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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명절 연휴 '택배 절도'..."직접 수령·택배 함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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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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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68853000




모자를 뒤집어쓴 채 엘리베이터에 탄 한 남성.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다른 집 앞에 놓여 있는 택배를 들고 들어오더니 유유히 사라집니다.

지난달부터 한 달여 동안 충청권 일대 아파트를 돌며 26차례에 걸쳐 160만 원 상당의 택배를 훔친 부부 절도범입니다.

이들은 광고물 부착 일을 하면서 택배를 훔쳐오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김재현 / 택배 절도 피해자 : 총 택배가 7개를 시켰는데 1개만 있고 6개가 없는 상황이었어 가지고…전단지 붙이는 이상한 사람이 좀 신경이 쓰였다. CCTV 한 번 확인해달라 해서….]


이달 초에는 충북 청주에 있는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다른 집 앞에 놓인 택배를 훔치다가 적발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같은 아파트 입주민으로 확인됐는데, 2주 동안 10여 차례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택배 절도의 대부분이 설 연휴, 연말과 연초에 집중된다고 말합니다.

[홍관표 /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 범죄예방계장 : 선물을 구입한다든가 부모님들한테 보내주는 그런 선물을 이제 (절도가 발생하는) 많은 시기가 이제 물량, 물동량이 늘어나는 그런 시기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대부분 사람이 없는 낮 시간대에 원룸이나 주택가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직접 택배 수령이 어려운 경우 직장에서 물건을 받거나 택배 기사와 방문 시간을 조율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고가 물품의 경우 무인 택배 함을 이용하면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택배 물품이 아무리 소액이더라도 명백한 절도 행위라면서,

6년 이하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수 기자

촬영기자: 원인식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14547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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