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자신 있다"…'나의 해리에게', 신혜선X이진욱 이별신 '파격 선공개' 이유 [엑's 이슈]
2,349 2
2024.09.10 20:44
2,349 2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7701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의 해리에게'가 기대감을 수직 상승 시키는 '현실 이별신'을 선공개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니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 측은 10일, '8년을 만난 커플이 헤어지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나의 해리에게'는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황. 첫 방송까지는 시간이 한참 남은 상황임에도 이례적으로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한 것.

또한 작품은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 분)와 구 남자친구 현오(이진욱)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주인공 은호는 동생의 실종과 오랜 연인과의 결별로 인한 슬픔으로 해리성 인격장애가 생기는 인물. 

때문에 은호의 새 인격 발현에 큰 역할하며 작품의 주 사건 시작이 되는 주인공 '이별 장면'을 선공개 한다는 점도 이목을 모았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그만큼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시청자 여러분의 새로운 인생작을 자신한다"고 선공개의 이유를 밝히기도. 

ELxNiZ
이날 공개된 5분 가량의 영상에는, 8년 장기 연애 끝에 이별하는 장면이 담겼다. 장기연애 커플의 현실적인 이별신에서 결혼관이 다른 은호와 현오의 상황이 담겼다. 은호는 "결혼 생각이 없었다면 나랑 8년 씩이나 만날 필요가 없었지. 진작 헤어졌어야지", "당장 다른 사람 만나 연애 해도 사십이 넘어 결혼할 예정"이라고 애써 폭발하는 감정을 누르며 감정을 담아 원망을 쏟아낸다.

하지만 현오는 "당장 만나려면 당장 헤어져야겠다", "8년을 만났든 8주를 만났든 헤어지는 건 다 똑같다. '안녕, 잘가' 하면 그만이지"라며 담담히 이별을 말한다. 뒤늦게 이별을 직감한 은호는 붙잡지만, 현오는 "넌 또 다시 그런 말을 할 거고 그때는 시간이 더 지나있을 거다"라고 매정히 돌아선다.

두 사람의 이별 장면은 현실적인 상황과 공감의 대사들로 단숨에 몰입도를 높이며 5분을 순식간에 삭제 시킨다.

신혜선은 화를 참다가, 당황하다가,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아이처럼 오열하기까지 짧은 순간 은호의 다채로운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담아낸다. 이진욱 역시 담담하고 이성적으로 이별을 뱉는 현오 그 자체가 됐다. 특히 "왜 우냐. 인사는 웃으면서 하는 거다"라면서 미소와 함께 눈물을 글썽이는 표정 연기로 가슴 아픈 이별을 더욱 실감나게 만들었다.

주요 장면을 '맛보기'로 선공개한 전략에 많은 드라마 팬들이 주목했다. 짧지만 두 사람의 케미와 물 만난 연기가 제대로 드러난 장면이기 때문. 두 가지 인격을 연기하는 신혜선과 단호히 이별을 고했지만 전 연인과 계속해서 엮이게 될 이진욱까지. 복잡한 내면의 인물들을 그려낼 배우들의 '연기 차력쇼'에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나의 해리에게'가 보여줄 현실적인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176 01.20 28,8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92,6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10,6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47,0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48,1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83,2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40,0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55,68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89,4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35,622
2612793 유머 어느날, 집에 왔더니 근엄한 백숙이 앉아있었다 21:26 62
2612792 이슈 올해 베니스 영화제 진입 예상된다는 CJ 영화 2편 1 21:25 305
2612791 이슈 ((원덬 기준 주의)) 나 혼자만 레벨업 드라마화가 기대되는 이유.txtjpg 1 21:24 416
2612790 기사/뉴스 이르면 3월 중순 수도권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기본요금 1550원 4 21:23 178
2612789 이슈 신천지와 이재명 그리고 윤석열과 관계 2 21:22 692
2612788 유머 양치질 준비하는 멍멍이 5 21:22 261
2612787 기사/뉴스 헌재서 “아니다”만 되풀이한 윤석열 21:21 399
2612786 이슈 전문가들이 요즘 세대 진짜 망했다고 하는 이유 10 21:21 1,785
2612785 이슈 푸바오가 번 돈으로 철문 세운 선슈핑기지 10 21:20 1,192
2612784 이슈 작년 폭설로 시장 붕괴할 때 대규모 참사 막은 공무원 11 21:20 1,218
2612783 유머 동물들의 꼬리 사용법.shorts 2 21:19 288
2612782 유머 셔누 : 넘야한가ㅋㅋㅋ 4 21:19 968
2612781 이슈 이번 윤석열 탈옥은 건보법 위반이라고 함 52 21:18 4,128
2612780 기사/뉴스 아... 윤석열 병원 간 이유 : 건강검진 181 21:16 9,774
2612779 이슈 🆕 새로 추가된 JYP 교육생 출신 아이돌 (역대 오직 6명) 19 21:15 1,471
2612778 이슈 트위터에서 엄청 화제되고 있는 서브스턴스 관련 트윗.twt 5 21:15 1,365
2612777 기사/뉴스 아모레퍼시픽 '헤라', 광고정지 2개월…지속되는 행정처분 17 21:14 2,316
2612776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병원 치료 마치고 서울구치소 도착 97 21:13 6,182
2612775 이슈 피곤한 경찰들 앞에서 "중국 공안" 외치는 윤 지지자들 18 21:13 1,180
2612774 이슈 에스쁘아가 공개한 윈터 고화질 포토.jpg 11 21:13 1,086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