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 번호 묻고 다닌다며?" 안세하 학폭 폭로자, 추가글..동창들 "내가 증언할께"
6,498 21
2024.09.11 16:02
6,498 21

안세하가 자신의 학폭을 폭로한 A씨의 연락처를 찾는 내용으로 보이는 대화 내역.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안세하가 자신의 학폭을 폭로한 A씨의 연락처를 찾는 내용으로 보이는 대화 내역. 출처=온라인커뮤니티

[파이낸셜뉴스] 배우 안세하에게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가 추가 폭로글을 올렸다.

지난 9일 처음 안세하의 학폭 폭로글을 게재한 A씨는 10일 오후 추가글을 통해 안세하가 자신의 연락처를 묻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렸다.

A씨는 "절친들에게 연락을 받았다. 안세하의 친구이자 저의 고등학교 동창이 제 전화번호를 묻는다더라. 많이 찔리니까 저인줄 알고 찾겠죠. 친구들에게는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말라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중략)

A씨는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글을 통해 최초 폭로에 나섰다.

안세하와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는 A씨는 "안세하는 소위 학교의 일진짱이었다"라며 "3학년때 안세하와 그의 무리들이 나를 교실 옆 급탕실로 끌고가 깨진 유리조각으로 배를 쑤시며 위협하고 일진 무리 중 한 놈과 원하지도 않는 싸움을 하라고 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A씨는 "이후에도 몇 차례 안세하와 일진 무리들에게 끌려가 강제로 싸움을 하며 구경거리가 돼야 했지만 선생님의 제지로 싸움에서는 벗어났다"라며 "다만, 졸업때까지 이후로도 안세하는 복도를 지날때마다 저에게 욕과 시비를 걸었고 졸업시까지 지속 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안세하 졸업 사진을 증거로 공개하며 "제 글에는 하나의 과장과 거짓도 없음을 맹세한다"고 강조했다. 또 안세하에게 "너도 혹시 자식이 있다면 빨리 은퇴하고 새 삶을 살길 바란다. 그리고 창원에는 제발 나타나지 않길"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월 10일 "안세하가 학폭 가해자라는 건 사실무근이다. 법적대응 할 것"이라며 "사이버수사대에 진정서를 넣었다.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온라인에는 안세하의 동창을 자처하는 학폭 폭로글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어, 진실 공방이 심화될 전망이다.

안세하의 동창이자 현직 교사라는 B씨는 "제가 이번에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이번에는 모른척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저는 지금 현직 교사로 근무하고 있고, 아이들 학교폭력을 담당하는 생활부장교사를 맡고 있다.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하지마라, 학교폭력 당하는 친구가 있으면 도와줘라, 방관하지마라'라고 이야기 하면서 항상 부끄러웠다"고 토로했다.

이어 "기사를 보니 재욱이(안세하) 회사측에서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하는데, 필요하다면 법정에서 증언할 의향이 있다. 이번에는 방관자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다른 동창 C씨도 "안세하(안재욱)이 정말 나쁜 사람인건 확실하다. 우리 학년들은 다 알고 피할정도의 사람이었다"고 댓글을 남겼고, D씨는 "언제 터지나 했다. 쟤 행실 나쁜건 동창생들이 다 알고 있다. TV에서 처음 봤을때도 '쟤 TV 나오면 안되는 앤데'라고 했다"고 댓글을 남겼다.

https://v.daum.net/v/20240911080437724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플로나X더쿠💛] 화제의 최모나 괄사와 바디 리프팅 크림 체험 이벤트! 411 11.25 16,83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96,3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13,0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83,14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71,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40,48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20,2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910,5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64,8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32,2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2220 이슈 조선시대 최초의 빵돌이로 기록된 사람 (스압주의) 11:38 247
2562219 이슈 [위키드] @@: 글린다 안미워했으면 좋겠는데 😭 미국 하이틴 치어리더 퀸 버전의 [동재]같은ㅠㅠㅠㅠ 투명한 앤데ㅠㅠ (영방펌) 5 11:36 447
2562218 기사/뉴스 “여대 출신 거른다” 채용시장 덮친 괴담에…고용부, 조사 착수 29 11:33 584
2562217 이슈 해외에서 엄청나게 칭찬받고있는 kpop아이돌 심사위원 5 11:33 1,211
2562216 기사/뉴스 [단독] KBS, 'LED 인증샷 성지'서 '2025 카운트다운쇼'…12월31일 편성 6 11:31 580
2562215 이슈 일본 주간지에서 이야기 나온 일드출연 예정이였던 정해인 사퇴 썰 5 11:31 1,132
2562214 유머 비때문에 약간 긴장한 귀요미 후이바오🩷🐼 25 11:28 1,428
2562213 기사/뉴스 “정우성, 성평등 문화에 기여”...최근 상받고 인증샷도 올려 8 11:28 1,020
2562212 기사/뉴스 저출산위 부위원장 “올해 출산율 0.74명, 처음 반등 예상” 9 11:26 624
2562211 이슈 중학생 때 학생회장에 출마하고 싶었던 유튜버가 받은 권유 8 11:23 2,570
2562210 기사/뉴스 여학생 선수 지도하며 펜싱칼로 때리고 불판에 삼겹살 던져 화상 입힌 코치에 벌금 300만원 11:22 364
2562209 기사/뉴스 ‘싹쓸이 시작’ MVP로 출발할 김도영, 2022년 이정후의 ‘트로피 로드’ 걷는다 8 11:22 456
2562208 이슈 브라질에 와준 로제에 대한 보답으로 마마 참석했다는 브루노 마스 13 11:22 2,399
2562207 이슈 개그콤비라는 서현진X공유 제발회 사진.jpg 19 11:22 2,103
2562206 이슈 로제 & 브루노마스 빌보드 글로벌 200(미국포함) 1위 🎉🎉🎉🎉 32 11:20 1,268
2562205 이슈 “여성들의 죽음 앞에 잠시 멈춥시다”…보신각 앞에 놓인 192켤레의 신발들 30 11:19 2,198
2562204 이슈 주말 아침 집에서 수상한걸 본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29 11:17 2,370
2562203 기사/뉴스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대 열렸다…다음 달부터 발급 시작 13 11:16 2,279
2562202 이슈 아..이 이야기 벌써 영화로 만들어도되는거임? 아직 현직인데... 28 11:14 3,621
2562201 이슈 엄청 예뻐졌다는 말 많은 브브걸 단발좌 최근 근황 15 11:10 5,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