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단독] 요원 들어간 안보실 '비밀 TF' 정체는?‥누구 위해 일했나?
19,960 16
2025.01.22 20:30
19,960 16

https://youtu.be/8fCxx_5LtjY?si=JpNPswk7VKF_mdc2




내란 발생 1년여 전, 북파공작부대, 즉 HID 출신 공작 요원이 국가안보실에 들어가는 아주 이례적인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해드렸는데요.

MBC는 이 요원을 포함해 서너 명으로 구성된 극비의 조직이 안보실 내에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안보실의 지시도 없이, 안보실 직원들도 모르는 비밀 임무를 수행한 걸로 알려졌는데, 대체 누구를 위해 무슨 일을 했던 것일까요?


-


2023년 6월 1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강원도의 HID 훈련장을 방문합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갑자기 못 가게 돼 김태효 차장 혼자 갔습니다.

외교 담당 1차장이 극비의 공작 부대 훈련장을 찾는 전례 없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공작 요원들의 수당을 올려주려던 것이었다는 의문의 방문.

이후 안보실에는 수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내란 1년 전인 12월, HID 출신 공작 요원이 안보실로 들어간 것입니다.


육사 60기 오 모 중령. 정보 특기로 육사를 졸업한 그는 대위 때부터 HID 부대에 오랜 시간 몸담아 전현직 블랙 요원들을 두루 알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안보실 2차장 산하 국가위기관리센터 안보현안대응팀에 소속됐습니다.

북한 미사일 등 군사정보를 제공하는 곳에 북파 공작 요원이 들어간 것입니다.

그런데 안보실 인성환 2차장 산하인데도 그의 통제를 받지 않았습니다.

2차장은 심지어 이 요원이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른 채 특수임무일 것이라고 짐작만 했습니다.

[인성환/국가안보실 2차장 - 김병주/더불어민주당 의원 (1월 15일)]
"공개된 자리에서 말씀드리긴 어려운데요. 제가 통제하지는 않습니다. <그럼 별도의 임무를 한다고 봐야 되겠네요. 위기관리센터와 다르게.> 네."

취재진은 HID 요원인 오 중령이 속한 비밀 TF가 안보실에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비밀 TF는 국정원 직원 등 정보기관 출신 인원 서너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안보실 위기관리센터 건물을 썼는데, 같은 층 직원들조차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를 정도로 철저한 비밀 속에 움직였습니다.

김태효 1차장과 안보실장은 이들의 보고서를 가끔 검토했습니다.

[김태효/국가안보실 1차장 - 김병주/더불어민주당 의원 (1월 15일)]
"<팀을 통제하는 사람은 누굽니까?> 별도로는 없지만 저하고 안보실장이 가끔 분석 보고를 받습니다."

안보실의 비밀 TF는 작년 말 해체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야당은 이들이 대통령 혹은 김건희 여사에게 직접 보고하는, 별도 정보 조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김병주/더불어민주당 의원 (1월 15일)]
"김건희 여사가 HID 요원이나 또는 OB들, HID 전역한 요원들에게 전화해서 테러를 부추긴다는 제보를 많이 받았지만... 지금 퍼즐이 맞춰지고 있어요. 안보실에 HID 출신 요원이 있는 거예요. 그 요원이 지금 매개를 한 것이 아닌가..."

안보실은 이 비밀 TF가 "규정화된 테두리 밖에서 대북 특수 정보를 분석하는 팀"이라며 계엄과 관련해 정보사와 소통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MBC뉴스 차현진 기자

영상편집: 김재환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1713?sid=100

목록 스크랩 (1)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 00:05 2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3,2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0,1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9,7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0,5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111 이슈 스크린 데뷔하고 오랜만에 팬들 만난 지니 00:39 231
2956110 이슈 동백꽃에서 불호 엄청 많았던 강종렬.jpg 4 00:38 432
2956109 기사/뉴스 [단독] MS·구글, 韓 상주하며 공급 호소… 삼성·SK 물량 못 따오면 '해고'도 3 00:36 456
2956108 유머 해외여행 다녀와서 2주동안 내가 하는것 7 00:36 712
2956107 이슈 2000년 드라마 수위 2 00:32 577
2956106 이슈 강아지랑 버스 타기 도전 2 00:29 426
2956105 이슈 뮤비 하나로 보여 줄 수 있는 모든 헤메코를 거의 다 말아준 어떤 여돌 1 00:29 736
2956104 이슈 민들레 홀씨 폴폴 날리는 키키 지유 금발로 염색한 날... 5 00:27 560
2956103 기사/뉴스 권상우 "입대 일주일 전 알았다…母, 나 모르게 신청" 4 00:26 1,112
2956102 기사/뉴스 '유퀴즈' 짱구 성우 박영남, 80세에도 감탄 나오는 성량 "기술감독님이 볼륨 낮춰" [TV캡처] 2 00:25 321
2956101 이슈 박영남 선생님이 전하는 어른이 된 짱구 팬들에게 4 00:23 375
2956100 기사/뉴스 권상우 “불러주는게 고마운 연기인생 3막…소라게 짤=연기 극찬받은 명장면”(‘유퀴즈’) 6 00:22 548
2956099 이슈 박은영 셰프 인스타그램 스토리 (단톡방 카피페 관련) 125 00:20 10,574
2956098 이슈 유재석 휴대폰에 저장되어있는 나경은(아내) 이름 5 00:19 2,360
2956097 이슈 패트와 매트처럼 입고 자동차를 노래방으로 쓰는 세븐틴 도겸x승관 6 00:18 526
2956096 이슈 한여름 동네 골목에서 목격한 사건 31 00:16 3,033
2956095 이슈 가슴이 벅찬 이야기라 공유합니다 9 00:15 1,423
2956094 이슈 최근 자원봉사 다녀온듯한 카리나 45 00:15 2,870
2956093 이슈 남편죽인놈들 죽이러 해적여왕 전직해버린 귀부인 2 00:14 795
2956092 기사/뉴스 김동현 "파이터 복귀 생각 無...코피 안 멈추더라" (라스)[종합] 00:14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