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FzQy2oLC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기상악화, 재배면적 감소 등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채솟값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식탁·외식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서민 먹거리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28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채소류 가격이 1년 전 대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기준 오이맛고추(100g) 소매 가격(1958원)은 1년 전보다 63.1%, 청양고추(100g) 소매 가격(1983원)은 같은 기간 30.7% 각각 상승했다.
방울토마토(1㎏)의 소매 가격(1만 4455원)은 1년 전보다 29.3% 상승했다.
취청오이(10개) 소매 가격(1만 7694원)은 1년 전보다 25.3%, 양배추(1포기)의 소매 가격(4159원)은 10.7%, 배추(1포기) 소매 가격(3851원)은 8.6% 각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