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한국인이 가장 즐겨보는 방송 뉴스’ 1위
1,556 15
2023.12.26 12:57
1,556 15

한국갤럽 10~12월 ‘한국인이 가장 즐겨보는 뉴스채널’ 조사  
MBC 40~50대 진보층, TV조선 60대 이상 보수층에서 강세 

 

▲MBC 뉴스데스크.

 

한국갤럽이 유권자 3003명에게 ‘요즘 어느 방송사 뉴스를 가장 즐겨보느냐’고 물은 결과(자유응답) MBC라는 응답이 18%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KBS 16%, YTN 12%, TV조선 7%, SBS 6%, JTBC와 연합뉴스TV가 각각 5%였다. 채널A와 MBN은 3%였으며, 26%는 즐겨보는 채널이 없다고 답했다. 

한국갤럽에 의하면 30대는 SBS와 JTBC뉴스(23%), 40대~50대는 MBC뉴스(각각 29%와 25%), 70대 이상은 KBS뉴스(29%)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TV조선의 경우 60대에서 40%, 70대 이상에서 31%로 고령층에서 즐겨본다는 답이 절대적으로 높았다. 성별로 보면 YTN은 남성(58%), TV조선은 여성 선호자(58%)가 많았다.

 

중략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와 관련,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전까지는 KBS, 이후 한동안 JTBC가 단독 선두를 지켰으나 2020~2021년은 선호도 10% 안팎의 여러 채널이 각축했고,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로는 MBC가 약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0여 년을 돌아볼 때 2014년 세월호 참사, 2016년 말부터 2017년 초 국정농단·탄핵 국면, 2019년 가을 조국 장관 취임·사태 즈음 뉴스 채널 선호 구도가 크게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한국갤럽은 “MBC는 2013년 채널 선호도 15~17%,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10%대 초반, 2016년 4분기 국정농단 파문 즈음부터 2019년 3분기까지 한 자릿수에 머물다가 4분기에 다시 10%대로 올라섰고, 2022년 4분기 19%(10월 17%, 11월 18%, 12월 21%)로 10년 내 분기 선호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한 뒤 “2022년 들어서 1월 ‘김건희 7시간 통화’ 방송, 9월 ‘비속어 발언’ 파문, 11월 MBC 취재진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 등 현 여권과 대립하면서 주목받았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10월 17~19일, 11월 14~16일, 12월 12~14일 세 차례 시기에 걸쳐 성인 3003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1.8%포인트(95% 신뢰수준)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689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권 이벤트 195 06.21 42,01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64,57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48,8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19,41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48,4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02,9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02,3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84,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58,9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04,1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1178 이슈 핫게에있는 여자 언더컷 긴머리 하려고 미용실 갔다가 대참사 15:51 114
2441177 이슈 작은 나무에 올라 앉는 푸바오 2 15:51 202
2441176 기사/뉴스 [속보]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오후 3시 10분께 큰 불길 잡혀 2 15:48 287
2441175 이슈 [단독]고스트나인 이진우, '별이 빛나는 밤' 캐스팅…고현정 아들 된다 18 15:46 1,021
2441174 이슈 기대고 싶어하는 댕댕이한테 다리 치웠을 때.gif 23 15:46 643
2441173 이슈 토종브랜드인데 짝퉁 취급 받는 것 13 15:45 2,147
2441172 기사/뉴스 청주 고교서 70대 경비원 철문 깔려 숨져…학교 관리책임 조사 25 15:44 1,327
2441171 유머 대박 맞은 베트남 어부 17 15:44 2,479
2441170 이슈 자기같은 아티스트가 되고싶다는 아기 도플갱어한테 선물 남긴 아이돌 2 15:43 722
2441169 유머 친구 새똥 먹이기 15:43 140
2441168 유머 🐶: 마이크... 그게뭐죠? 먹는건가? 2 15:42 332
2441167 유머 아빠차 K3인데 창피해서 못타겠다. 54 15:42 3,339
2441166 정보 공부는 기싸움이라는 글 보고 생각난 과거 더쿠 공부 조언글 끌올.txt 25 15:39 1,682
2441165 유머 이렇게 무게있게생긴사람이 아내랑 카톡할때는 끼약!!🥰이런단말이지.twt 6 15:35 2,052
2441164 이슈 배우 김대명의 중국집 맛집 판별 기준.jpg 19 15:31 3,225
2441163 유머 생산직들 왜이리 빨리그만두는지 이해안된다는 면접담당 대리놈 22 15:31 3,633
2441162 이슈 블라에서 핫했던 도시락과 상차림 26 15:30 4,573
2441161 기사/뉴스 [속보]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실종자 23명 중 20명은 외국인" 188 15:30 10,996
2441160 유머 "이거 아이에게 만들어줬는데 반응이 폭발적입니다" 29 15:30 3,883
2441159 기사/뉴스 KTX 매거진 7월호에 등장한 영탁 1 15:30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