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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이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달고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한 가운데, 일부 언론이 제목에 '욱일기'가 아닌 '햇살무늬 자위함기' 등의 표현을 써 비판을 받고 있다. 제목에 '햇살무늬 자위함기'라고 적었던 한 언론은 이런 비판을 의식했는지 이후 제목을 수정했다.
일부 언론들은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제목과 본문 등에 '햇살무늬 자위함기', '욱일기 똑닮은 자위함기', '욱일기 판박이', '욱일 문양 자위함기'라고 지칭했다. 그러나 일본 언론은 관련 보도를 하면서 해당 깃발을 '욱일기'라고 썼다.
일본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TBS 뉴스를 보면 <해상자위대 호위함, 욱일기 내걸고 한국 부산에 입항.. 한국 주최 다국간 훈련 참가>(海上自衛隊の護衛艦「旭日旗」掲げ韓国・釜山に入港 韓国主催・多国間訓練に参加へ)라고 보도했다.
일본은 이를 욱일기라고 부르는데, 왜 일부 한국 언론은 '햇살무늬'나 '욱일기 닮은' 등으로 표현했을까?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에 우리나라 해군 함정이 참여하면서 '욱일기 경례'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국방부는 "해상자위대 깃발은 욱일기와 형태가 다르다"고 주장했다. 지난 25일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도 "자위함기와 욱일기는 보면 조금의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가 자위대 깃발과 욱일기는 다르다고 주장하니 한국 언론들도 '욱일기'라고 부르지 못하는 것이다.
일본 외무성의 자료를 보면 "해상자위대 자위함기와 육상자위대 자위대기는 1954년 제정된 자위대법 시행령에 따라 욱일모양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일본 언론 TBS는 "자위함기인 욱일기는 한국에서는 침략의 상징으로 반발도 있어 5년 전 문재인 정권은 제주 국제관함식에 깃발(욱일기)을 내걸지 않도록 일본에 요청해 해상자위대가 참석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미일 3개국의 안보협력을 중시하는 보수계 윤석열 정권은 자위함기를 내건 입항은 '통상 국제적 관례'로 문제시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393856?sid=102
지난 29일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이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달고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한 가운데, 일부 언론이 제목에 '욱일기'가 아닌 '햇살무늬 자위함기' 등의 표현을 써 비판을 받고 있다. 제목에 '햇살무늬 자위함기'라고 적었던 한 언론은 이런 비판을 의식했는지 이후 제목을 수정했다.
일부 언론들은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제목과 본문 등에 '햇살무늬 자위함기', '욱일기 똑닮은 자위함기', '욱일기 판박이', '욱일 문양 자위함기'라고 지칭했다. 그러나 일본 언론은 관련 보도를 하면서 해당 깃발을 '욱일기'라고 썼다.
일본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TBS 뉴스를 보면 <해상자위대 호위함, 욱일기 내걸고 한국 부산에 입항.. 한국 주최 다국간 훈련 참가>(海上自衛隊の護衛艦「旭日旗」掲げ韓国・釜山に入港 韓国主催・多国間訓練に参加へ)라고 보도했다.
일본은 이를 욱일기라고 부르는데, 왜 일부 한국 언론은 '햇살무늬'나 '욱일기 닮은' 등으로 표현했을까?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에 우리나라 해군 함정이 참여하면서 '욱일기 경례'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국방부는 "해상자위대 깃발은 욱일기와 형태가 다르다"고 주장했다. 지난 25일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도 "자위함기와 욱일기는 보면 조금의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가 자위대 깃발과 욱일기는 다르다고 주장하니 한국 언론들도 '욱일기'라고 부르지 못하는 것이다.
일본 외무성의 자료를 보면 "해상자위대 자위함기와 육상자위대 자위대기는 1954년 제정된 자위대법 시행령에 따라 욱일모양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일본 언론 TBS는 "자위함기인 욱일기는 한국에서는 침략의 상징으로 반발도 있어 5년 전 문재인 정권은 제주 국제관함식에 깃발(욱일기)을 내걸지 않도록 일본에 요청해 해상자위대가 참석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미일 3개국의 안보협력을 중시하는 보수계 윤석열 정권은 자위함기를 내건 입항은 '통상 국제적 관례'로 문제시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39385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