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명절 연휴 '택배 절도'..."직접 수령·택배 함 활용"
10,917 4
2025.01.25 07:06
10,917 4

https://tv.naver.com/v/68853000




모자를 뒤집어쓴 채 엘리베이터에 탄 한 남성.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다른 집 앞에 놓여 있는 택배를 들고 들어오더니 유유히 사라집니다.

지난달부터 한 달여 동안 충청권 일대 아파트를 돌며 26차례에 걸쳐 160만 원 상당의 택배를 훔친 부부 절도범입니다.

이들은 광고물 부착 일을 하면서 택배를 훔쳐오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김재현 / 택배 절도 피해자 : 총 택배가 7개를 시켰는데 1개만 있고 6개가 없는 상황이었어 가지고…전단지 붙이는 이상한 사람이 좀 신경이 쓰였다. CCTV 한 번 확인해달라 해서….]


이달 초에는 충북 청주에 있는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다른 집 앞에 놓인 택배를 훔치다가 적발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같은 아파트 입주민으로 확인됐는데, 2주 동안 10여 차례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택배 절도의 대부분이 설 연휴, 연말과 연초에 집중된다고 말합니다.

[홍관표 /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 범죄예방계장 : 선물을 구입한다든가 부모님들한테 보내주는 그런 선물을 이제 (절도가 발생하는) 많은 시기가 이제 물량, 물동량이 늘어나는 그런 시기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대부분 사람이 없는 낮 시간대에 원룸이나 주택가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직접 택배 수령이 어려운 경우 직장에서 물건을 받거나 택배 기사와 방문 시간을 조율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고가 물품의 경우 무인 택배 함을 이용하면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택배 물품이 아무리 소액이더라도 명백한 절도 행위라면서,

6년 이하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수 기자

촬영기자: 원인식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14547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88 12.23 35,2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5,9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9,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3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5,9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877 유머 장현승 프롬 근황.jpg 9 05:25 721
2943876 이슈 임성근 쉐프의 복요리를 맛보기전: ??? 나는 먼저가도 괜찮은데 여러분에 걱정이야~ 4 04:50 1,455
2943875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01편 1 04:44 141
2943874 이슈 내일(26일) 아침 '체감 -20℃'...'모스크바 같은 혹한' 온다 17 04:04 1,849
2943873 이슈 귀여운 차량 스티커들.jpg 9 04:02 1,463
2943872 이슈 오늘 공개예정인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시즌5 볼륨2 카운트다운 이벤트 3 04:00 488
2943871 이슈 당일 오전에 콘서트를 취소한 가수 19 03:51 3,720
2943870 이슈 눈 비비고 아이바오 품으로 들어가는 후이바오 🩷 19 03:42 1,555
2943869 이슈 내가 가르쳐야 하는 의사도 많더라 20 03:38 3,311
2943868 이슈 최강록의 대파의 사생활 직접 만들어 본 유튜버 9 03:36 2,481
2943867 이슈 대형에서 냈으면 떴을것같다는 소리듣는 신인 남돌 노래 7 03:30 1,457
2943866 이슈 현재(새벽 3시) 기준으로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인 지역들 24 03:15 3,750
2943865 이슈 그대들은 자신을 섬으로 삼고 자신을 의지하여 머물고 남을 의지하여 머물지 말라 13 03:14 1,525
2943864 이슈 "'경도' 하실 분 모여요"…MZ들 당근서 '대유행' 21 03:10 2,542
2943863 이슈 인피니트 우현이 성열에게 쓴 카드 메시지 3 03:07 402
2943862 이슈 배경 음악의 중요성 4 03:06 566
2943861 이슈 흑백 팀전: 참외 맛을 잡는 팀이 승리를 잡는다 | 흑백요리사 시즌2 2 03:04 1,186
2943860 유머 며칠 뒤면 사람들이 많이 하게 될 실수 8 03:02 2,873
2943859 이슈 '흉물' 빌라에 수퍼카 줄줄이…"1000억 달라" 10년째 알박은 사연 4 02:58 1,701
2943858 이슈 교도관들의 면직률이 높은 이유 15 02:52 2,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