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군, 계엄 당일 900명 수용가능 파주 대공연장 대여 문의… ‘구금시설’ 의혹
7,036 21
2024.12.24 18:09
7,036 21

파주시, “그동안 한 번도 없었던 문의”

군, “경계태세 발령 시 군의 통상적 절차”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군이 새벽에 한번에 9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접경지역 지방자치단체의 시민회관 대공연장을 빌리려고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인·법조인 등에 대한 ‘체포조 운영’ 계획이 드러난 가운데 이들을 수용할 ‘구금시설’로 쓰려던 목적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실제 방첩사령부는 수도방위사령부의 B1 벙커 등을 주요 인사 구금시설로 사용하려고 검토한 정황이 드러나 검찰이 수사 중이다.

 

24일 서울신문 취재와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받은 자료를 종합하면, 경기 파주시에 있는 육군 1사단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 4일 새벽 1시~1시 30분쯤 파주시에 전화를 걸어 “시민회관 대공연장을 사용할 수 있나”라고 문의했다. 이곳은 최소 900명을 한번에 수용할 수 있으며 평소에는 문화 공연 등이 열리는 장소다.파주시 관계자는 “문의를 받고 시장에게 바로 보고한 뒤 ‘절대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하려 했으나 다시 전화가 오지는 않았다”며 “군이 파주시에 시민회관 대공연장 대여 여부를 물었던 건 이전에는 한 번도 없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에서 1시간 정도 거리로 상대적으로 가까운 파주에, 그것도 계엄 당시 새벽 시간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람을 많이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찾으려 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생기는 대목이다.

 

육군 1사단 관계자는 “경계태세 발령 시 군의 통상적 절차에 따른 ‘군단급 지역합동보도본부’ 구성 준비 차원”이라며 “비상계엄 상황과는 무관한 조치”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울신문 취재 결과 그동안 1사단이 을지훈련이나 경계태세 발령 등 어떠한 사유로도 시민회관 대공연장을 사용하거나 사용을 문의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파주시 외에도 접경지역 지자체를 중심으로 수상한 군의 움직임은 여럿 포착됐다. 계엄 당일 군과 접촉이 있었던 지자체는 강원 양구·고성·인제군 등 3곳으로, 이 가운데 양구군과 고성군은 실제 군인이 군청을 방문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506098?sid=102

목록 스크랩 (1)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342 00:05 7,1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2,3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7,7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5,7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904 정치 '의원직 사퇴' 인요한 "계엄, 이유 있는 줄…밝혀진 일들 치욕" 12:57 0
2959903 이슈 오늘 샤넬, 디올, 루이비통이 제작한 시상식 드레스들 12:57 0
2959902 이슈 체중 1kg당 허리가 받는 부담 5kg… 10 12:56 481
2959901 기사/뉴스 [단독] 롯데쇼핑,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 전면 재검토한다 12:55 217
2959900 유머 파후치 1주년🤣🩷🐼 할부지 하는 일에 곰손 보태던 후이바오 10 12:53 415
2959899 정치 친일 빅매치 12 12:52 593
2959898 정보 심한 스트레스 적신호.jpg 9 12:51 1,391
2959897 유머 오늘 아침 눈 맞으며 야외에서 대나무 먹는 루이후이바오🐼💜🩷 15 12:48 813
2959896 기사/뉴스 '무엇이든 물어보살', 6년간 음원 무단 사용 입건 12 12:45 2,623
2959895 기사/뉴스 김미려 “매니저가 가슴 사진 찍어…협박하려 한 듯” 고백 ‘충격’ 16 12:44 3,143
2959894 유머 화장품 이야기는 아닌데 택시 아저씨들 왜 길 반대로 타면 유턴 해야 된다고 반대에서 탔어야지 하면서 졸라게 혼내는 거임?? 아니 그래서 제가 돈 내잖아요........ 40 12:43 1,693
2959893 기사/뉴스 [단독]檢 '롯데 유동성 위기' 유포자 불기소…"완전 허위라 단정 못해" 6 12:42 359
2959892 이슈 파인다이닝 고급 요리가 무제한 제공된 오늘 골든글로브 6 12:42 1,787
2959891 이슈 작년에 외부 강연 하나도 안했다는 충주맨 32 12:40 2,901
2959890 유머 다리가 짧아서 옷을 두단 접어 준 강아지 6 12:38 1,428
2959889 유머 👤데이식스 예뻤어를 걔가 예뻤어..?로 쳐주세요 6 12:36 1,367
2959888 기사/뉴스 [공식] 박나래 前 매니저 반격…“난 10년 경력자, 누가 월급을 진행비로 쓰나” [전문②] 105 12:33 10,152
2959887 이슈 하츠투하츠 이안 어릴 때 영상 13 12:29 1,424
2959886 이슈 오늘 황민현 전역 후 첫 공식 해외 행사 출국 5 12:29 976
2959885 이슈 끝없이 여자들만 등장하는 하츠투하츠 하이터치회.twt 42 12:28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