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차라리 코로나 때가 낫다"…이자도 못 갚는 채무자 역대 '최대'

무명의 더쿠 | 01-14 | 조회 수 3092

https://tv.naver.com/v/68199122




정부가, 또 공무원들이 소극적으로 일하는 가운데 서민들의 삶은 곳곳에서 적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빚을 갚기는커녕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채무자들이 올해 21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채무조정 신청자는 최근 몇 년 새 급증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21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할 걸로 보입니다.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대부분은 경기침체 직격탄을 맞은 영세 자영업자들입니다.

못 버티고 폐업하더라도 빚의 악순환은 끊어내지 못합니다.

[B씨/카페 폐업 (채무조정 신청자) :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을 하다가 너무 어려워져서 폐업했는데 은행에서 당장 원금 갚아라… 채무는 1억인데, (적자로) 제가 손해 본 금액은 또 3억, 4억…]

하지만 집계되지 않은 그림자 대출은 훨씬 더 많을 걸로 보입니다.

[김상봉/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 신용회복위원회가 금융회사와 협약된 곳만 채무조정을 해주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불법 사채업자들 같은 경우는 협약을 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여기다 정국 불안까지 겹치며,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정상원 유연경 이현일 / 영상편집 김지우 / 영상디자인 곽세미]

박준우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529?sid=10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앰플엔X더쿠💛] ALL 100%! 올백 미백 <블레미샷 크림> 체험 이벤트 173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단독] 캐주얼 게임 '111퍼센트', 1800억에 자회사 매각 추진
    • 01:00
    • 조회 1490
    • 기사/뉴스
    1
    • [포토] 유럽서도 불면의 밤, 독일어·영어로 울려퍼진 “윤석열을 파면하라”
    • 00:54
    • 조회 1439
    • 기사/뉴스
    7
    • 윤석열 복귀 땐 ‘2차 계엄’ ‘공소 취소’ ‘셀프 사면’ 뭐든지 가능 ...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할 수밖에 없는 다섯 가지 이유
    • 00:44
    • 조회 2175
    • 기사/뉴스
    29
    • "금주 가장 빠른 날 선고해야"‥오늘도 거리로 쏟아진 시민들
    • 00:20
    • 조회 1859
    • 기사/뉴스
    16
    • 여자친구를 잔인하게 살해해 충격을 준 ‘수능 만점’ 명문대 의대생 최모(25)씨 최씨는 두 차례 정자 기증을 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광민 전문의는 이에 대해 “수능 만점 이후에 자기애가 고양되다 보니 ‘자신의 유전자는 정말 대단한 유전자구나’라고 착각해 버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00:17
    • 조회 5357
    • 기사/뉴스
    51
    • “바퀴벌레 먹으며 어머니 생각” 작년 실종 어부, 기적 구조…페루 생존 실화
    • 03-16
    • 조회 2063
    • 기사/뉴스
    4
    • '영하 40도 북극한파' 내일 출근길 체감온도 '뚝'… 19일까지 춥다
    • 03-16
    • 조회 2039
    • 기사/뉴스
    1
    • 툭하면 “월급 올려달라” 아우성…기업 나가라고 등 떠미는 한국
    • 03-16
    • 조회 28326
    • 기사/뉴스
    246
    •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 이준석·홍준표 강연하려다 ‘댓글 폐쇄’ 수난
    • 03-16
    • 조회 3027
    • 기사/뉴스
    38
    • 전원일치 여부 몇 초면 알 수 있다…윤 탄핵 심판 선고 ‘관전법’
    • 03-16
    • 조회 2478
    • 기사/뉴스
    14
    • 지드래곤, ‘굿데이' 김수현 하차 투표에 좋아요 눌렀다가 취소
    • 03-16
    • 조회 26025
    • 기사/뉴스
    136
    • “한국은 2년째 독재화가 진행 중…이제 ‘자유 민주주의’ 국가 아냐”
    • 03-16
    • 조회 2953
    • 기사/뉴스
    23
    • “농약 분무기로 주스 살포” 논란…고개 숙인 더본코리아 “개선하겠다”
    • 03-16
    • 조회 2232
    • 기사/뉴스
    1
    • 17일도 평의 헌재…尹 탄핵심판, 20~21일 선고할 듯
    • 03-16
    • 조회 8161
    • 기사/뉴스
    140
    • [단독] “김영선, ‘김종인이 보냈으니 만나달라’… 명태균과 함께 오세훈에 면담 요청”
    • 03-16
    • 조회 645
    • 기사/뉴스
    • 미국서 민주당 지지율 29%… CNN “1992년 이후 최저”
    • 03-16
    • 조회 2206
    • 기사/뉴스
    15
    • 김준호, ‘웨딩홀=♥김지민 결제’ 논란 입 열었다 “다이아 반지 탓 한도가..” (‘미우새’)[종합]
    • 03-16
    • 조회 6528
    • 기사/뉴스
    43
    • "노비로 시집왔냐" 오은영 격노…아내 일엔 무관심한데 남한테 1천만원('결혼지옥')
    • 03-16
    • 조회 4307
    • 기사/뉴스
    15
    • 30대도 ‘그냥 쉰다’ 6개월 연속 최대…“경력직도 구직 포기”
    • 03-16
    • 조회 1946
    • 기사/뉴스
    9
    • 김수현, 논란 속에도 '굿데이' 편집 없이 등장…올블랙 패션(종합)
    • 03-16
    • 조회 2209
    • 기사/뉴스
    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