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연석이 서울에서의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8일, 유연석은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진행된 2025 유연석 팬미팅 'The Secret Code : Y'를 통해 팬들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 유쾌한 게임 코너와 입담으로 약 170분을 가득 채웠다.
유연석은 MBC '지금 거신 전화는' 속 '백사언'처럼 스리피스 슈트를 입고 등장, '지금 거신 전화는'의 OST 'See The Light'을 부르며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를 비롯해 '지금 거신 전화는'의 주역들이 팬미팅을 축하하기 위해 메시지를 보내왔고, 작가 김지운이 직접 자리해 유연석과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촬영 비하인드를 나눠 특별함을 더했다.
뮤지컬 '헤드윅'의 넘버 'Wig in a Box'를 열창, 객석으로 내려가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뿐만 아니라, '헤드윅'의 음악감독 이준과 어쿠스틱 버전의 'The Origin of Love' 무대를 꾸몄다. '지금 거신 전화는'의 OST 중 직접 가창에 참여한 'Say My Name'의 라이브를 최초로 선보였고, 극 중 '백사언'에 몰입한 듯한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유연석은 “막연한 불안감들이 있었는데, '헤드윅'과 '지금 거신 전화는'으로 과분할 만큼의 사랑을 받으면서 불안감을 떨쳐내고 여러분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한편, 유연석은 3월 1일 방콕, 3월 8일 홍콩, 3월 15일 도쿄, 3월 22일 타이베이까지 한 달간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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