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pfQj8adBXc?si=ijT7Ny_tdltmElWi
후쿠시마 원전 폐로를 위해서는 핵연료 잔해를 꺼내야 합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사전 촬영 작업을 한 건데, 그마저도 기술적인 문제로 촬영이 중간에 멈춰졌습니다.
다만 원자로 바로 아래의 공간에 정체불명의 물질이 주변 구조물과 뒤섞여 갈색의 고드름같이 매달린 모습은 확인됐습니다.
이 덩어리들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핵연료 잔해가 구조물과 함께 녹아 다시 굳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방사선량이 측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에 남아 있는 핵연료 잔해는 880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잔해를 제거하지 않으면 사고 원전 폐로는 불가능하고, 오염수도 계속 발생합니다.
그러나 원자로 내부 상황 파악조차 계속 늦어지면서 2051년 목표인 원전 폐로 계획은 달성되기 어렵다는 관측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은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37645?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