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편(여주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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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편(남주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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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트레인🛤🚦🛑
(12화)
남주 서도원(윤시윤)
여주 한서경(경수진)



역사의 시계가 9시 35분을 가리키고



밖으로 달려가는 도원



8210호 믿고 있었다고!!



옛날에 살던 그 집에 도착한 오미숙

불이 꺼진 복도를 걷고


2층으로 올라가는데..



2층 복도를 지나가는 어린 석민준의 모습


이리로 오라고 손짓하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 석민준이 기다리고 있다



"네가 그 여자를 찾아내는 게 빠를까,
내가 그 여자를 죽이는 게 빠를까."


"(...)위급 상황입니다. 과장님이 위험해요.
인남 경찰서에 공조 요청해 주세요."

"예. 접수하겠습니다."

"강형사 위치는 파악됐나요?"


석민준에게 붙잡혀 온 강형사
다행히 정신을 차림




묶인 팔을 풀려는 듯


"파일은 어떻게 했어.."



(피해자의 음성이 흘러나옴)

"어떻게 할지는 천천히 생각해 보려고.
일단 밥부터 먹고 나서.."

"..민준아."

(재생 정지시키고)
"먹어요."

"왜 날 낳은 거야?"
"엄마니까."

"..왜 날 버렸어?"

"엄마니까.."

"그럼 왜 날.. 멈춰주지 않아?"
"..."




(파일을 전송하고)

"기억해? 옛날에 내가 했던 질문."

"내가 원하는 대답이.. 뭐였는지 정말 몰랐어?"
"난 기다리고 또 기다렸어..
당신이, 내 손에 수갑을 채워주길."

"당신이 정말 내 엄마라면, 나를 멈춰 세웠어야지!"

"난.. 널, 지켜야만 해."

"당신은 날 지켜온 게 아니라.."
"당신의 인생, 당신 자신을 지켜온 거야..!!"


(밖에서 들리는 인기척 소리)


비틀거리는 강형사

어지러워서 넘어졌는데..


으악 뒤에 석민준

퍽-! 쇠파이프로 내려친 석민준


"...과장님?"


오미숙과 눈을 마주치고




보란듯이 내려치는 석민준

"이래도 날 안 막을 거야?"
"당신 부하가 이렇게 죽어가는데도?!"

마마보이 ㅅㄲ야 그만해;;

"...그만해!!!!!!"



"과장님.."

쇠파이프를 가져가는 오과장

(뭔가 기대하는 표정)


모전자전이냐고..
그대로 내려치는 오과장


다시 의식을 잃은 강형사..

집 앞에 도착한 서경
대문 안을 향해 달려간다




오미숙의 손에 쥐어주는 반지


목을 조르는 석민준..!




목을 조른 채 벽에 밀어붙이는데





목걸이로 마무리하려는 석민준

"당신이 끝내 나한테 준 거라곤.
오직.. 이 병 하나 뿐이야."

탕-!!


"과장님! 괜찮으세요?"


"강형사.. 강형사!!"

무서워요..

119를 부르려는 서경



(달칵- 격철이 당겨지는 소리)




"과장님..?"

"총 버려."


어쩔 수 없이 총을 놓은 서경

"과장님, 왜 이러시는 거예요..?"

"때론 잘못된 길인지 알면서.."

"끝까지 가야 할 때도 있어."

(오과장의 총을 보고)
"설마 이진성을 죽인 것도..!"

그 말에 오미숙을 쳐다보는 석민준

"과장님 아들은, 과장님까지 죽일 거예요."


"보셨잖아요..!"

뒤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



"당신..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야?"

(오과장의 동태를 살피는 서경)





석민준의 마지막 순간들을 떠올리는 오미숙..?


"네 말이 맞았어.. 난 더이상, 널 잃을 수 없었어."

...?

"그게 내가 널, 끝까지 멈추지 않았던 이유야."



그때 떨어진 휴대폰에서 진동이 울리고



오과장의 손에서 총을 뺏으려는 서경이







몸싸움 끝에 둘 다 넘어짐

넘어지며 총을 떨어트린 오미숙



총을 잡는 오미숙을 보고

뒷마당으로 도망가는 서경이




"넌 살아. 어떻게든 살아."


"널 괴물로 만들어준 내가, 죽어줄게."







휴.. 서경이 잘 도망갔어





서경이가 떨어트린 총을 주우려는 석민준


!!!
그에게 겨눠진 총구


아직 서경이를 찾고 있음



뒤에서 튀어나와 총을 뺏으려는 서경



팔꿈치로 서경을 강하게 내려친 오미숙



서경이를 제압함

"과장님!"


"내가 살아있는 한, 난 내 아들을 지킬 거야."

"내 모든 걸 걸고."


방아쇠를 당기려는 순간

(뒤에서 들리는 누군가의 목소리)
"나도 그래요."


"나도 내 모든 걸 걸고 지킬 거야."



"내가 살아있는 한."
이거지예ㅠㅠㅠㅠㅠㅠㅠ


"손 끝 하나라도 다치면, 당신 아들은 죽어."



뒷마당으로 무장한 특공대원들이 들어오고



오미숙도 총기를 압수당함


수갑이 채워지는 석민준


서경이를 일으켜 세우고

"한경위 괜찮아요?"


어디 다친 데는 없는지 살피는 도원이


(도원을 와락 껴안은 서경)

"다신 못 보는 줄 알았어요.."


서로를 안고 안도하는 두 사람

"다 끝났어요. 이제 정말.."


"아니야.."

"내 아들은 안 돼.."

"내가 다 한 거야..!"



석민준曰 "이제 알았어.."

"내 마지막 타겟이, 누구여야 했는지."

(흔들리는 눈빛)


"이제 알았어."

"내 마지막 타겟이, 누구여야 했는지."


"당신을 가장.."

"당신을 가장.."



갑자기 몸을 돌려 총을 뺏어든 석민준..!

기겁하는 오미숙


..!!!


"당신을 가장.."

(고개를 젓는..)

"고통스럽게 할 사람."


"안.. 돼.."
탕-!!!!
"안 돼..!!!!!"


절규하는 오미숙..





석민준의 시신을 실은 구급차..



"서경이를 죽인 죗값은 묻지 못하겠지만."


"여기서 저지른 짓만으로도
죽을 때까지 감옥에서 살게 될 겁니다."

(대포폰과 목걸이를 보여주며)

"당신 아들의 죄도, 이거면 전부 입증할 수 있겠죠."

"지금은 죽었어도, 그게 진실이니까."

갑자기 웃음을 터트리는 오미숙

"너도, 후회하게 될 거야.."


"피를 토하며 고꾸라져서 죽고 싶게 될 거야.."

"경계를 넘은 걸 영원히, 후회하게 될 거야..!"

섬뜩한 오미숙의 말


새벽에 가까운 아침

(호수를 바라보며 숨을 고르는 두 사람)
서경曰 "이제야 끝났어요. 12년 전 그 밤이.."

"길고 험한 밤이었죠. 우리 둘 다에게."

"팀장님이 여기 오지 않았다면, 진실은 영원히
묻혀졌을 거예요."


"팀장님이 모든 걸 바꿔놓은 거예요."

"이제 팀장님은 어떡할 거예요?"
"..이젠 돌아갈 수 없는 거잖아요."

"살아가야죠. 그 사람 옆에서."
끝까지 그 사람이 누군지
밝히지 않는 도원이ㅠㅠㅠㅜ


"그게 어디든, 그 사람이 있는 세계가.."

"나한텐 유일한 세계거든요."

서경이는 이제.. 그 사람이 누군지 아는데

(걸음을 옮기는 도원)

"정말 괜찮아요?"

"기억 속에 팀장님이 없어도..
살아온 시간이 달라도?"

"난.. 괜찮아요."

..!!


"고마워요. 날 만나러 와줘서.."

"고마웠어요. 그 날 역에서.. 구해줘서."



"팀장님을 만나서, 다행이었어요."

"오빠를 만나서 좋았어. 행복했어.."


"팀장님은요..?"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

"그땐.. 꼭 오빠의 진심을 말해줘."



(눈시울이 붉어진 도원)

"어디부터.. 어디부터 다시 시작할까요?"

"다른 세계에서도, 이 세계에서도.."

"난 한 순간도, 사랑이 아닌 적이 없었는데."


"어디부터.. 다시 시작할까요?"

"내 이름은, 서도원입니다."


서로를 마주보며 미소 짓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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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세계에서 악연으로 서경이를
다시 만났을 때 자기소개했었는데..ㅠㅠㅠ
아마 다음 편이 진짜 마지막 편이 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