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발생 약 3시간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10일 "오후 6시쯤 산불 진화 헬기가 철수하는 시점에 주불 진화가 마무리됐다"며 "야간에 인력을 투입해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이날 오후 3시 15분쯤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인근 해발 약 150m 야산 정상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강풍을 타고 불길이 안동 방면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자 대응 단계를 격상했다. 오후 3시 36분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됐으며, 41분쯤 대응 2단계로 상향돼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한 진화 작업이 이뤄졌다.
산불 현장 일대에는 이날 오후 강한 눈발이 날리면서 불길 확산을 저지하는 데 일정 부분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aver.me/5pqoxhT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