2022년 7월에 나온 대법원의 43쪽 분량 판결문은 '신권 투표지', 뭉그러진 도장, 데이터 위·변조 가능성 등의 의혹을 모두 반박했다.

대법원에서 근거가 없다고 확인된 부정선거 의혹이 탄핵심판 변론에서 증거로 사용되면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마치 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점이 문제로 꼽힌다. 변호인단은 14일부터 진행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에서도 주한미군 등 관계기관에서 '가짜뉴스'로 확인한 한 언론사의 보도를 '부정선거 정황 증거'로 인용했다. 해당 보도는 수원시 선거연수원에서 선거 조작에 관여한 중국인 간첩 99명이 체포되어 주한미군이 이들을 일본으로 압송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 대통령의 일부 지지자와 극우 유튜버들이 변호인단의 주장을 대안적 사실로 간주하며 가짜 정보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유현재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유튜브에서는 특정 알고리즘에 빠지면 가짜뉴스도 진짜처럼 보이기 쉽다”며 “확증 편향을 부추기는 알고리즘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이러한 가짜 정보 유통에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정부는 정보통신망법 44조에 따라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콘텐츠를 차단하도록 사업자에게 요청할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방심위는 2019년 코로나19 사태 초기 극우 유튜버들의 백신 음모론에 대해 사회 혼란을 초래한다고 판단, 심의 후 삭제한 전례가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8693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 00:05 8,0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6,2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078 이슈 IMOS 전소미 - 진화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 어디까지 먹어봤니? 나는... 21:00 49
2957077 이슈 모태솔로 지수와 동거하게된 모태솔로 여명.jpg 5 20:57 1,230
2957076 이슈 멤버 형 졸업식이라고 스스로 화환이 되길 자처한 막내들.....ㅋㅋㅋㅋ 3 20:57 604
2957075 정치 10년간 5번 바꾼 '당 이름'…"국민의짐 어떠냐" 비꼰 여당 8 20:53 322
2957074 유머 그냥 아이돌 자컨인데 사회고발 영상 아니냐는 반응 (유머) 3 20:52 1,392
2957073 유머 엄마가 제일 싫어하는 아빠친구=임짱 4 20:52 1,213
2957072 이슈 전설의 신용등급.jpg 9 20:50 1,970
2957071 기사/뉴스 쿠팡, 김앤장·전관 동원 ‘노동부 모니터링’ 4 20:50 440
2957070 이슈 📀드디어 콘서트 포스터 나온 태용🌹 3 20:48 651
2957069 이슈 [1993년 공익광고협의회] 바른 가정교육이 건강한 사회인을 - 과보호는 자녀를 무능력한 사회인으로 만듭니다 1 20:48 279
2957068 기사/뉴스 쿠팡, 6년 전에도 ‘블랙리스트’ 의혹…법적 정당성까지 연구했다 20:47 101
2957067 유머 130년동안이나 작용 기전 모르고 써온 진통제 타이레놀 최신 근황 31 20:47 3,076
2957066 이슈 한 유튜버가 생각하는 임짱 임성근 셰프 반응이 좋은 이유 (스압) 17 20:46 2,207
2957065 기사/뉴스 경찰, 로저스 쿠팡 대표에 출석 통보…'접속 로그' 삭제 방치 의혹 20:45 101
2957064 유머 삼저씨 조정석 2 20:44 401
2957063 이슈 교보문고에서 분석한 2025 연령대별 베스트셀러 1위. 세대별로 겹치는 도서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 일단 상징적이고 32 20:43 2,606
2957062 이슈 계단 높이가 일정해야 하는 이유 12 20:43 1,605
2957061 이슈 술집에서 음원인 척하고 라이브하기 (ft.에이핑크) [백그라운드 라이브] | JAYKEEOUT 2 20:42 169
2957060 기사/뉴스 [단독] 서울 주택가 한가운데 쿠팡 물류창고…'대놓고 불법' 11 20:42 2,299
2957059 이슈 모두가 인정할... 최강록 현재 인기의 1등 공신.jpg 4 20:42 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