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인 중 스스로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10% 정도
일국양제를 어느 정도 존중했던 후진타오 때는 중국인 정체성에 대한 반감이 덜했는데
핑핑이 집권하고 우산혁명 겪으면서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홍콩인으로서의 정체성이 강화되는 추세임
그래서 중국인이냐고 물었을 때 대부분 발끈하고 '난 홍콩인'이라고 정정하는 경우가 많음
해외 나가면 보통 같은 문화권끼리 어울리는 경향이 있는데 (ex. 한국인-일본인)
홍콩인 유학생 그룹과 중국인 유학생 그룹은 웬만하면 서로 안 섞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