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측 "대통령 당당한 입장‥미리 말하고 하는 내란 어딨나"
20,191 388
2024.12.19 14:07
20,191 388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인 석동현 변호사는 내외신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입장에서 내란죄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도 없다"며 "국민과 전 세계에 타전될 회견을 통해 '나 내란 합니다' 하고서 하는 내란이 어디 있고 두세 시간 만에 국회가 그만두라고 한다고 그만두는 내란이 어디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석 변호사는 "대통령은 출동한 군경에게 시민들과 충돌하면 안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법률가인 대통령이 체포란 얘기를 왜 하겠나. 하면 어디에 데려다 놓겠나. 그런 상식을 국민과 언론이 봐줬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석 변호사는 "대통령은 임기 내내 직 수행의 어려움과 인간적 모멸감을 겪었으나 계엄선포가 그런 감정의 표출은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적 불만 차원이 아니라 정말 국가의 비상사태로 판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출석 요구에 응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변론팀이 가동될 시점에 국민 여러분이 알 수 있게 해주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석 변호사는 사견을 전제로 "헌정 체제에서 대통령의 헌법적 판단을 도마 위에 올리려면 헌법재판소 재판이지, 경찰 국가수사본부나 공수처 이런 기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변호인 구성에는 시일이 좀 더 걸릴 거라면서도 "필요한 단계가 되면 윤 대통령이 직접 주장할 의향이 있다"며 탄핵심판에서의 직접 변론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조국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486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8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로렌💗] 뷰티방에 질문 그만! 순수비타민E 20,000PPM폭탄! 속건조 해방템 <디어로렌 인텐시브 리퀴드크림>체험단 모집 395 03.28 13,3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63,34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59,8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63,4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58,1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04,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66,7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42,78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84,4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75,8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265 기사/뉴스 '강달러'에 미국채 2억 베팅한 최상목... 野 "나라 팔아 재테크했느냐" 13 02:48 505
342264 기사/뉴스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송활섭 대전시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서’가 단 5명의 동료 의원 동의가 없어 무산됐다. 현재 대전시의회 의원 21명 중 19명이 송 의원이 성추행 논란 전 몸 담았던 국민의힘 소속이다 15 02:41 549
342263 기사/뉴스 오세훈-심우정 美주식 사고, 최상목은 美채권에 투자 20 02:34 886
342262 기사/뉴스 한국과는 좋았던 벤투 감독, UAE에서는 경질에 다들 환호... 아랍 매체, "진작 잘랐어야지" 25 01:38 1,709
342261 기사/뉴스 싱크홀 사고→특목고 비조리 급식…김경화 "아이들 굶겨, 속상해" [전문] 485 01:18 18,393
342260 기사/뉴스 샤이니 키, 산불 피해민 위해 나섰다…5000만원 기부 8 00:35 945
342259 기사/뉴스 안동 산불 현장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 "이재민 일상 찾는 날까지 전방위 지원" 254 03.28 8,925
342258 기사/뉴스 [속보] 미얀마 군정 수장 "강진으로 144명 사망, 732명 부상" <中CCTV> 13 03.28 2,214
342257 기사/뉴스 [단독] 외교부가 인정한 심우정 장녀 '실무 경력' 보니…인턴·보조원까지 포함 34 03.28 1,721
342256 기사/뉴스 [단독] 특혜 채용 논란 심우정 장녀 '35개월 경력' 살펴보니...'해당 분야 실무' 맞나 논란 9 03.28 1,016
342255 기사/뉴스 톱배우도 예외 없다… 빠른 VOD 행의 '명과 암' 03.28 1,203
342254 기사/뉴스 [단독] 목숨 건 피신…'바다의 블랙홀' 테트라포드 아래로 9 03.28 3,378
342253 기사/뉴스 공효진 ‘별물’ 이후 근황 알고보니···시골 내려가 카페 아르바이트 중? 8 03.28 4,126
342252 기사/뉴스 [단독]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특혜 채용 의혹 서면조사…질문지 보내 47 03.28 2,237
342251 기사/뉴스 4t 농약살포기로 산불 끈 '수퍼 농부'…160㎞ 도산서원까지 달렸다 5 03.28 1,477
342250 기사/뉴스 [단독] '경운기 끌고 오더니'…기지 발휘해 마을 지킨 주민들 9 03.28 2,168
342249 기사/뉴스 산청 산불 되살아날라…1030여명 투입 야간 방화선 구축 7 03.28 1,318
342248 기사/뉴스 한국인은 봉?… 씰리침대, 쥐꼬리 기부에 안전도 뒷전 10 03.28 2,359
342247 기사/뉴스 벤츠코리아, 산불 피해복구 5억원 기부…“지원 아끼지 않을 것” 33 03.28 2,928
342246 기사/뉴스 ???????? 이 와중에 전기 민영화 시작한다고??? 일본에서 쓰는 워딩까지 그대로 갖다가? 510 03.28 34,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