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당신이 '발열 내의' 입어도 추웠던 이유
18,280 40
2024.11.18 08:49
18,280 40

[생활의 발견]섬유별 발열 원리 차이…흡습발열 많아
60년대 빨간 내복 유행…나일론 염색 기술 한계 때문

 

-생략

 

내복 = 몸에 걸치는 이글루

 

내복을 입으면 정말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까요.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내복을 입었을 때 체감 온도가 3℃  올라가는 것이 열화상 카메라로 확인됐습니다. 그 비밀은 바로 '공기'에 있었습니다.
 

내복을 입었을 때 내복과 우리 몸 사이에 보온병의 진공층처럼 따뜻한 공기층이 생기는데요. 이 공기층은 우리 몸을 감싸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치 눈이 쌓인 이글루 안이 따뜻한 것처럼요. 실제로 옷감 부피의 60~90%는 공기가 차지한다고 하니, 내복은 우리 몸을 위한 작은 이글루라 할 수 있습니다.

 

소재 역시 중요합니다. 영하 64℃의 시베리아에서는 내복을 입더라도 면 소재 내복은 입지 않는다고 합니다. 면은 땀을 마치 스펀지처럼 빨아들이고 배출하지 않아 오히려 체온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시베리아에서는 울 소재나 특수 기능성 소재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발열내의 입어도 안 따뜻한데요?

 

따뜻하다고 해서 발열내의를 사 입었는데 따뜻함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다는 분들 있을 겁니다. 그건 해당 섬유의 원리가 나와 맞지 않아서 그럴 수 있는데요. 주요 발열 내의 섬유의 종류로는 △​흡습발열 △신체열 반사 △흡광축열 등이 있습니다. 발열내의들 소재는 대부분 레이온, 폴리우리탄, 폴리에스터, 아크릴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먼저 흡습발열 방식에 대해 알아볼까요. 흡습발열 원리인 내의 브랜드는 유니클로 '히트텍', 탑텐 '온에어', 스파오 '웜테크' 등이 있습니다. 흡습발열 섬유의 원리는 몸에서 발생하는 땀이나 수증기를 흡착해 액체로 바꿔줍니다. 이때 수분이 섬유에 달라붙으면서 흡착열이 발생합니다. 동시에 기체에서 액체로 상태 변화가 일어나면서 응축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몸의 수분을 흡수해 열을 내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에 땀이 많지 않거나 몸이 많이 건조한 편이라면 따뜻함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반대로 평소에 땀이 많은 편이라면 흡습발열 섬유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두 번째는 신체열 반사를 이용한 섬유입니다. 이 섬유는 열이 다시 빠져나가는 것을 다시 반사시켜 열을 보존하는 원리입니다. 신체에서 발생하는 복사열(방사열)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 섬유의 미세기공, 알루미늄 두 층을 두고 인체에서 방사된 열을 다시 반사하게 만듭니다.

 

이때 생긴 미세한 공기층이 열 손실을 막아 보온효과를 한층 높이는 데요. 어디에 있든 쾌적한 상태가 중요하다 싶으면 복사열 반사 섬유를 고르시면 좋겠죠.

 

또 태양열에너지를 축적하고 이를 재방사해서 온도를 상승시키는 원리를 가진 흡광축열 섬유가 있습니다. 탄화지르코늄, 산화지르코늄 등의 물질을 섬유 사이에 넣어 특수 섬유를 제작합니다.

 

신소재 충전재로는 솔라볼 등이 있습니다. 솔라볼은 특수 개발된 나노 케미컬 입자가 태양광을 받으면 서로 충돌해 자체 발열하는 특성이 있는데요. 빛이 없는 실내와 야간에는 인체의 원적외선을 증폭시켜 따뜻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추운 날 야외활동을 해야 할 때 입으면 체온 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겠죠.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648/0000030768?ntype=RANKING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294 06.07 45,7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42,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51,3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35,0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37,9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5,8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1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498,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9,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3,7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77,8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9308 이슈 서강준 아레나 화보 소속사 비하인드 13:58 15
3089307 이슈 박남정, 현진영으로 시작해서 ~ 현재 5세대까지 살아온 인생 내내 케이팝 덕질했던 케이팝 쌉고인물 배우 1 13:57 225
3089306 기사/뉴스 “음료 3잔 횡령” 알바생 고소해놓고…‘49명 임금’ 떼먹은 빽다방 점주, 형사입건 10 13:55 698
3089305 유머 다음 중 길을 가다 마주쳤을때 무서운 것은? (한장주의) 4 13:55 275
3089304 이슈 차두리 감독이 월드컵 경기 한국 대표팀 경기만 챙겨 볼 예정인 이유.txt 1 13:55 352
3089303 정치 ??: 현장에 있는 음식들 섭취하지마세요-> 안상한 음식 지원이 필요합니다 11 13:54 584
3089302 이슈 치아 악세사리 착용한 제니 5 13:54 933
3089301 기사/뉴스 日 4월 여행수지 흑자 25%↓ 중동 불안에 관광 소비 '흔들' 13:54 97
3089300 유머 엄마가 약 먹으라고 준 것 2 13:54 283
3089299 이슈 런닝맨에 나온 여자가 남자한테 정 떨어진 이유 퀴즈 6 13:54 782
3089298 기사/뉴스 국립발레단장 내정설에 단원들 ‘반발’… 최 장관 “루머” 3 13:54 287
3089297 기사/뉴스 [단독]"왜 내 주식만 안 올라" 이유 있었다…정부 비웃는 '주가누르기' 의혹[부의승계]인탑스② 1 13:52 344
3089296 이슈 무대 위에서 보는 양요섭과 팬의 러브데이🩷 1 13:50 124
3089295 이슈 방탄소년단 뷔 x 티르티르 쿠션 광고 화보 7 13:49 347
3089294 이슈 씨야 - 그럼에도 우린, 미친 사랑의 노래, 사랑의 인사 [열린 음악회] | KBS 260607 방송 1 13:49 64
3089293 유머 지금 주식으로 돈잃었다는 사람은 ㄹㅇ 신기하네...jpg 25 13:48 3,246
3089292 기사/뉴스 “노태악 임기, 애초 올해 3월까지였다…사퇴로 국민 기만한 것” 4 13:47 727
3089291 이슈 남대문 상인들 ‘호떡 금지’, 이유는? 9 13:46 1,924
3089290 기사/뉴스 [공식] 유명 연프 女 출연자, 상간녀로 지목됐다…제작진 "사실 확인 중" 14 13:46 1,666
3089289 유머 아름다운우리준혁 9 13:45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