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안마의자 대박 신화의 몰락…1위 완전히 내준 바디프랜드
20,925 70
2022.11.25 23:47
20,925 70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안마의자를 주력 제품으로 삼고 있는 바디프랜드와 세라젬 매출이 지난해 역전됐다. 바디프랜드가 지난해 매출 5913억원, 영업이익 685억원을 기록하는 동안 세라젬은 매출 6670억원, 영업이익 925억원을 올리며 명실상부 업계 1위로 뛰어올랐다.

20221125175104398zcze.jpg

세라젬이 청정가전, 기능성 화장품 등 바디프랜드가 생산하지 않는 제품도 일부 갖추고 있지만 두 회사 모두 매출 대부분을 안마의자에서 올리고 있다.

세라젬과 바디프랜드의 격차는 올 들어 더욱 벌어지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올 1분기에 매출(1501억원)과 영업이익(115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53.62% 감소했다. 2분기에도 매출(1518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5.04%, 영업이익(64억원)은 75.15% 쪼그라들었다. 반면 올해 세라젬 매출은 전년 대비 20%가량 늘어난 800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바디프랜드는 올 들어 다리 모듈이 분리되는 로봇형 안마의자 ‘팬텀 로보’ 등 신제품을 선보이고, 전 품목 렌털 가격과 일시불 가격을 최대 10% 인상하는 등 ‘반격 카드’를 내밀었으나 아직 효과가 뚜렷하지 않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영향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안마의자가 아직 필수가전으로 뿌리내리지 못한 상황에서 경기가 좋지 않다 보니 시장이 위축됐다”고 말했다.

안마의자 시장에서 바디프랜드의 ‘실지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세라젬뿐만 아니라 LG전자, SK매직, 현대렌탈케어, 코웨이 등 대기업의 시장 침투가 가속화하고 있고 코지마, 휴테크 등 후발주자 추격도 거세기 때문이다.

회사 내부 분위기도 뒤숭숭하다. 공동대표였던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가 지난달 12일 갑작스레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박 전 대표가 2011년 이후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 신화’를 일군 주역인 까닭에 사내외 충격이 작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설상가상 한때 판매 실적이 저조한 직원에게 일부 경영진이 압박을 가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명 스타를 광고모델로 앞세워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만으로 시장 지배자 지위를 차지하던 시대가 끝났다”며 “쇼핑 대목인 연말연시에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 추락 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21125175103107


목록 스크랩 (0)
댓글 7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42 00:05 10,2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1,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8,09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0,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2432 기사/뉴스 '62세' 김장훈, 숨겨둔 '17살 딸' 있었다…"결혼식 참석이 꿈" ('동치미') 12:40 79
3022431 이슈 [WBC] MLB 1티어 야구기자 트위터 5 12:37 762
3022430 이슈 마라탕 먹으러간 올림픽 피겨 금메달 알리사 리우 7 12:36 523
3022429 유머 촬영 끝날거 같으면 급격하게 시무룩해지는 김남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12:34 1,106
3022428 유머 한강유역외지역에 사는애들아 너네도 라면 물 많으면 한강이라고 그럼? 35 12:33 1,375
3022427 정보 카카오뱅크 AI 이모지퀴즈 (3월 16일) 2 12:33 153
3022426 기사/뉴스 경찰, '모텔 연쇄 살인' 피해자 3명 추가‥약물 성분 확인 13 12:33 697
3022425 기사/뉴스 BTS 광화문 콘서트…세종대로 33시간 통제·지하철 무정차 7 12:32 285
3022424 이슈 봄바람 (Feat. 나얼) - 이문세 1 12:32 76
3022423 기사/뉴스 KBO리그 대전 시범경기 '암표 10만원'… 꽃샘추위 꺾은 '만원 열기' 2 12:32 115
3022422 기사/뉴스 [단독] '신예' 홍화연, '케데헌' 아카데미行 안효섭 손잡고 대세 굳히기..'더 파이널 테이블' 주인공 12:32 581
3022421 이슈 온종일 멜빵으로 가슴 때리고 있다는 개콘 새 코너 2 12:31 1,033
3022420 이슈 외국인들이 이해 못하는 한국 물가 6 12:31 954
3022419 기사/뉴스 대낮 스토킹 살인, '접근 경보'만 울렸어도 12:30 190
3022418 기사/뉴스 30대, 규제 속 서울 아파트 '큰 손'…생애최초·경매 1위 3 12:29 281
3022417 이슈 오늘 오스카 케데헌 골든무대때 나눠준 야광봉 셀카찍는 체이스 인피니티(원배틀 딸래미) 3 12:29 996
3022416 이슈 [WBC] 선구안 좋은 도미니카 타자들이 당한 삼진콜 15 12:28 1,284
3022415 이슈 오늘 오스카 <씨너스> I Lied to you 퍼포먼스에 참여한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는 최초의 흑인 수석 무용수기도 했던 레전드라고 은퇴한 지 몇 달 만에 이 퍼포먼스를 위해 무대에 다시 섰다고 함 … 🥹 3 12:27 707
3022414 유머 뇌건강을 위해서는 눕자 24 12:25 2,194
3022413 이슈 진도 다큐 보고 있는데 강수진이 내레이션 담당해서 댓글 봐 제발 14 12:24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