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종합] 최동석, 박지윤에게 이혼 통보 받았다…"집에 오니 가족 없어, 기사로 알아" 폭로 ('이제혼자다')
86,830 468
2024.07.10 07:37
86,830 468
지난 9일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는 조윤희, 전노민, 방송인 최동석, 이윤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최동석은 자신을 "인생 2막 1년 차, 두 아이의 아빠, 프리랜서 아나운서"라고 소개했다. 최동석은 박지윤과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최동석은 이혼에 관해 "막상 겪어보면 그 사람과 내 관계보단 내 삶에 대한 반성의 시간이 되더라. 어느 한쪽이 다 잘못하진 않았을 테니까, 더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생각을 정리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결혼 생활 초반과 후반의 변화에 대해 최동석은 "모르겠다. 나는 그냥 똑같이 대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라더니 "그런데 이 얘기는 너무 힘들다. 이 얘기는 안 나온다"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이혼 발표 당시를 떠올리며 “솔직히 말하면 이혼에 관해 내가 결정한 건 없었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라고 폭로했다.

최동석은 “어느 날 외출했다가 돌아왔는데 가족이 집에 안 들어왔고, 아이를 찾으러 서울에 왔다. 그런데 기자에게 전화가 왔다. 기사가 나왔는데 알고 계시냐고 하더라. 그래서 알게 됐다”고 회상했다.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그런 거냐는 질문에는 "사건이 있었지만 지금 말할 수는 없다"라며 조심스러워했다.

최동석은 아이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이 생기고 인생이 달라졌다, 삶의 중심에 아이들이 있다"며 "면접교섭권으로 아이들을 2주에 3박 4일씩 보고 있다. 아이들 중심이던 삶의 패턴이 변하고 있다. 혼자만의 시간에 적응하고 버티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랑 계약을 하면서 '애들 만날 때 스케줄 잡지 말아달라'는 걸 유일한 조건을 내세웠다. 돈이나 다른 건 신경 쓰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이들과 2주에 한 번씩 만나는 일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그는 “한 달 가까이 아이들을 못 보다가 아이들을 만나고 집에 돌아왔는데, 아이들이 먹고 남은 음식, 옷가지 등 흔적을 못 치우겠는 거다. 그게 남아 있으니까 아이들이 옆에 있는 것 같아서”라며 눈물을 훔쳤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70068

목록 스크랩 (0)
댓글 46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다크닝과 무너진 메이크업에 지쳤나요? 네니요. 베이스맛집 입큰의 NEW 톤큐레이팅 신박템 <톤 웨어 틴티드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937 07.19 75,56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444,2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57,42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15,46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77,8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611,09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913,0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173,4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108,2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1 20.05.17 3,735,8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84,2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89,7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116 기사/뉴스 북한 쓰레기 풍선 안에서 나온 라면,과자봉지 1 15:56 362
304115 기사/뉴스 [속보] 금감원 수석부원장 "티몬·위메프 보고 미정산액 1700억원" 50 15:44 2,181
304114 기사/뉴스 [단독] "삼성·LG도 당했다"…티메프 사태에 대기업들도 초긴장 3 15:35 1,399
304113 기사/뉴스 [단독]‘임성근 로비 창구’ 지목된 단톡방 멤버 송모 씨-최모 씨 경찰조사 15:34 344
304112 기사/뉴스 LS證, 하이브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전망…목표주가 ⬇️ 22 15:25 933
304111 기사/뉴스 ‘학폭 의혹’으로 하차한 지수, 전 소속사가 ‘달뜨강’ 제작사에 14억 배상 판결 4 15:25 1,604
304110 기사/뉴스 [단독] JTBC 보도 부분만 잘라낸 '쯔양 전 남친 유서 왜곡본' 유포 9 15:19 3,687
304109 기사/뉴스 [단독] 삼성, ‘88승 27세이브 57홀드’ 베테랑 우완 송은범 영입 유력 130 15:18 6,984
304108 기사/뉴스 야놀자, 티몬·위메프 숙박 상품 일괄 사용 불가 처리(입실일(연박 포함) 기준 7월 28일까지의 예약 건은 사용 가능) 15:17 1,232
304107 기사/뉴스 [단독]'지코의 아티스트', 9월 초 마지막 방송…시즌 막 내린다 17 15:17 2,199
304106 기사/뉴스 “얘네 독있대” 동해 해수욕장서 한달간 200명 공격한 이놈 11 15:10 4,560
304105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조사 때 '죄송하다' 밝혀…특혜 아니야" 25 15:10 1,125
304104 기사/뉴스 부산 에코델타시티 의료부지 내 아파트 건립 검토에 주민 반발 12 15:04 1,644
304103 기사/뉴스 백호, 살빠진 근황 “먹을 거에 약해” (다시갈지도) 5 14:58 3,014
304102 기사/뉴스 릴러말즈, 치어리더 전은비와 열애설…'백허그' 럽스타그램 포착 7 14:57 4,335
304101 기사/뉴스 "우리 지역에 철도 놔주오".. 내년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각축전 1 14:52 1,052
304100 기사/뉴스 [속보]위메프 대표 “환불, 오늘 내로 책임지고 완수…환불 자금 큐텐서 확보 중” 25 14:49 3,236
304099 기사/뉴스 고양이 퇴출된 마라도, 쥐떼 기승 42 14:49 4,173
304098 기사/뉴스 김경식, 놀라운 리즈 시절…김구라 "틴틴파이브의 카리나" (라스)[종합] 9 14:37 1,546
304097 기사/뉴스 ‘미국에 뜬’ 코요태, 애틀랜타 공연까지 성료..데뷔 첫 미국 투어 순항中 14:35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