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 https://theqoo.net/square/3091234181
드라마 트레인🛤🚦🛑
마지막 편(12화)
남주 서도원(윤시윤)
여주 한서경(경수진)


정민曰 "석민준 대포폰에 있던 녹음 파일들,
성문 분석 결과야."


"녹음된 목소리 석민준 본인으로 확인됐어."

"석민준 목걸이에서도 피해자들 DNA 검출됐어."

"그렇게 죽어버려선 안 됐는데.."

"그 대신 지금쯤.. 지옥 속에 있겠지, 분명."

"과장님은 왜 그렇게까지 하셨던 걸까?"
"아무리 엄마라도..
자식 죄를 덮으려고 그럴 수가 있어..?"


"처음 한번, 그 시작이 잘못됐던 거야."
"그 다음은..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던 거고."

고개를 끄덕이는 정민


책상에 놓여 있는 계급장이 눈에 띈 도원

"..이건 뭐야?"

"강가에서 백골 사체가 발견됐거든.
강에 잠긴 차량에서."


"그 차에서 나온 유류품이야."

"피해자나 용의자가 경찰이야?"

"탄환까지 나와서 관할형사들은
그쪽으로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것 같은데.."


"경정급 중 실종자가 있었다면,
진작 시끄럽지 않았을까?"


"일단 피해자 신원 파악 중인가봐."


살펴보고 다시 책상에 내려놓았음

도원을 배웅하러 나온 정민


"한경위한테 들었어."

"그날 네 덕분에 돌아올 수 있었던 거라고."

다음날 폐차될 뻔한 8210호를
무경역으로 회송시킨 정민과 그의 후배님

"널 위해서 한 거 아냐.."


"날 위해서 한 거지."


"이렇게라도 널 볼 수 있으면..
난 그걸로 됐어"

"고마워. 몇 번이고 내 친구로 있어준 거."



예전의 서도원처럼
정민이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겼네..ㅠㅠ


속으로 간직하는 마음..


정민아... ㅠㅠㅠㅠ


"일성서랑 공조요? 무슨 일인데요?"

"...단순 강도사건이에요. 금방 해결될 것 같아요."

"밥은 먹었어요? 어디예요."

"집에 다 왔어요. 팀장님 오면 내려갈게요."
"알았어요."

얘네 사궈? 썸..??

로비를 나가려는데..

눈길이 가는 알림판



오미숙의 경정 임용 사진이다



꽃다발을 쥔 손에 흉터가 있음


흉터 없는 손등



!!!



급히 정민에게 전화를 거는데..!



집에 도착한 서경이


그런데.. 위에서 서경이를
지켜보는 사람이 있다?


건물 안으로 들어오는 걸 확인하고, 닫히는 창문..


"어, 강가에서 발견됐다는 백골,
과장님 DNA랑 대조해봐..!"



무서워.. 뭔 일이 벌어질 것 같음




띠링- 문을 열고 들어가는 서경


열려있는 중문


고요한 집안



긴장감이 감돌고





조심스럽게 집 안을 둘러보는 서경



그때!!

반사적으로 공격하는 팔을 붙잡은 서경




복면을 쓴 채 공격하는 한 사람!


"누구야 당신..!"

복면曰 "그러게, 그 장부는 까지 말았어야지!"



으악 서경아!!!

삐-


또다시 시작된 이명..





바닥으로 주저앉는 서경이..




(심장이 덜컥!!하는)

"그럴 리가 없어.. 다 끝났잖아."




서경이의 집까지 뛰어올라간 도원

살짝 열려있는 문..!


..!!!






'후회하게 될 거야..'






'피를 토하며.. 고꾸라져서 죽고 싶게 될 거야.'




'경계를 넘은 걸 영원히..'



"서경아..!"


"서경아..!"

'후회하게 될 거야.!'


병실 침대에서 잠들어 있는 서경이


잠든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이내 일어나 병실을 나가는 도원




그길로 구치소에 간 도원

"깨달았구나. 길을 잃었다는걸."
"..기다리고 있었어."

소름끼쳐;;

"..당신 대체 누구야..?"


"이 세계의 과장님은 살해됐고,
당신이 죽인 거 알아."

"당신, 대체 누구야."

"잃어버린 걸 되찾으려, 경계를 건너온 이방인이자.."
"운명을 벗어나는데 실패한 실패자지."


"너처럼."

"경계를 넘은 게, 너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했니?"
"누가 세계의 경계를 넘을까..?"

"세계를 버려도 잃을 게 없는 사람들.
참혹한 운명을 피하고 싶었던 사람들.."

"그 사람들은 다.. 어떻게 됐을까?"

"더 어둡고, 깊어진 절망 속에서 허우적대게 됐지."


"뒤늦게야 깨달았거든,
이전 세계와 똑같이 반복되는 운명..!"

"그게 경계를 넘은 대가라는 걸."

"다 헛소리야.. 미쳐서 하는 헛소리."

"너도 그걸 깨닫고 날 찾아온 거잖아."

"아니야.."

"당신 아들과 당신이 벌인 짓이잖아."
"이성욱도, 아버지도! 나한테 일어난 일 전부!"

"모든 게 이전과 같아진 건,
당신들 때문이잖아..!"

"아니? 아직도 모르겠니..?"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가도록
계속 방아쇠를 당기고 있던 건, 너야."

"너라는 존재가, 네가 메운 공백이
세계를 교란시키고 있는 거라고.."

"무슨.. 말도 안 되는.."

"만나지 않아야 할 사람을 만나고.
덮여있던 진실을 파헤치고.."
"길이 없던 곳에 길을 낸 게.. 누구지?"

"나도 어떻게든 막아보고 싶었어. 너처럼..!"




석민준의 손에 수갑을 채웠던 세계

"이번엔 운명을 피해보려고, 끝까지 발버둥쳤어."
"하지만 어떻게 됐지..?"





모두 똑같이 죽음을 선택한 석민준..


"결국, 너도 나처럼 될 거야."


결심한 표정




"네가 이 세계에 오지 않았다면."



"네가 한서경을 만나지 않았다면."


"네가 정경희를 찾지 않았다면."


"네가 김진우를 잡지 않았다면."

"이 모든 일은, 벌어지지 않았어."







이성욱





박태경


아버지



그리고.. 서경이

A와 B세계가 교차되는 순간들을 떠올린 도원

"너 때문에 뒤틀린 모든 일들이..
결국 한서경의 죽음으로 너에게 되돌아올 거야."

"절대로 막을 수 없어. 한서경은 죽어."

"네가 여기 있는 한."

(철도차량정비단)



폐기관차 해체 작업하는 현장으로 달려간 도원



8210호가 보이는데..!


이미 폐차 처리된 열차..


"그 열차는 저주야.."

"넌 갇힌 거야. 반복되는 운명 속에..!"

망연자실한 도원..

두 세계를 잇는, 8210열차가 폐차되는 동시에

A세계 역사 안의 시계가 망가지며,
두 세계의 연결이 완전히 끊어졌다..

깨어나서 도원에게 전화를 거는 서경이
무사해서 다행임ㅠ

전화를 받지 않는 서도원

"팀장님 서에 있어요?"

"아뇨, 팀장님 안 계신데요? ..네, 연락드릴게요."

"팀장님!"

"연락도 안 되고, 어디 다녀오시는 거예요?
한경위님이 찾으셨었는데."

"아, 한경위님 찌른 범인, 일성서에서 검거했어요."

"어떤 새끼야. 강도야? 보복이야?"

"이진성 장부의 VIP 사주 받아서 저지른 짓 같은데,
입 꾹 지퍼 채우고 있대요."

"이진성.. 장부..?"

"왜 예전에 팀장님이
한경위님한테 넘겨줬다면서요. 이진성 USB."

!!!!

"그나저나 아까 병원갔다가 들었는데..
한경위님 조금만 늦으셨어도 진짜 위험했대요."
"뭐 팀장님이 바로 가셨으니 망정이지.."

강형사가 하는 말은 들리지 않고..
계속 충격에 빠져있는 도원

"아.. 선배님이신가 봐요..!"
"병가 연장하러 잠깐 들리신다고 했거든요."

택시에서 내리는 우형사


하.. 서도원 멘탈 털리는 소리 들린다


우형사님 왤케 해맑아요ㅠㅠ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가도록
계속 방아쇠를 당기고 있던 건, 너야."


오미숙의 말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도원..


"넌 아무것도 구하지 못했어."



"결국 또.. 아무것도 지키지 못할 거야."


"넌, 여기 오면 안 됐어."




도원B의 모습을 빌려, 자신을 비난하는 도원A


잠든 서경의 곁에 있는 도원



도원을 보고 미소 짓는 서경

"뭐가 좋다고 웃어요. 이렇게 다쳐놓고."


"어릴 때, 아빠 돌아가시고 나서요."
"이런 꿈을 자주 꿨거든요.
눈을 떴는데 옆에 이렇게 누가 있어주는 꿈."

"또.. 어떤 꿈을 꿨어요?"


(생각이 많아지는 도원)

"말해봐요. 한경위가 해보고 싶었던 거.."

"다 해줄게요, 그게 뭐든."

"천천히 생각해 볼게요."

"한경위.."

"서경아."

처음 부르는 이름

"다시는, 다시는 이렇게 다치는 일 없을 거야."

"내가 약속할게."

ㅁㅊ.. 12년 전에 서경이 데려오면서
했던 말이잖아🤦♂️

끄덕이는 서경이

'약속할게. 내가 죽는 날까지.. 모든 순간.'

'널 위해 살겠다고.'





사건 파일을 보며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 도원과 서경



함께 있으니 즐거운 두 사람


어느 날 집에 가는 길,
횡단보도 앞에 멈춘 두 사람

"저기였어요."

"다른 세계에서 내가 한경위를 처음 만난 곳."

"..저기요?"



"12년 전 한경위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아마도 여기의 난.. 한경위에게
우산을 주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게.. 두 세계의 분기점이었죠."

"우리가 만난 세계.. 만나지 않은 세계."




기억이 날 듯 말 듯한 표정


"먼저 갈게요."

집에 들어가려는 서경을 붙잡고

껴안는 도원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절한 도원이ㅠㅠ


손을 들어 함께 안아주는 서경이


서경이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웃는 도원..

"들어가요."

"네."

"내일 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경이가 들어가는 뒷모습을
한참 동안 지켜보는 도원이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는)
"우산..?"


"학교가 끝났고, 서점에 들르려고 했어요."

"근데 갑자기 비가 왔고.. 전 우산이 없었어요."

"그래서 바로 집으로 가려고 했어요."

"만약에 서경씨가 원래대로 집에 일찍 돌아왔다면,
범인은 서경씨를 죽였을 거고."

"서재철씨가 쓰러졌던 자리엔, 서경씨가 누워있었겠죠.
죽은 아버지의 옆에."


왜 바로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는지
그때의 일이 자세히 기억나지 않는데..




서경이의 집 앞에서 오랫동안 고민한 도원이



결심을 굳히고.. 무경역에 갔다

잠든 서경



(음성메세지 알림)

"..미안해요, 한경위."

"우린,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요."

"하지만 내 인생에 일어난 일들 중,
잘못되지 않은 유일한 일은.."
"한서경이란 사람을 만난 일이었어요."

"그래서 절대로, 후회하지 않아요."

(총을 들고 있는 도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이 모든 걸 반복한다 해도."

(격철을 젖히고)

"나는 한경위를.. 다시 만나고 싶어요."

그때의 꿈을 꾸는 서경

도원과 부딪혔는데..

"죄송합니다."


"아, 감사합니다..!"



신호가 바뀌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도원B를 바라보는 서경

그리고.. 잠에서 깼다

자리에서 일어나는 서경이


(어린 시절의 물건을 보관한 상자)


상자에서 우산을 꺼내는데..

!!!!



서경이에게 다시 다가온 도원B




방금 산 우산을 건네고


목적은 그게 전부였다는 듯이 바로 뛰어가는 도원B



"이 세계에서도 우린 만난 적이 있었어."

"그때도 날 구해준 건..!"


도원에게 연락하려는 서경



도원에게서 온 음성메세지..?

음성메세지를 듣는 서경이


그 시각 관자놀이에 총구를 대고
방아쇠를 당기려는 서도원






도원에게 전화하며 그를 찾으러 뛰어가는 서경이!

핸드폰 진동이 울리는데..

흔들리는 마음.. 그러나 화면을 보지 않는 도원

다시 방아쇠를 당기려는데

땅의 진동이 느껴진다..!


텅 빈 선로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열차 불빛



..!!!




치매 증상이 시작된 오미숙

"11월 5일. 8월 12일.."

"4월 9일."

"5월 21일."


"네 번.. 네번 죽었어, 내 아들은."


"그러니까 또 다른 세계들이 있다는 거잖아."


"당신이 건너온 세계들,
그 통로가 열리는 규칙이 뭐야."


여전히 날짜만 중얼거리는데


"4월 9일..!"


뒤돌아가는 서경

(갑자기 실실 웃는 오미숙)
"그 애를 만나면, 넌 죽게 돼."


"절대로 막을 수 없어!"

"아니. 내 운명은 그딴 게 아냐."

"몇 번이고 그 사람을 만나서 살게 된 거.
그게 우리 운명이야."

멋지게 대사 던지고 가는 서경이

세계를 떠도는 도원
이곳은 A도 B도 아닌 다른 세계의 무경역이다


누군가를 쫓고 있는 형사들

이 세계의 김진우와 강형사다



코너를 도니 어디론가 사라졌음





"아, 팀장님."
우형사님이 팀장님이네?!!

"뭐고. 놓쳤나?"

"아.. 귀신같은 놈이네."




그들 앞에 멈추어서는 차 한 대





정복 차림의 서도원!? 그들에게 걸어오는데..

와.. 서도원 경정임


"어디로 갔어?"

"요 앞에서 놓쳤습니다."


"혹시 과장님 아는 사람입니까?"

"근데 과장님을 보고 왜 갑자기 도망친 걸까요?"


"진짜 과장님이랑 똑같이 생겼다니까요?!"

"얼굴 봤지, 너도."

뒤에서 그들을 지켜보는 사람

도원A 맞지?ㅠㅠㅠㅠㅠ

이 세계의 도원이 이쪽을 쳐다보자


바로 몸을 숨기는 도원이..
이렇게 도망자 신세로 지내왔던 건가ㅠㅠㅠ


다른 곳을 향해 걸어가는 도원이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도원



도원의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 한 사람


서경이다..!


..!!!

만나서는 안 된다


서경이를 지나쳐가려는 도원

"그런 생각.. 해본 적 있어요?"

"어쩌면 어딘가에.."


"우리 모두 다른 모습..
다른 인연으로 살고 있는 세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한 가진 분명하죠."


"어디서 어떻게 만났든,
우린 만나선 안될 인연이라는 거."


그의 손목을 잡고 멈춰 세운 서경

손목 안쪽의 흔적
B세계 서경이 맞잖아..ㅠㅠㅠ



서로의 눈빛이 맞닿고

"지금은 모든 게 엉망인 거 알아요."


"하지만.. 내 이름은 한서경입니다."


"거기부터.. 다시 시작해요."


서로를 살피는 눈동자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




서로를 보며 웃는 두 사람ㅠㅠㅠㅠㅠ


행복해..


여러 개의 선로가 꼬여있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트레인 세계는 이만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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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대사 뭔데..🤦♂️ 데칼미쳤다..
도원이가 서경이를 만나러 세계를 넘어가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었는데,
이번에는 서경이가 세계를 넘어 도원이를
찾으러 간 것까지 너무 좋았음
도원이 서경이 앞으로도 서로를 위하며
둘의 '운명'처럼 행복하게 살길 바라고..
이제.. 보내줘야겠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