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尹 지키다 빨간줄 생길 판”…의무복무 병사들, 尹체포 막으려 ‘또’ 동원

무명의 더쿠 | 01-03 | 조회 수 24043
HpZRUm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의무 복무 중인 병사들이 동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12·3 비상계엄 사태에 이어 두 번째다. 일각에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처벌받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소속 55경비단은 3일 오전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한남동 관저를 찾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의 관저 진입을 저지했다. 55경비단은 대통령 관저 외곽 경호를 담당하는 경호부대로, 55경비단 소속 일반 병사 다수가 공수처 진입 저지에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바리케이드를 치는 등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설 경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하거나 법에 따라 처벌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경고한 바 있다.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입대한 병사들이 지휘관 명령에 따르다 자칫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형사처벌 위험까지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방부는 군 병력이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동원된 데 대해 대통령 경호처 소관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55경비단이 수방사 소속 부대이긴 하지만, 대통령경호법 등에 따라 경호처에 배속돼 작전 지휘·통제 권한은 경호처에 있다는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에 “관저 외곽 경비를 지원하는 군 병력(55경비단)은 경호처가 통제한다”며 “정확한 상황은 국방부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의무복무 중인 병사들이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행위에 투입됐다’는 지적에 대해선 “불법적 상황에 투입됐는지는 근거를 확인해야 할 것 같다”며 “오늘 현장에서 벌어진 상황은 국방부가 명확히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관저 내에서 몸싸움을 벌인 수방사 군인 입건을 검토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체포된 인원은 없지만, 경찰은 카메라로 확보한 채증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이들에 대한 입건을 검토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999673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30
목록
1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이소이 X 더쿠💖] 세럼이 아니다. 쎄럼이다! 더 쎄져서 돌아온 아이소이 NEW 잡티로즈쎄럼! 50명 체험단 모집 31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트위터에서 알티타는 중인 엔믹스 설윤 지우 직찍.jpg
    • 14:30
    • 조회 118
    • 이슈
    • 벨튀 하다 슬퍼진 이유
    • 14:30
    • 조회 117
    • 이슈
    • 일본 규동 체인점에 새로 추가됐다는 삼겹살 정식 구성.jpg
    • 14:29
    • 조회 346
    • 이슈
    4
    • 일본 패밀리마트에서 판매 예정이라는 호빵
    • 14:28
    • 조회 293
    • 이슈
    1
    • 오리온이 개쩌는 과자 회사인 이유
    • 14:28
    • 조회 406
    • 이슈
    4
    • 예지 Air 챌린지로 보는 떡고(JYP)와 떡고가 관절로 낳은 아들 우영 춤선 비교
    • 14:28
    • 조회 176
    • 이슈
    3
    • 디즈니 프리키 프라이데이 속편 <프리키어 프라이데이> 티저 예고편 공개
    • 14:26
    • 조회 162
    • 이슈
    2
    • 난 그냥 ‘강동원‘ 이 세글자만으로도 충분히 힘든데 그 앞에
    • 14:25
    • 조회 976
    • 이슈
    13
    • 폭싹속았수다에서 대역 없이 직접 바다수영 한 박보검.x
    • 14:25
    • 조회 444
    • 이슈
    2
    • 화이트데이에 공연중 사탕주는 방탄 제이홉
    • 14:25
    • 조회 333
    • 이슈
    4
    • 서울원 아이파크, 완판...강북 초고가 시장 신호탄?
    • 14:22
    • 조회 377
    • 기사/뉴스
    1
    • 은퇴한 서커스 코끼리가 25년 넘게 함께 한 파트너가 쓰러져 죽자 애도하며 위로하려는 모습이 포착...twt
    • 14:22
    • 조회 858
    • 이슈
    5
    • 미키17 찍을 때 옆에서는 바비 촬영하고 있었다
    • 14:19
    • 조회 2562
    • 이슈
    11
    • IMF가 예측한 폴란드 경제 ㄷㄷㄷㄷㄷ
    • 14:16
    • 조회 2671
    • 이슈
    12
    • 안예은이 부르는 원위 '별 헤는 밤'
    • 14:13
    • 조회 229
    • 이슈
    • 은지원 - 10minutes, 문희준 - 니가 참 좋아
    • 14:13
    • 조회 605
    • 유머
    9
    • 하이브 자회사 13개 늘어서 78개 됐다고 함
    • 14:13
    • 조회 2549
    • 이슈
    15
    • 깨어진 최하목의 꿈...헤그세스 美국방, 방한 무산 전임자에 이어 또 '패싱'
    • 14:12
    • 조회 757
    • 이슈
    19
    • 🐶 Ctrl + C 🐶 Ctrl + V
    • 14:12
    • 조회 500
    • 유머
    6
    • 흰머리 자주 뽑으면 모낭 손상돼 탈모 위험 증가
    • 14:11
    • 조회 2467
    • 이슈
    3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