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란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 훌륭한 클럽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가 된다”라며 “맨시티는 환상적인 사람들과 놀라운 서포터들로 가득한 특별한 클럽이며 모든 사람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환경이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몇 년 동안,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준 펩과 코칭 스태프, 팀원들, 그리고 클럽의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그들은 이곳을 특별하게 만들었고, 이제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시티의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유력 기자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홀란이 맨시티와 2034년까지 엄청난 재계약에 서명하며 그의 커리어 대부분을 맨시티와 함께하게 됐다. 홀란의 현재 계약은 2027년 6월에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이제 그는 2034년까지 9.5년에 달하는 재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온스테인에 따르면, 기존에 포함되어 있던 바이아웃 조항은 모두 삭제됐으며, 이 계약은 역대 수익성이 가장 높은 계약 중 하나에 속하는 초대형 계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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