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럽 간 홍명보 감독, 손흥민 만나 ‘의사’ 타진한다
23,176 113
2024.07.19 00:50
23,176 113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을 위해 유럽으로 날아간 홍명보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을 만나기 위해 영국 런던으로 향한다. 주장 겸 에이스와 얼굴을 맞대고 대표팀의 새로운 정체성과 향후 운영 구상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스페인에 체류 중인 홍 감독은 이번 주중 런던으로 건너가 손흥민과 만난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런던에서 퀸즈파크 레인저스를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 훈련 일정에 따라 이 경기를 전후해 두 사람이 만나서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홍 감독과 손흥민이 축구대표팀 일원으로 만나는 건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 막내급 선수였던 손흥민은 대표팀의 해결사이자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홍 감독은 브라질월드컵 당시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내려놓았다가 명예 회복을 위해 10년 만에 복귀했다. 

이번 만남을 통해 홍 감독은 손흥민에게 향후 축구대표팀 운영 기조를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장의 입을 통해 선수들의 반응도 파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홍 감독은 출국에 앞서 “내가 할 일은 축구대표팀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라면서 “대표팀은 구성원이 정해진 게 아니라 누구든 오갈 수 있다. 먼저 공유할 문화부터 정리한 뒤 선수들이 들어오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메시지를 주는 방식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홍 감독이 유럽 체류 기간 손흥민 이외에도 축구대표팀 내 주축 멤버들과 만날 예정”이라면서 “이강인(파리생제르맹)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한 일부 선수들과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럽 현지에서 전술과 피지컬 부분을 담당할 외국인 코치 선임 작업을 진행 중인 홍 감독은 다음 주 귀국할 예정이다. 이후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대표팀 구성 작업을 시작한다. 한국은 오는 9월부터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일정을 시작한다. 홍명보호의 데뷔전은 9월 5일 열리는 팔레스타인과의 홈 경기다. 이어 닷새 뒤 오만을 상대로 중동 원정경기를 치른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25/0003374259

목록 스크랩 (0)
댓글 1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손해 보기 싫어서 X 더쿠💍] 손해영의 '3일 단기 신랑 알바'를 찾습니다!(☆★남녀 무관★☆) 140 00:07 9,96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300,1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5,957,7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712,96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951,8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533,6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486,5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6 20.05.17 4,063,7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08,0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11,1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541 기사/뉴스 “이러려고 30년 순결을”…박서진, 동생 효정에 뽀뽀 받고 ‘눈물’(살림남) 12:27 224
306540 기사/뉴스 "애플·삼성·아마존도 난리"…감정 읽는 AI 비서, 누가 더 잘 할까 1 12:13 354
306539 기사/뉴스 “영화속 자위장면 공개됐을 때 떨렸다”...57세 니콜 키드먼의 고백 1 12:09 2,218
306538 기사/뉴스 "9천원 양말, 만원 김" 불경기에 추석 선물세트도 '가성비'로 1 12:06 639
306537 기사/뉴스 '여친 폭행 논란' 유튜버 웅이…1심 징역형 집유 16 12:04 1,672
306536 기사/뉴스 결혼 후 성매매한 남편 때문에 아기가 성병에 걸림 11 12:02 2,621
306535 기사/뉴스 ‘굿파트너’ 아빠 염불에 시청자도 뿔났다..시청률 급감한 이유 [Oh!쎈 이슈] 37 12:02 2,838
306534 기사/뉴스 신세계∙롯데아웃렛, 추석 당일에도 문 연다…개점 이래 처음 28 12:00 1,941
306533 기사/뉴스 순찰차에 갇혀 숨진 40대 여성..."당시 근무였던 경찰 4명 자거나 쉬고 있었다" 7 11:57 1,396
306532 기사/뉴스 [단독]한국학력평가원 필진 “좌파가 수십년간 방송 진출···이승만·박정희 융단폭격” 24 11:52 1,634
306531 기사/뉴스 윤여정 “난 늙고 삐딱해, 젊을 때는 별로라더니 이제 멋있대 짜증” 솔직(질문들)[어제TV] 6 11:52 2,313
306530 기사/뉴스 세월호 참사 ‘정부 책임’은 쏙 빼놓은 한국학력평가원 역사교과서 4 11:51 959
306529 기사/뉴스 '78세' 윤여정 "13년 전부터 최화정 소개로 운동…덕분에 오스카 갔다고" (질문들)[종합] 16 11:50 2,827
306528 기사/뉴스 저출생이 개·고양이 탓?…한국과 미국의 황당한 논쟁 왜 35 11:48 1,683
306527 기사/뉴스 진중권 “김건희, ‘의대 2000명 증원’ 완강···과학적이라고 해” 25 11:45 1,590
306526 기사/뉴스 평생 죄책감 안고 사셨던 할머니께···주정훈의 가슴 뭉클한 '약속'[패럴림픽]🥉💐 5 11:45 1,195
306525 기사/뉴스 "중증 환자 80% 충북 밖으로"‥무너지는 응급실 9 11:37 972
306524 기사/뉴스 ‘여전사’ 올림픽 사격 김예지, 파격 화보 공개 9 11:36 2,657
306523 기사/뉴스 경찰, 마포대교서 몸 던지려는 여성 가방 훔친 40대 남성 검거 127 11:32 10,864
306522 기사/뉴스 ‘요아정’ 유행에 주문한 요거트+벌꿀 조합, 알고보니 이런 효능이? 11 11:25 3,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