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한국인이 가장 즐겨보는 방송 뉴스’ 1위
1,667 15
2023.12.26 12:57
1,667 15

한국갤럽 10~12월 ‘한국인이 가장 즐겨보는 뉴스채널’ 조사  
MBC 40~50대 진보층, TV조선 60대 이상 보수층에서 강세 

 

▲MBC 뉴스데스크.

 

한국갤럽이 유권자 3003명에게 ‘요즘 어느 방송사 뉴스를 가장 즐겨보느냐’고 물은 결과(자유응답) MBC라는 응답이 18%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KBS 16%, YTN 12%, TV조선 7%, SBS 6%, JTBC와 연합뉴스TV가 각각 5%였다. 채널A와 MBN은 3%였으며, 26%는 즐겨보는 채널이 없다고 답했다. 

한국갤럽에 의하면 30대는 SBS와 JTBC뉴스(23%), 40대~50대는 MBC뉴스(각각 29%와 25%), 70대 이상은 KBS뉴스(29%)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TV조선의 경우 60대에서 40%, 70대 이상에서 31%로 고령층에서 즐겨본다는 답이 절대적으로 높았다. 성별로 보면 YTN은 남성(58%), TV조선은 여성 선호자(58%)가 많았다.

 

중략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와 관련,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전까지는 KBS, 이후 한동안 JTBC가 단독 선두를 지켰으나 2020~2021년은 선호도 10% 안팎의 여러 채널이 각축했고,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로는 MBC가 약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0여 년을 돌아볼 때 2014년 세월호 참사, 2016년 말부터 2017년 초 국정농단·탄핵 국면, 2019년 가을 조국 장관 취임·사태 즈음 뉴스 채널 선호 구도가 크게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한국갤럽은 “MBC는 2013년 채널 선호도 15~17%,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10%대 초반, 2016년 4분기 국정농단 파문 즈음부터 2019년 3분기까지 한 자릿수에 머물다가 4분기에 다시 10%대로 올라섰고, 2022년 4분기 19%(10월 17%, 11월 18%, 12월 21%)로 10년 내 분기 선호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한 뒤 “2022년 들어서 1월 ‘김건희 7시간 통화’ 방송, 9월 ‘비속어 발언’ 파문, 11월 MBC 취재진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 등 현 여권과 대립하면서 주목받았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10월 17~19일, 11월 14~16일, 12월 12~14일 세 차례 시기에 걸쳐 성인 3003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1.8%포인트(95% 신뢰수준)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689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376 12.23 36,7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85,4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07,9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9,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38,8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39,7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95,9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5,4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33,2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55,8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7272 이슈 10주넘게 1위하며 결국 그 해(2007) 연간1위 먹은 비욘세 노래 08:47 0
2587271 기사/뉴스 "내란이 협상 대상이냐"... '한덕수 궤변'이 野 탄핵 트리거 됐다 1 08:43 521
2587270 이슈 남초에서 열광하는 “천대엽 판결”로 쏟아지는 성범죄 무죄 08:43 296
2587269 기사/뉴스 윤석열의 '입틀막'… 고소·고발에 고통받는 사람들 08:42 393
2587268 이슈 어제 집회 현장에서 kbs 인터뷰 하는 걸 본 꾸러기들.twt 4 08:41 749
2587267 정보 장우영 "팬들이 원하는 건 정해져있어 정상적인 걸 하면돼" 2 08:40 755
2587266 유머 팬들 앞에서 키스신 본 로제 반응 ㅋㅋㅋㅋㅋㅋㅋ 10 08:36 1,181
2587265 정보 <어둠을 물리칠 빛의 성탄을 꿈꾸며> 이재명🎄⛄️ 9 08:36 490
2587264 정보 12월 25일 kb 스타퀴즈 정답 2 08:34 208
2587263 이슈 푸바오가 지금껏 맞이했던 크리스마스 13 08:33 1,106
2587262 이슈 분명 삐졌는데 좋아하는 후이바오 🐼🩷 10 08:32 934
2587261 이슈 김용현 문상호 사형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 17 08:29 2,046
2587260 기사/뉴스 ‘하얼빈’ 개봉날 38만 동원...골든에그 88% 폭락[MK무비] 21 08:28 1,216
2587259 이슈 사랑의 하츄핑 패러디한 에이핑크 08:28 296
2587258 팁/유용/추천 Bruno Mars - Too good to say goodbye 부르는 소년 08:27 96
2587257 이슈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X이준혁 커플 화보🦊🐰💗 3 08:26 740
2587256 기사/뉴스 일본 아사히맥주, 츄하이 대표 브랜드 '지논' 한국에 상표 출원 3 08:23 576
2587255 기사/뉴스 “근데 저는 대통령 입장 이해해요. 민주당에서 대통령 말을 무조건 반대하잖아요. 이 나라의 수장이 아무것도 못하는데 안 그렇겠습니까? 전 이해합니다.” 217 08:18 14,574
2587254 기사/뉴스 탄수화물 제거하라…혜리, 일본에서도 예쁘네 [★SNS] 3 08:18 1,509
2587253 기사/뉴스 [단독] 육사 38기 ‘내란 핵심’ 김용현에게 응원 편지… 국민은 분통 49 08:12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