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출신 작가 밀란 쿤데라(1929~2023)의 유해가 사망 1년6개월 만에 프랑스 파리에서 고향인 체코 브르노로 옮겨졌다.
20일(현지시간) dpa통신 등에 따르면 마르케타 반코바 브르노 시장은 쿤데라의 유언을 집행하는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로부터 유해를 넘겨받았다며 “브르노의 영광이자 의무”라고 했다. 브르노시 당국은 쿤데라의 유해를 모라비아 국립도서관에 임시 보관하다가 브르노 중앙묘지에 안치할 예정이다.
쿤데라는 체코슬로바키아 공산주의 체제에서 프라하 예술대학 교수로 활동하다가 1968년 ‘프라하의 봄’ 민주화운동으로 탄압받아 프랑스로 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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