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없어도 영상 보고싶은 덬들은
http://abcz5star.tistory.com/category/%EC%98%81%EC%83%81/%ED%98%B8%EC%A3%BC%EC%9B%8C%ED%99%80
여기 가면 볼 수 있어!

돈도 없고 기름도 없고

하지만 주유소에선 언제나와 같은 상황극ㅋㅋㅋ
"싸게 해주시면 안되나요?"

"해줄 리가 없잖아!!"
ㅋㅋㅋㅋㅋㅋㅋ

기름 넣고 나니 돈이...ㅠㅠㅠㅠㅠㅠㅠ

중간에 들려 일자리 한 번 찾아보기로 한 곳에 도착


보이는 가게마다 들어가서 일자리 있냐고 묻지만

다 실패...ㅠㅠ

이제 어쩌지ㅠㅠㅠ 진짜로 걱정되는데

무언가를 발견함

그것은 길거리 연주가들

그리고 멤버들 눈에 들어온 돈

길거리 공연이 생각보다 돈이 된다는 걸 알게된 멤버들은

목표를 50달러 벌기로 정하고 도전 해보기로 함

장소도 정하고

안무도 짜고

근데 돈은 어디받지?? 싶던 차에
토츠카가 모자를 벗어 내미는데ㅋㅋ

이번 여행 내내 토츠카 머리에 있던ㅋㅋㅋㅋ
서부모자를 바닥에 놓고

공연 시작!

열심히 춤도 추고

공중돌기도 했는데

들어온 돈은 제로ㅠㅠㅠㅠ

망연자실하고 있는데...

뭔가 아이디어가 떠오른 카와이

그것은 아크로바틱!ㅋㅋㅋㅋ
'아크로바트 보이즈 클럽' = A.B.C-Z
이기에 모든 안무를 아크로바틱으로 선보이자고ㅇㅇ

모자를 바로 놓고

다시 공연 시작!

그러자

오 첫 수입이 들어옴ㅋㅋㅋ

계속되는 아크로바틱에

수입 또한 계속되고

반응도 좋아

16달러나 모였지만 아직 목표인 50달러까지는 한참 남음ㅠ

50달러를 향해 다시 도전!

어메이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마 표정ㅋㅋㅋㅋㅋ



계속 춤추기를 1시간

돈을 세어보자
무려 50달러 85센트!

목표 달성함!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일이 길거리 공연이 될 줄은 상상도 못한 멤버들ㅋㅋㅋ
노래하고 춤추는 게 본업인데 그 어떤 일보다
이게 제일 힘들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 다같이 하이파이브 하고

마지막 저녁식사 준비를 하는데

첫날부터 지금까지 계속 함께 해온
이 큰 호박을 먹기로 함ㅎㅎ

호박을 직접 산 츠카다의 생각은
이 호박의 가운데 부분을 파서 그릇으로 쓰고
그 속들은 생으로 먹는 거

호박을 파고

한 번 먹어보니

생각보다 달다ㅋㅋ

다른 두명도 직접 먹어보았지만
반응이 미묘.....

당황한 츠카다는 '카메바카무호도(씹으면 씹을 수록)'를
'카무토카무호도'라고 잘못 말함ㅋㅋㅋㅋㅋㅋㅋ
일본어를 잘 못하는 일본인....

한편 캠핑카 안의 요리팀(카와이, 하시모토)은
남아있던 재료 모두를 써서 라면 위에 스팸을 얹음

호박 샐러드(?)도 완성되고

멤버들 모두가 먹어보는데....

풋....ㅋ

웃음밖에 안 나옴ㅋ

그래도 식사 맛있게 하고 마지막 밤에 대해 대화를 하는 멤버들
"다섯명이 같이 있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무슨 일을 해도
어디서든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아"

"모두와의 거리가 한 걸음, 한 걸음
더욱 더 좁혀진 느낌이 들어"

그렇게 대화를 나누면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호주에서의 8일 째 아침

지도를 펴서 경로를 다시한 번 확인하고

마지막 드라이브 출발!

다시 못 볼지도 모르는 풍경들을 한 번 더 눈에 담고

주유소에 들러

언제나처럼 상황극ㅋㅋㅋㅋㅋㅋ
하시모토가 원했던 80달러 딱 맞춰서 기름 넣자
사스가(역시) 스승님이라며ㅋㅋㅋㅋㅋ

남은 32달러로 식사를 하기로 한 멤버들

메뉴는 당연히 고기, 스테이크ㅋㅋㅋㅋ
마지막이니 정식 레스토랑에 가서 먹고 싶어짐

역시나 들어가보니 대박 비싼 코노칸지...

생각했던 그대로 비쌈...

티본스테이크 한 접시만 주문하자
눈이 동그래진 종업원ㅋㅋㅋ

스테이크 하나와 콜라 시켰는데
다행히 고기만 있는 게 아니라 감자랑 샐러드도 있음

다섯명이서 사이 좋게 콜라 나눠 마시는데

콜라가 급격하게 줄어듦ㅋㅋㅋㅋㅋ
(공중에 떠있는 카와이의 빨대ㅋㅋㅋㅋ)

범인은 당연히 츠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테이크를 5등분 하고

항상 그랬던 것처럼 가위바위보로 정하기로 했는데

저번엔 꼴찌였던 츠카다가 이번엔 1등ㅋㅋㅋ

고기 짱 맛있음 ㅠ_ㅠ

너무 맛있어서 또 빨리 다 먹어버린 츠카다를 제외하고
다른 4명끼리 고기로 건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하게 감자튀김을 집어 들었지만 이미 늦음ㅋㅋㅋㅋ

맛있게 스테이크 완식!

다시 시드니를 향해 출발하면서
지금까지의 여정을 되돌아 보는 멤버들

신나게 놀 생각으로 호주에 왔던 에비씨지

자금을 한 푼도 안 준다는 말에 멘붕하고ㅋㅋㅋ

난생 처음으로 알바라는 걸 경험해본 첫 날

레프팅 하러 갔다가 돈이 없어 그냥 뛰어내리기만 하고

역시 돈이 없어 스테이크 한 접시만 시켰던 둘째 날

혼날까봐 귀여운 코알라를 제대로 보지도 못했던 셋째 날

잡초와의 싸움에서 지고ㅋㅋㅋㅋㅋ

무서운 악어에게 직접 먹이도 줬지만;;;;

염원하던 1000달러를 달성했던 넷째 날

1000달러 넘은 기념으로

마음껏 놀았던 다섯째 날

토츠카 와이퍼의 등장과ㅋㅋㅋㅋㅋ

식당에서 일한 댓가로 맛있는 가라아게를 먹었던 여섯째 날

자동차로 출퇴근 하는ㅋㅋㅋㅋ
원주민 친구들을 만났던 일곱째 날

일자리를 못 구해 결국 최후의 수단인
길거리 공연을 선택했던 여덟째 날

멤버들 간의 정을 느꼈다는 츠카다

카와이 "A.B.C-Z도 결성해서 5년 정도인가... 5년이 지났는데
어쨌든 닥치는대로 매일매일 5명이서 일을 해오면서 앞을 향해 달렸잖아"
(하시모토가 들어오면서 A.B.C-Z가 된 건 2008년,
그 외의 멤버가 A.B.C.로 활동하기 시작한 건 2001년부터임)

"그 앞으로 달려가는 게 혹시 틀린 게 아닐까하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어"

"꽤 분하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위험한 시기도 있었잖아"

"그런 부분이 이번 여행을 하면서
쓸 데 없는 시간들이 아니었구나를 깨달았어"

츠카다 "다섯명이 함께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하시모토 "주위에서 무슨 말을 하든 상관 없어"

쟈니스의 넘버원이 되고 싶다는 말과 함께ㅋㅋㅋ

드디어 목적지인 시드니에 입성!!!!!!!!

그리고 무언가를 발견한 멤버들ㅋㅋㅋ

그것은 오페라하우스!

캠핑카의 바퀴가 멈추고

도착!!!

오페라하우스의 풍경을 마음껏 즐기는 멤버들ㅋㅋㅋ

난생 처음 느끼는 기분ㅎㅎ

여행 내내 운전을 맡았던 츠카다에게 아리가또우~

전화로 일자리 교섭을 했던 토츠카에게 아리가또우~

돈관리와 콜라 심부름을 담당했던ㅋㅋㅋ
고세키에게 아리가또우~

"나.. 뭔가 했어..?"
자신 없이 물어보는 막내 하시모토ㅋㅋㅋㅋ

"너 아니었으면 우리 기름 못 넣었다고!"
ㅋㅋㅋㅋㅋㅋ위로해주는 토츠카ㅋㅋㅋ

그런 하시모토에게 카와이가 감사

고세키도 감사

토츠카도 감사

츠카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시하는 하시모토ㅋㅋㅋㅋㅋ

그래도 감사ㅋㅋ

그리고 여행 전체를 이끌어줬던 카와이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항상 일을 마치고 나면 하던 그 포즈로
마무리 하기로....ㅋㅋㅋㅋㅋ

예이~~~~~~!!!










자막 없어서 보기 불편했을텐데도 마지막까지 봐주고 댓글 남겨준 덬들 모두 고마워!
앞으로 에비씨지 관심 많이 가져줘!