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지키다 빨간줄 생길 판”…의무복무 병사들, 尹체포 막으려 ‘또’ 동원
24,043 330
2025.01.03 16:39
24,043 330
HpZRUm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의무 복무 중인 병사들이 동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12·3 비상계엄 사태에 이어 두 번째다. 일각에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처벌받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소속 55경비단은 3일 오전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한남동 관저를 찾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의 관저 진입을 저지했다. 55경비단은 대통령 관저 외곽 경호를 담당하는 경호부대로, 55경비단 소속 일반 병사 다수가 공수처 진입 저지에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바리케이드를 치는 등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설 경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하거나 법에 따라 처벌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경고한 바 있다.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입대한 병사들이 지휘관 명령에 따르다 자칫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형사처벌 위험까지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방부는 군 병력이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동원된 데 대해 대통령 경호처 소관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55경비단이 수방사 소속 부대이긴 하지만, 대통령경호법 등에 따라 경호처에 배속돼 작전 지휘·통제 권한은 경호처에 있다는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에 “관저 외곽 경비를 지원하는 군 병력(55경비단)은 경호처가 통제한다”며 “정확한 상황은 국방부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의무복무 중인 병사들이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행위에 투입됐다’는 지적에 대해선 “불법적 상황에 투입됐는지는 근거를 확인해야 할 것 같다”며 “오늘 현장에서 벌어진 상황은 국방부가 명확히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관저 내에서 몸싸움을 벌인 수방사 군인 입건을 검토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체포된 인원은 없지만, 경찰은 카메라로 확보한 채증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이들에 대한 입건을 검토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999673

목록 스크랩 (1)
댓글 3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크메이크X조효진파데] NEW 심리스 웨어 쿠션&파운데이션 본품 사전 체험단! 775 03.10 73,7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70,3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22,9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03,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88,1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07,9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51,2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02,0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92,04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36,5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1139 이슈 디즈니 프리키 프라이데이 속편 <프리키어 프라이데이> 티저 예고편 공개 1 14:26 42
2661138 이슈 난 그냥 ‘강동원‘ 이 세글자만으로도 충분히 힘든데 그 앞에 2 14:25 440
2661137 이슈 폭싹속았수다에서 대역 없이 직접 바다수영 한 박보검.x 14:25 223
2661136 이슈 화이트데이에 공연중 사탕주는 방탄 제이홉 1 14:25 167
2661135 기사/뉴스 서울원 아이파크, 완판...강북 초고가 시장 신호탄? 1 14:22 281
2661134 이슈 은퇴한 서커스 코끼리가 25년 넘게 함께 한 파트너가 쓰러져 죽자 애도하며 위로하려는 모습이 포착...twt 3 14:22 572
2661133 이슈 미키17 찍을 때 옆에서는 바비 촬영하고 있었다 10 14:19 2,031
2661132 이슈 IMF가 예측한 폴란드 경제 ㄷㄷㄷㄷㄷ 11 14:16 2,248
2661131 이슈 안예은이 부르는 원위 '별 헤는 밤' 14:13 200
2661130 유머 은지원 - 10minutes, 문희준 - 니가 참 좋아 8 14:13 541
2661129 이슈 하이브 자회사 13개 늘어서 78개 됐다고 함 14 14:13 2,263
2661128 이슈 깨어진 최하목의 꿈...헤그세스 美국방, 방한 무산 전임자에 이어 또 '패싱' 17 14:12 674
2661127 유머 🐶 Ctrl + C 🐶 Ctrl + V 5 14:12 424
2661126 이슈 흰머리 자주 뽑으면 모낭 손상돼 탈모 위험 증가 35 14:11 2,220
2661125 이슈 안 귀여우면 더쿠 탈퇴 5 14:10 305
2661124 이슈 박보검이 부르는 노영심의 사진첩 (뭉클함주의) .youtube 14:10 188
2661123 유머 의외로 연봉 높다는 직업 6 14:09 2,348
2661122 이슈 김새론 사망 일주일 후 김수현 버블 147 14:09 17,462
2661121 이슈 아침마다 애들 스쿨버스 타는 거 배웅하느라 바쁘신 분들 10 14:09 1,237
2661120 이슈 다이소에 출시했단 진공저장용기 17 14:08 3,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