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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측은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를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라며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 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과즙세연은 방시혁 의장과의 사이에 대해 "작년에 하이브를 사칭한 사람이 저한테 인스타 DM으로 연락을 한 적이 있다. 일적인 대화가 아닌 이상한 소리를 하길래 언니가 그 당시 방시혁 의장님과 아는 사이어서 의장님한테 물어봐달라고 했는데 그 사람이 사칭범이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이브에서 사칭범을 이미 잡고 있었는데 처벌한 일이 있었다. 현재 사칭범은 감옥에 들어갔고 저 말고도 다른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던 중대한 사건이라 사칭범에 대한 자료를 모으는데 돕게 되면서 실제로 뵌 적도 없는 저라는 사람을 방시혁 님이 알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에서 우연히 만났다는 것에 대해서는 "미국에서 방시혁 의장님을 어떻게 우연히 만나냐. 안면(인식장애) 있다는데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라며 "우연이라는 키워드가 기사 제목에 적혀있더라. 충분히 오해할 만한 사람들이 있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과즙세연은 "언니와 맛집을 여러 지인들한테 물어보다 언니가 의장님에게도 여쭤봤다. 예약이 진짜 어려운 레스토랑이 있다. 해당 레스토랑에 우리가 예약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답변 받았는데 의장님이 마침 작년 사칭범 사건도 있고 해서 흔쾌히 도와주셨다"라며 "같이 직접 동행해서 가면 예약이 된다고 하셔서 우리가 너무 가고 싶었다. 그게 미국에서 진짜 핫한 레스토랑이라 너무 가고 싶어서 부탁드렸고 흔쾌히 동행까지 안내해 주신 것"이라고 만남의 전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