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팬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경호·앨범·홈페이지’ 관련 문제 제기
12,929 128
2022.12.07 11:06
12,929 128



6, SNS 트위터에는 빅히트뮤직 공식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만 누락됐다며 수정을 요구하는 글이 쏟아졌다.

 

팬들은 제이홉 앨범보다 늦게 발매된 다른 멤버들의 앨범은 모두 노출됐는데 먼저 발매된 제이홉의 앨범만 빠진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홈페이지는 수정됐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


경호 문제도 제기됐다. 최근 제이홉은 일본 스케줄을 소화했다1130일 오사카에서 2022 MAMA 어워즈 단독공연 후 도쿄로 이동해 니혼TV 예능 ‘&TEAM 학원에 녹화에 참여했고 3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 당시 제이홉은 게이트를 빠져나오기 직전 가방을 분실 당했다. 다른 승객이 착오로 제이홉의 가방을 가져간 것이다.

 

제이홉은 7분 넘게 혼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공항 직원의 도움으로 가방을 되찾은 후 게이트를 빠져나왔다. 게이트를 빠져나올 당시 제이홉은 매니저 없이 혼자였다.

 

제이홉이 가방을 찾기 위해 혼자서 분주하게 공항을 오가는 모습은 언론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알려졌다.

 

팬들은 해외 공식 일정을 소화한 아티스트를 매니저 없이 혼자 귀국하게 만든 소속사의 의전 처리를 이해할 수 없다. 제이홉은 8월 롤라팔루자 공연을 마친 후 미국에서 귀국하던 때도 매니저 없이 혼자였다.

 

솔로 활동 시작 후 해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올 때마다 경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아티스트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소속사의 기본 업무다라고 말하며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제이홉의 솔로 앨범에 관해서도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5, 빅히트뮤직은 잭 인 더 박스’ LP 배송을 기존 1212일에서 내년 113일로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팬들은 “4개월을 기다렸는데 다시 1개월을 연기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잭 인 더 박스보다 더 늦게 발매한 다른 LP 앨범들이 더 빨리 배송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빅히트뮤직은 하루 만에 다시 공지문을 내고 기존 1212일 배송 일정을 유지한다라고 말했다. 팬들은 배송 일정이 회복된 것은 다행이지만, CD 없이 플랫폼 앨범으로 나온 것도 속상한 마당에 LP 배송 일 처리마저 미숙해 실망스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팬들의 이런 반응은 잭 인 더 박스의 발매 형식 및 프로모션과도 관련이 있다. ‘잭 인 더 박스10년 만에 나온 제이홉의 솔로 데뷔 앨범이다. 그런 만큼 전 세계 팬들의 애정은 남달랐다. 하지만 빅히트뮤직은 실물 CD 없는 위버스 플랫폼 앨범으로 발매했다. OR코드와 포토카드만으로 구성되면서 가사지와 같은 앨범 기본 사양마저 갖추지 못한 채 발매된 것이다.

 

이는 빅히트뮤직 레이블이 속한 하이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의 하나로 기획됐기 때문인 걸로 알려져 있다.

 

제이홉 팬들이 잭 인 더 박스실물 CD 발매를 요구하는 차원에서 만든 해시태그(#CDsForJhope #justiceforjitb)를 검색하면 다양한 문제 제기를 발견할 수 있다.

 

잭 인 더 박스는 음원과 앨범이 15일 간격을 두고 따로따로 발매돼 국내는 물론 해외 차트까지 모두 불리하게 적용됐다. 이에 앞서 71일 선공개된 모어’(MORE)의 경우 미국 아이하트 라디오의 프로듀서가 방송을 위해 제이홉 소속사 측에 표준 파일 전송을 요청했지만, 답을 받지 못해 끝내 전파를 타지 못했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

 

잭 인 더 박스는 발매 당시 타겟, 아마존과 같은 해외 음반 판매 사이트에 입점되지 못했고 미국 공식 홈페이지 세일 다운은 발매 5일이 지난 후에야 오픈됐다. 해외 오프라인 매장은 손에 꼽을 정도로 희박하며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는 QR코드가 담긴 앏은 종이박스가 고무줄에 묶여 덩그러니 놓여 있을 뿐 제이홉의 플랫폼 앨범이라는 설명은 어디에도 없다.

 

팬들은 ”ESG 정책 차원에서 잭 인 더 박스CD를 없앴다면 다른 아티스트 앨범도 그래야 하는데 이후 플랫폼 앨범으로 발매된 것은 단 1건이고 그것마저도 실물 CD와 병행 발매됐다. 빅히트뮤직은 9월에 실물 CD 3장과 포스터, 프리미엄 포토카드, 책 등이 포함된 29만 원대의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라며 일관성 없는 정책을 비판하기도 했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4795997


목록 스크랩 (0)
댓글 1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203 05.01 26,45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95,57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15,72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94,6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16,32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80,7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88,9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35,5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49,3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21,4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93,1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9589 정보 드디어 마이쮸 신예가 데뷔한다 이건 못참지 11:33 108
2399588 이슈 이클립스 '엠카' 출연은 "아직"…"콘서트? '선재업고튀어' 팬들 화력 필요해" 17 11:30 711
2399587 정보 카카오퀴즈 11:29 70
2399586 기사/뉴스 잠실종합운동장, 이번 주말 5만명 몰린다…"대중교통 이용" 3 11:28 1,053
2399585 기사/뉴스 역대급 엔저에 일본 ‘이중가격제’ 등장 11 11:28 608
2399584 이슈 요새 미국 콘텐츠 이거저거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펌) 3 11:27 599
2399583 유머 결혼바이럴 인생녹음중 부부 새 영상 4 11:27 585
2399582 이슈 ‘선재 업고 튀어’ MZ세대 접수…2030 화제성·SNS 언급량 싹쓸이 22 11:25 670
2399581 이슈 러닝머신에서 뛰지 말고 이 운동 5분만 하세요 29 11:24 2,412
2399580 유머 독특한 둥지냉면 취향 6 11:24 885
2399579 유머 몸에 안좋은 음식 top 10 15 11:24 953
2399578 유머 도예과 뜻밖의 취직처 5 11:24 980
2399577 이슈 아이들 슈화가 청순 비주얼로 말아주는 꽁꽁 한강 고양이 챌린지🐈 11:22 260
2399576 유머 요즘 대한민국 여자들 근황 17 11:20 3,272
2399575 이슈 사회성은 연기하는 것이다.twt 16 11:19 1,742
2399574 유머 프랑스카페에서 일하는 한국인 이야기 12 11:18 2,166
2399573 유머 한탄강 유원지 근황 6 11:18 1,067
2399572 유머 🐼 내가 임모한테 가는데 글쎄 가는길에 수영장이 있는거양!! 임모가 너무 좋고 더워져서 빨리 수영장도 가고싶었는데🥰🤭 완전 럭키루야잔앙🍀 24 11:17 1,850
2399571 유머 돌덬들에게 바라는 점 : 아이돌이 찍어준 로또 번호 공유해주기 11 11:17 1,038
2399570 정보 네이퍼 페이 10원 10 11:15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